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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ur    포에버 스플렌디와 브리카에 대해 여쭤봅니다 2017-02-12


안녕하세요~
비알레띠 모카로 처음 몇달 그리고는 브리카를 한 5년쯤 쓰다가
아주 오랜만에 스텐으로 새 식구를 들였어요
포에버 스플렌디 4컵 인데요
오늘 받아 세척하고 커피 마시면서 몇가지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물이 막 끓기 시작할 때
보일러와 컨테이너 연결부에서 전체적으로 빙 둘러서 부글부글 물이 끓어요
그러면서 거기서 나오는 수증기가 올라가 컨테이너 유광 표면에 김이 확 서렸다 사라지고 하던데요
밸브에서도 물 조금과 수증기가 새어 나오구요
첫 세척때 그러는거 보고 그 다음부터 신경써서 더 꽉 잠그는데도 그러네요
유격이 안맞아서 속에서 새나오는 제품 문제일까요?
좀더 끓은 뒤에는 이런 모습이 안 나타나는 것 같아서
그냥 세척 하면서 연결부 홈에 고여있던 물이 끓느라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원인을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리고.. 보일러에 물이 남는게 정상이라고는 하지만
스플렌디가 브리카 쓸때보다 훨씬 더 많이 남는것 같아서
제가 뭔가 잘못 (맛없게 ㅎㅎ) 추출하고 있는건지 궁금해 졌어요
커피 더 나올 것 없을 때까지 가열해 봐도 많이 남거든요
그냥 모델마다 좀 차이가 있을 뿐인가요? 스플렌디가 바스켓 기둥이 더 떠있긴 하더라구요
(뻥 뚫린) 브리카는 보일러 안에 선에 맞춰 물을 담았었는데
얘는 보통 밸브 아래 1~1.5cm 라고 하시니 브리카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잖아요
애초에 담기는 물 양에서 생기는 차이인지..

그러고 보면 브리카가 다른 모카포트들보다 물을 적게 쓰라고 하는 편인가요?
스플렌디랑 바스켓 사이즈는 거의 같던데 물 양이 확연히 차이가 나요
왜 그렇죠?

오랜만에 카뮤 찾아오고 새 모카포트 적응하면서 처음 모카포트 만지던 때 생각 나요
카뮤는 참 구석구석 안 변하고 그대로인 것 같고.. ㅎㅎ
모카 쓰고 브리카 들이고 하던 그때, 스텔라를 너무너무 들이고 싶었는데
그땐 학생이라 가격이 좀 부담돼서 맨날 맨날 들여다보기만 했거든요
그러다 지진으로 공장이 문 닫았을 때의 충격......
실연 당한 것 같은 마음 브리카에 기대서 한눈 안 팔고 지내오다가
이제 좀 상처가 아물었는지 ㅎㅎ 마침 가성비 좋은 포에버를 이제야 하나 들였네요~
스플렌디와도 브리카 만큼 찐하게 지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도로시♡ 2017-02-13 오후 6:36:52






안녕하세요 natuur님 ! 엄청 길게 쓴 글이  저장을 누르지 않아
답변을 미쳐 못드렸단걸..

퇴근길에  게시글 답변 빠진게 없나~~ 하고 둘러보다
natuur님 글이 기다려   인걸 보고  멘붕에 빠졌습니다 ㅠㅠ

오늘 쓴 답변중 가장 길게 썼었는데..
왜 natuur님 답변이 아직 기다려일까요 ㅠㅠ  어흑..
다시 인사드려요 카페뮤제오 도로시 입니다  ㅎㅎ

물이 끓기 시작할때  연결 스크류 부분에서  물기가 살짝 보이거나
또르르 흐르는건  제 경험상...!
물로 가볍게 세척한 후에   체결해서 불에 올렸을때
사이사이에 있던 물기가 새어나오곤 하더라구요.  ^^
추출이 정상적으로 되었다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고여있던 물이 맞을거에요~

바짝 건조시키고 난후  다음날  물로 세척하지 않고 한번 추출해보시겠어요~? ^ㅁ^)~

보일러에 물이 남는건  자연스럽지만
남는 물의 양은    처음 담으실때의 물의양도 중요하고 
불을 끄는 시간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달라지곤 하더라구요.
특히나 열 전도율이 좋은 브리카는   추출이 시작후 금방 끝나지만
그에 비해서는 추출이 조금 긴  스텐레스 모카포트는
불을 끄고 잔열로  끝까지 추출하기엔 조금 더 열이 피요하기에
추출시간을 쪼금 더 길게 잡는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전 스텐레스는 추출이 거의 끝날때쯤 불을끄는 편이에요


만약 물의양을 너무 많이 담는것 같으실때엔  윗 컨테이너에 물을 계량해서
보일러에 담으시는 방법이 있어요.
그럼 이때에  컨테이너에 찬물에 의해 온도가 많이 내려가기에
저는 사실  스텐레스 모카포트는    보일러에 물을 넣고 바스켓에 커피를 (머신분쇄) 
고운 분쇄도 커피를  넣고 손으로 살포시  토닥토닥  담아 커피양을 늘려요.
그 다음엔  윗 컨테이너에 따스한 물을 한번 담고  컵에 따라내서
모카포트도  그리고 컵도  따스하게 데워놓는답니다.

따스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처음 스텐레스로 추출했을때  커피의 온도가 낮아  맛있음이 좀 덜한것 같아서
그때이후로 계속 이렇게 쓰고 있어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모카포트가 알루미늄이셨다면
특유의 쎄하고 풍부하고 강한 맛이  강렬하게 느껴지셨기에
스텐레스의 모카포트의 특성인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상대적으로  덜 진하다고 느끼실수 있어요.


하지만 스텐레스 모카포트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위해  여러가지 레시피를 해본 결과
(스텔라때부터  전해내려오는!)
머신분쇄로  토닥토닥 담아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진한 커피를  깔끔하게 즐기실수 있어요~

아무래도  재질상에서 오는 맛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브리카와 같지는 못하지만 ~
더 진하게 즐기실수 있으니  위에 설명드린 방법으로 권해드릴게요~


실연당한것 같은 기분이셨다고 했을때 제가  마구 공감하며
신나서 글을 썼었는데  다시 쓰려니 쑥쓰럽네요  쿄쿄
제가 처음에 입사했을때 이미 스텔라 공장이 문을닫고 난 이후였었거든요..

그 후에 스텔라 모카포트에 대한 진가를 알았을땐 이미 품절이고 없었어요 ㅠ
하지만 좋은 기회에 아리안나를 품에 안게 되어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데요~
스텐레스 모카포트의 특성으로 알루미늄 재질과는 조금 다르단걸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

 
natuur님 의 모카포트가  진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커피를 내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마칩니다.
좀더 진하고 맛있는 커피가 잘 추출되면~ 댓글로라도 소식 알려주세요!

그럼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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