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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민    왜 저는 와카코NS로 추출한 커피가 네쏘머신으로 추출한 것보다 맛있죠?? 2017-02-15


 


네쏘 머신을 질렀습니다.
사실 와카코 쓰기 전까지 캡슐커피보다는 핸드드립 & 모카포트를 더 선호하였는데(더 싸게 치기도 했구요)
와카코 NS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어요 ㅋㅋㅋ

사실 처음에 와카코 샀을 때 신기하면서도
뜨거운 물 준비하고 예열하고 세척한 물 버려야되는 과정을 전부 지키려 하다보니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여행 중에 사용하는게 더 불편하기도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편하지 않았는데


점심 때 밥먹고 연구실 돌아와서 에스프레소 딱 한 잔하고 싶을 때는 와카코가 너무 좋은거에요 !!
그렇게 캡슐커피에 빠져 허우적대다 픽시까지 질렀습니다.

저의 최고애정템인 미미 카푸치노 잔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왜 여태 와카코로 맛있게 뽑아먹던 부킬라가 픽시로 뽑으니 좀 밍밍한거 같죠??
분명 크레마는 픽시로 뽑을 때가 훨씬 더 조밀하게 나오는데
향미자체는 와카코가 좀 더 나은거 같아요.

와카코로 뽑을 때는 투샷이 기본이고
픽시로는 캡슐 하나만 뽑아서 그런가 싶으면서도
그러기에는 에스프레소랑 룽고 두 가지 방식으로 시음해봐도 맛이 좀 심심하게 느껴지는건 매한가지였어요.


기계가 불량인거 같지는 않고 이상하단 말이죠. 다음에 네쏘 부띠끄 갔을 때 부킬라를 마셔보면 확실해지겠지만
와카코가 추출시간이 더 길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와카코로 추출해보았습니다~~


와카코는 캡슐 종류나 부품들 잠글 때 힘에 따라서 은박지 뚫리는 정도가 차이가 나더군요.
볼루토는 슉슉 잘 뚫립니다!! (왼쪽이 볼루토-와카코 조합 !)

물구멍 뚫리는건 픽시보다 와카코가 더 예쁘군요!

여튼 와카코 애정합니다 XD


p.s. 여태 마신 캡슐 중 저는 리니지오 룽고가 부드러운 밸런스, 부킬라 & 인드리야는 향미가 좋은 걸로, 볼루토 &아르페지오는 튀지않는 맛이라 애정합니다~ 로마는 많이 무난했던거 같구요 로사비야랑 카자르는 별로였습니다. 엔비보 룽고는 탄맛이 강해서 인상깊지가 않았구요. 

   

슈양 2017-02-16 오후 5:48:07   수정 l 삭제


반가운 쏜민님~~ 안녕하세요 ^^
큰 맘먹고 지른 네쏘머신이 와카코로 마시던 것과 느낌이 달라
쪼매 당황 하셨군요 (헤헷)

사진에서 처럼 관찰이 가능한 물이 흡수되는 부분들과
각 제품의 필터링 구조가 달라서 똑같은 캡슐안에 담긴 커피더라도
물과 접촉하는 면적과 시간이 다르게 되어 맛의 차이를 보여주는 듯 해요~
와카코 애정하는 마음이 섞여서 더욱 그렇게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요 ^^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캡슐! 네쏘머신도 좋지만 앞으로도
미니프레소와 꽁냥꽁냥~ 아시죠?! 헤헤

살롱지기(송) 2017-02-17 오전 9:14:13   수정 l 삭제

슈양님 이야기 처럼 물이 흡수되는 구조도 다르고
추출 중 온도변화가 오히려 장점이 되어
캡슐커피의 단점이 될만한 향미를 조금 중화시켜준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네스프레소 머신보다 와카코가 긍정적인 향미라니:)
앞으로 더욱이 애정해주세요!^^

나옹이 2017-02-17 오전 11:31:30   수정 l 삭제

저도 캡슐커피는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최근 와카코 때문에 사무실에서 뽑아먹는 네쏘 캡슐에 맛들여서
집에서 사용할 머신을 살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안 지르길 잘한 것 같네요. ㅋㅋㅋ

톰컬린즈 2017-02-17 오후 4:33:41   수정 l 삭제

안녕하세요~
쏜민님~ㅎㅎ 이제 글이 다 완성이 되었네요~
와카코 덕에 NS머신을 들이셨다니..ㅎㅎㅎ 대단하십니다~
머신으로 추출했을때 와카코로 추출했을때 보다 더 맛있는 캡슐이 있지 않을까요?
또 한번 다채로운 캡슐체험을 ㅎㅎㅎ
언제나 향긋한 커피와 함께하세요~

날굼 2017-02-17 오후 8:49:24   수정 l 삭제

편의성을 들자면 캡슐이 갑이죠.
요즘엔 많이 발전이 되어서 캡슐도 맛이 좋아졌어요.
게다가 빤딱이는 머신까지 ㅎㅎ
너무 좋으시겠어요. 좋은 커피 드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쥬니허 2017-03-02 오후 5:59:48   수정 l 삭제

안녕하세요 쏜민님~
개인적으로 와카코 VS 네스프레소머신 의 비교가 궁금했는데..
네스프레소는 머신은 고가이기도 하고 좀더 내구성이 좋으니깐 무조건 괜찮을것같았는데!
와카코가 이렇게 굉장한 아이였다니...나름 쇼킹한데요?
자세한 후기 덕분에 제가 오히려 얻어가는게 많습니다!

날씨도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아직 커피는 따뜻한게 최고인듯합니다.
아이스커피를 찾게 된다면 이미 봄은 찾아온거겠죠.
3월이 새로 시작되었습니다.
보람찬 한달 되세요~쏜민님~

레이나 2017-03-02 오후 8:13:14   수정 l 삭제

흠....쏜민님 글을 보니 저도 비교 좀 해봐야겠는걸요.
미니프레소 NS 사용하다가 시티즈들였거든요. 캡슐은 머신이 편해서 걍 머신으로만 마셨는데
좀 밍밍하긴한데 캡슐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마셨거든요.
오호라~ 미니프레소랑 비교해봐야겠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비교해봤습니다.
머신의 밍밍함은 네스프레스는 에스프레소가 40ml로 추출돼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니프레소NS는 물양을 선보다 좀 적게 넣어서 추출했거든요.
비교해서 맛보니 미니프레소가 더 맛난건 맞네요.
하지만 간편함으로 마실 땐 맛을 양보해야할거 같아요.^^

쏜민 2017-03-02 오후 9:51:07   수정 l 삭제

오 레이나님 말씀대로 물양도 중요하겠네요!

며칠전에 네쏘매장에서 부킬라를 마셨는데 기분탓인지 농도는 와카코랑 차이가 없지만
뭔가 향미가 덜하다는 느낌!!이었는데 물양이 변수로 고려하지 못했군요....
U머신 이용자가 딱 리스트레또로 비교해주면!!
딱일텐데 말이죠 하하하.

기회되면 머신이랑(머신은 친구한테 빌려줬...) 와카코랑 동시추출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다들 그럼 춘삼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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