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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페이마 600N vs 빈스밀 600N

카페뮤제오


FEIMA vs BEANS Mill

페이마 600n 빈스밀 600n



혹시 자동차 중 "서민의 포르쉐","가난한 이들의 포르쉐"라고 하면 생각나는 자동차가 있으실까요?

얼마전 배출가스 조작사태로 난리난리.. 대박난리가 난.... 폭스바겐.
그 폭스바겐에서 나오는 차량중 서민의 포르쉐라 불리웠던 골프 GTI란 차가 있지요. (지금은 골프 R이 진짜 서민의 포르쉐 느낌)... 안정된 코너링,주행성능 등 탄탄한 기본기와 더불어 제원상의 동력성능이 예전의 포르쉐 911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3배가 훌쩍 넘 었기에 서민의 포르쉐라는 호칭이 붙었다지요.

그만큼 가격대비 성능이 정말 좋았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그렇다면 그라인더중에는 이런 제품들이 없을까요?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고려할만한 비슷한 제품들.

바로 뮤제오에서 판매하고 있는 후지로얄의 R-220 페이마 600N인데요.
사이즈도 비슷하고 모양새도 나름 비슷비슷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5배 차이가 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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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로얄 R-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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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600N]

후지로얄 R-220의 가격은 소비자정가 880,000원, 날은 110,000원
페이마 600N의 가격은 165,000원, 날은 40,000원
그라인더는 5배 차이 날은 3배 가까이 차이가 나지요.

성능은 아무래도 가격이 높은 후지로얄이 브랜드 벨류, 마감도, 성능 등 어느쪽을 보더라도 우위를 점하는게 맞습니다만 가격을 고려한다면 페이마 600N도 "가격대비"라는 말을 놓고 보았을때 무시하지 못할 그라인더가 됩니다.

페이마 600N은 핸드드립 전용 그라인더로 현재 필드(카페,업장)에서 충분한 검증이 되었으며 동급 소형 커피 그라인더 중 "최고의 가성비"를 뽑아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후지로얄 R-220이 너무 비싸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페이마 600N이 좋은 대안인지라 페이마 600N을 "서민의 후지로얄" 이라 불리우고 있다지요.

후지로얄 R-220 = 페이마 600N
후지로얄 R-440 = 페이마 207N
후지로얄이 포르쉐라면 페이마는 골프가 되겠네요.

그런데 최근 "서민의 후지로얄" 페이마 600N에 대항(?)하는 그라인더가 하나 나타났습니다.
G-Drip 전기포트로 좋은 반응을 보였던 거래처 지티빈스社의 "빈스밀 600N".

모양새만 놓고보면 페이마 600N과 거의 비슷하고, 국내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아키라 M520 모델과는 판박이인 그라인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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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듯 다른.....
[블랙 : 빈스밀 600N, 레드: 페이마 600N]

과연 페이마와 빈스밀의 모터를 제외한 앞쪽의 날과 부품, 분쇄 성능 등이 어떤지 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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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는 1969년에 설립된 대만의 양가기계창(Yang-Chia : 양치아)이 제조사이며 1980년부터 커피분쇄기를 개발하기 시작한 회사입니다.
페이마는 양치아의 브랜드이며 한자로는 날비 飛, 말마馬 (비마) "나는 듯이 빨리 달리는 말" 정도가 되겠네요. 훨훨 날아오르듯이 쭉쭉 앞으로 가겠다는 기업의지를 브랜드명에 담은것인지 아니면 말이 날아오를 정도로 빠르게 분쇄가능한 그라인더를 만든다는 것 인지는 알다가로 모를 일이지요...
바둑에서는 행마(行馬) 대마(大馬) 곤마(困馬) 비마(飛馬) 등 말이 많이 쓰이는데 여기서도 비마라는 말이 나오며 "비마 끝내기", "비마 달리기"...등으로 쓰인다지요.

뮤제오의 중국통 유댈님에게 왜 회사명은 "비마(飛馬)"인데 왜 "페이마(FEIMA)"로 읽느냐고 궁금해서 물었더니 발음이 그러하다라고 하더군요. 발음 표기로 비마는 페이마가 되는 것이였습니다.
비마를 계속해서 읊어 보세요...비마비마비마비마비마비마비마비마비마비마비마...비이마...
페이마를 빠르게 읊어보세요...페이마페이마페마페마페마페마베마페마베마...비이마~...
나름 비슷해지네요. ㅡㅡ;...쓸데없이.흠...

빈스밀 600N의 제조사는 중국 광동의.......어디입니다.
웹서핑으로 찾아봤는데...못찾았습니다만...중국통에게 재문의하여 정보를 받았습니다.
중국 광동지역에 자립잡은 "광동 불산 패력 전기기구 주식회사 (Guangdong Foshan Bali Motor)"로서 2012년 5월 자본금 50만 위안(9천만원)으로 설립하여 주력상품으로는 쥬서기, 녹즙기, 커 피 그라인더, 음식물 처리기(씽크대 개수구용) 등 쥐어짜는 모터관련 전기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더군요.

"불산" 하니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대가인 엽문(葉問)이 생각나네요..ㅡㅡㅋ

먼저 제원을 살펴 보겠습니다.
품명 모델명 패이마표 커피분쇄기 (600N) 커피분쇄기 빈스밀 600N
크기 20 x 12 x 36cm 20 x 12 x 36cm
무게 3.3kg
깔때기 용량 250g 250g
전압/주파수 AC 220V 60 HZ AC 220V / 60 HZ
소비전력 150W 150W
모터 회전 2,200 RPM 2,600 RPM
연속작동/휴식 5분 사용 후 휴식 10분 5분 사용 후 10분 휴식
퓨즈 규격 1.5A 250v 5jf2al250v
여분 퓨즈 장착된 것 제외 3개 장착된 것 제외 2개
제조사 YANG-CHIA MACHINE WORKS Guangdong Foshan Bali Motor

설명서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모델명은 "패이마표 커피분쇄기 (600N)",
호퍼용량을 "깔때기 용량"으로 표기했더군요. 어찌보면 한글로 잘 옮긴듯 도 하네요. ^^;;
크기/전압/주파수/소비전력은 같고 빈스밀의 무게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직접 들어봤을때 페이마 600N의 무게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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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빈스밀 600N, 레드: 페이마 600N]
브랜드는 제품의 오른쪽에 라벨지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빈스밀 GtBeans 로고가, 오른쪽은 페이마 날개달린 적색의 빨간말, 비마(飛馬) 로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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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빈스밀 600N, 레드: 페이마 600N 정면 샷...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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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그냥 대충 보면 같은 제품으로 보입니다만..
호퍼 안쪽의 모양새와 눈금조절 다이얼의 나사 부분, 커피분말용기의 손잡이 모습등이 약간 상이함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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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구는 빈스밀이 한글로 적혀 있으며, 페이마는 한문,영문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한글로 표기한 부분이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제품을 받아들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빈스밀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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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분말용기입니다.
두제품 모두 그냥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문제는 원두가 분쇄날에 닿자마자 생기는 "정전기"를 얼마나 잘 처리해 줄것인가?라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기스.....토출구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해보았습니다.
오른쪽 페이마는 적색제품이라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빈스밀(블랙)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스가 적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페이마 600N은 오랫동안 쇼룸에 비치되어 사용된 제품입니다.
그리고 분말용기를 그라인더에 체결했을때 빈스밀은 조금 헐겁게 느껴집니다만 페이마는 타이트하게 들어가지고 타이트하게 빠집니다. 토출구와 맞닿는 부분을 보시면 가이드가 있는데 빈스밀은 완벽한 반달모양인 반면 페이마는 U자 모양인지라 빈스밀보다는 좀더 안정되게 잡아줍니다.

이부분은 그라인딩 중 의도치 않게 커피분말용기가 이탈하는 특이상황이 발생시 좀더 타이트한 페이마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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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버튼과 퓨즈 위치]

페이마와 빈스밀 모두 전원버튼은 후면에 위치해 있으며,
과전압으로부터 기계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퓨즈의 위치가 페이마는 좌측, 빈스밀은 후면에 있습니다.
빈스밀의 전원버튼에는 onoff가 "Ⅰ", "O"기호로 표기되어 있고 페이마는 "ON", "OFF" 영문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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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의 후면에는 작은 홀이 있으면 이는 모터과열시 공기의 흐름을 위한 열배출구로 보여집니다.
페이마에는 열배출구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며, 장단이 있는 듯 하네요.

열배출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어떻게보면 먼지나 이물질, 물등이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하며, 분당 수천번 회전하는 모터인 만큼 먼지가 쌓이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겠지요.
추후 내부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완전 분해를 해볼 예정이며 그때 다시 내용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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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 600N의 토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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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600N의 토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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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 등이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으며, 받침판의 고무는 페이마가 좀더 넓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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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 60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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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600N]

왜 찍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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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지 마지막 겹치는 곳!!
반듯이 좀 붙여놓지 엇갈리게 붙여 놨네요.....마감의 중요성...


이젠 청소를 위해 앞쪽을 분해하고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하려합니다.
먼저 페이마 600N에 있는 제품설명서를 가지고 각부품의 명칭을 인지한 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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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600N과 빈스밀 600N의 내부구조 및 부품은 비슷합니다만 11번 나사 - 페이마는 M6, 빈스밀은 M4 나사를 사용했습니다. 6번 앞덮개를 잡아주는 나사 - 페이마는 M6으로 11번 나사와 동일한 반면 빈스밀은 M4, M6 조합으로 2가지의 나사를 사용했으며 분해/조립 해보시면 동일규격의 나사를 같이 쓰는게 아주 소소한 부분이지만 편하다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 M4, M6에서 M은 미터나사의 규격으로 숫자 4, 6은 나사산의 바깥지름을 의미하며, M4는 나사산과 산의 거리가 0.7mm, M6은 1mm로서 나사 1회전시 전진거리를 나타냅니다.


분해시 필요한 공구로는 일자/십자 드라이버, 안전을 위한 장갑, 스티커 or 유성싸인펜, 브러쉬, 휴지 or 만능 크리너,송곳 등이 필요하겠네요.
( 간단하게 청소만 하실거라면 +자 드라이버와 브러쉬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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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눈금 조절 덮개(10번 부품, 이하 숫자만 표기)를 분쇄도 1에 맞춰놓고 분해 합니다.
앞덮개(6)와 같은 M6 나사로 헤드는 1자 드라이버나 +자 드라이버 모두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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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 - 눈금 조절 덮개(10)는 M4 나사로 되어 있으며 앞덮개(6)는 M6나사를 사용하고 있으며
눈금조절덮개를 분해하기 위해 분쇄도 1에 맞춰 놓고 10자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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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스티커인고 하니....
현재 세팅되어 있는 분쇄도 조절기(9)의 기준점을 체크해놓고 분해 후 분쇄도 조절시 기준점으로 부터 얼마나 이동했는가를 체크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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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도조절기(9)를 1에 맞춰놓고 분해 후 현재의 세팅된 값에 스티커로 체크했습니다.
빈스밀의 경우 나사 M4를 사용하기에 M6을 쓰는 페이마가 나사산 소재나 규격 면에서 더 나음을 알수 있으며
두제품 모두 분쇄도조절기를 시계반대방향으로 계속 돌리면 베어링이 체결되어 있는 분쇄도 조절기를 완전 탈거를 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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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덮개(6)를 분해 합니다. 페이마, 빈스밀 모두 M6 나사
주의 할 점은 분해시 재료수송기 스프링(1)에 의해 앞으로 툭! 튀어 나오니 앞덮개를 꾸욱 누르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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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빈스밀, 오른쪽이 페이마 입니다. 차이점이 육안으로 안보이시겠지요.
도색은 빈스밀이 전면만 처리한 반면 페이마는 전후면 모두 처리를 했습니다만 살짝 아쉬운 부분은 페인팅을 하려면 깔끔하게 할것이지 어중간하게 처리해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보이고 있네요. 이부분은 기계적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만 아주작은 부분일지라도 제품의 완성도에는 큰 영향을 끼친다는 또차장의 지론인지라......

페이마와 빈스밀 모두 608 베어링을 사용했습니다만 쉴드면에 적혀진 텍스트를 그대로 옮기자면
빈스밀은 608Z WTOO Made in China
페이마는 608RZ IBC Made in Germany

이 베어링의 역할은 모터의 구동축이 앞덮개와 만나 지지하게끔 해주는 접점입니다.(글로 설명하려니...난해..)

608의 6은 깊은 홈 볼베어링(단열) - 1열이 볼 1개
08은 안지름의 크기로서 Z는 쉴드베어링을 외경은 22mm, 내경은 8mm, 두게 7mm의 볼베어링 입니다.
예전 인라인업계에 있을때에는 휠 쪽의 베어링 쉴드부분에 생산정밀 ABEC 등급 1,3,5,7,9 등이 있었는데...요 제품에는 없네요. 뭐... 높은 등급을 만드는 회사는 베어링에 등급 표시를 안한다고 하니 믿어야겠지요.
특히 페이마의 베어링은 정밀함 하면 생각나는... 독일! Made in Germany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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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빈스밀 600N, 레드: 페이마 600N]
앞덮개(6)를 분리 후 분쇄날이 붙어 있는 재료수송기(5)가 보이며 안쪽에 숨겨진 재료수송기 스프링(1)에 의해 분리시 앞으로 튀어날수도 있으니 주의 하여 분리 바랍니다.

재료수송기(5) 내부에는 모터 구동축의 힘을 전달할수 있게 해주는 직경 4mm의 사각키(2), 재료수송기 스프링(1)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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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수송기에 장착된 분쇄날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M4 나사 헤드의 커피 찌꺼기를 꼭 제거하시고
안전을 위해 장갑 착용 후 힘껏!! 분리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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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탈거한 모습이며 분쇄날까지 분리했습니다.
재료 수송기스프링의 경우 긴쪽이 빈스밀, 짧은 쪽이 페이마
(스프링에는 구리스와 커피 가루가 합체되어 있어 지저분합니다. 만질때 조심하세요.)
재료수송기는 왼쪽이 빈스밀, 오른쪽이 페이마 입니다.
분쇄날 앞쪽에는 페이마의 4mm 사각키가 보이네요.요 사각키에도 구리스가 묻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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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 600N의 재료수송기 무게 : 66.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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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600N의 재료수송기 무게 : 77.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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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 600N 분쇄날 무게 : 65.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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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600N 분쇄날 무게 : 74.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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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빈스밀, 오른쪽이 페이마이며 날사이즈는 동일한 50mm의 Flat Burr 타입입니다.
빈스밀은 그냥 잘라낸 단면 그대로인 반면, 페이마는 한번 가공을 한 모습입니다.
또차장의 추측으로는 발생된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공간을 두지 않았을까 하는.....
어디까지나 추측..인데...그럴듯 해보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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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빈스밀, 오른쪽이 페이마이며
때깔(?)은 빈스밀의 분쇄날이 좋아 보입니다만 두께가 확연히 차이나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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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 분쇄날의 원산지는 중국,
페이마 분쇄날의 원산지는 이탈리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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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4mm 사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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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날을 분해하려고합니다.
재료수송기에 장착되어 있던 분쇄날을 떼어낼 때처럼 나사 헤드의 원두 찌꺼기를 없애고 풀기 바랍니다.
여자분은 분해 못하니 팔힘 좋은 남자분에게 분리 요청하시면 됩니다.
(또차장 힘들었습니다. 특히 오른쪽 페이마는 누군가 이미 분해를 하면서 나사의 헤드를 갈아놔서...나사 푸느라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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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탈거 후의 모습.. 참...지저분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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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크리너로 박박 닦고 구리스 제거하고 다시 도포했습니다. 속시원하게 깨끗하쥬~



[조립 동영상 : 4분 52초]


조립 후 빈스밀과 페이마 분쇄도 테스트 - 핸드드립을 위한 분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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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20g을 정확하게 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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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퍼에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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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 분쇄도는 모두 1로 세팅하고 진행합니다.
분쇄도를 조절하기 위해 돌리는 다이얼의 소리가 빈스밀은 "드드드득" 조용~한 반면
페이마는 다이얼의 소리가 "딱딱딱딱" 끊기는 소리가 경쾌하고 분명합니다.
아무래도 내가 어디까지 돌렸는지 확인해주는 소리가 있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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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은 12초 36, 페이마는 42초 54
(작동시간의 종료는 그라인더가 헛돌고 있는 소리가 나고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까지의 측정시간으로 개인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왜이리 오래 차이가 났느냐 하면...아래 분쇄도를 보시면 아시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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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빈스밀, 오른쪽이 페이마입니다.

조립시 동영상에서 보실 세팅 차이도 있겠지만...빈스밀은 머신분쇄도로 쓰기에는 약간 부족한 일사 모카포트까지 가능한 수준의 분쇄도가 나왔으며, 페이마는 뭉처있는게 보이실까요? 이브리크 분쇄도까지 되느라 시간이 약 4배 가까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정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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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빈스밀 커피분말용기의 뚜껑이며, 오른쪽이 페이마의 분말용기의 뚜껑입니다.
그렇다면 분말용기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분쇄도가 너무 고와 뭉쳐서 나왔기에 흩날리지 않을수도 있었던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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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빈스밀, 오른쪽이 페이마...눈으로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만...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바닥에 탁!탁! 몇번 치고 밑으로 내리면 그나마 낫습니다.
저상태에서 바로 부어버리면 원두 가루가 사방팔방 휘날리게 되며... 손에 덕지덕지 붙는 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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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방지책으로는 나무소재의 본막 오크통을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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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박 오크통 1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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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박 오크통 200g]
좀 크지요? 기울여서 넣어야 합니다만 150g 보다는 안정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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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도를 8을 넘겨서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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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이 조금은 빠릅니다. 그렇다면 결과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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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도 입자가 크게 보입니다. 엄청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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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도 8이 웃고 있습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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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렌즈로 촬영을 하지 않아...이미지 크랍/리사이즈를 거쳤습니다.
빈스밀 600N의 분쇄도 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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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 600N의 분쇄도 8입니다.
1로 분쇄 후 8로 바로 분쇄를 한지라 1로 분쇄한 원두가루가 함께 나왔네요.
빠른 분쇄시간과 분쇄 퀄리티와는 비례하지 않음을...땅에 지진강도 8로나면 이리 될까요?...

카페뮤제오

핸드드립 분쇄도를 찾기 위함이니...
분쇄도 4.5에 원두 20g을 넣고 분쇄 시작합니다.
*조절다이얼에 원두가루는 분말용기를 탈탈 털다 날라간 원두미분입니다.

카페뮤제오

오~옷!! 얼추 비슷합니다.
크랍/리사이즈해서 보실까요.

카페뮤제오
먼저 빈스밀 600N의 분쇄도 4.5

카페뮤제오
페이마 600N 분쇄도 4.5 입니다.
입자의 차이, 균일도가 한번에 확인이 되네요.
핸드드립으로 사용하기에는 페이마의 4.5가 너무 가늡니다.


카페뮤제오
빈스밀은 5, 페이마는 6에 두고 그라인딩 합니다.

카페뮤제오
얼추 비슷합니다.
크랍/리사이즈 해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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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밀 600N 분쇄도 5 : 기존 입자들이 섞여 있지만 핸드드립으로 쓰기에 충분합니다.

카페뮤제오
페이마 600N 분쇄도 6 : 기존입자들이 섞여 있지만 분쇄도가 균일함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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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테스트는 조립시의 정밀함(날이 닿지 않는 정도까지의 분쇄간격 조절)을 거치고 작업을 했습니다만 같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다른 결과를 낼수 있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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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그라인더 빈스밀 600N과 페이마 600N...

많은 홈카페와 업장에서 검증 받은 페이마 600N과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빈스밀 600N.
이탈리아의 분쇄날과 독일 베어링을 채용하여 안정된 그라인딩을 보여주는 페이마 600N.
대륙...중국의 힘으로 태어난 빈스밀 600N.

같은 듯 하지만 다른...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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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MK입니다. 감사합니다"로 시작해 ‘오늘은 000이 모시겠습니다","000 가시는 것이 맞는지요?" "감사합니다. 잊으신 물건 없으십니까?"로 끝나는 인사운동만으로 세계최고의 서비스 기업이 된 일본의 MK택시.
560쪽에 이르는 작업 메뉴얼 중 고기 굽는 설명만 20쪽. 빵두께는 17mm, 고기 두께는 10mm, 총 두께는 인간이 가장 편안해 하는 44mm, 음료수 빨대 두께는 4mm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어머니의 젖꼭지 크기, 햄버거나 감자튀김을 시키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3초 내에 "콜라도 드시겠습니까?", 카운터 높이는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지갑을 꺼낼 수 있는 72cm....맥도날드
렉서스는 청각팀을 두어 자동차 문이 닫히는 가장 좋은 소리를 찾았고
아우디는 냄새를 관리하는 후각팀을 두어 자동차 부품 냄새를 맡으며 확인하고 완성차를 시각/촉각 뿐만 아니라 후각적으로도 만족도를 높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페이마나 빈스밀이나 가격이 몇배 차이나는 후지로얄에 비해서는 완벽한 디테일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두제품 중 가격만 생각한다면 좀 더 저렴한 빈스밀 600N으로...
좀 더 나은 디테일(이탈리아 분쇄날, 독일 베어링)을 찾는 다면 페이마 600N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가격이냐 디테일과 성능이냐의 차이의 기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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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블랙 : 빈스밀 600N, 레드: 페이마 600N ]
페이마와 빈스밀의 엔진!! 모터쪽과 전기배선을 비교 체크 후 빈스밀 입고 진행 할 예정입니다.

주의 사항 : 퓨즈가 타서 작동불가인 경우, 곧바로 퓨즈를 새로 교체하면 다시 탈수 있습니다.
퓨즈가 타게 된 원인을 없애기 위해 먼저 내부 청소를 시행한 다음 퓨즈를 교환하셔야 합니다.
이는 두제품 모두 해당사항입니다.

리뷰는 끝났으나 페이마와 관련된 추후 리뷰 예정 정보

페이마 600N의 업그레이드 버전 610N이 있습니다.
600N과의 기계적 성능은 똑같고 차이는 오직 분쇄날의 차이

카페뮤제오

왼쪽이 페이마 610N의 ghost burr(made in italy), 오른쪽이 후지로얄 R-220의 burr 입니다.
기존 페이마 분쇄날이 날사이에서 맷돌식으로 뭉게서 분쇄를 했다면 후지로얄의 날은 원두를 절삭하면서 분쇄를 하기에 균일도나 향미 손실이 적고 저소음인 장점이 있습니다.
후지로얄 R-220 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페이마의 고스트 날이 아주 조금...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소음은 어느정도이며 성능은 어느정도 일지 추후 페이마 고스트날만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마 본사로부터 600N에 날만 교체할 경우 호환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비자로서 언제나 즐거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lasted update 2016.02.22
페이마와 빈스밀 뜯어보았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카페뮤제오
같은듯 다른 전동그라인더
[페이마 600N vs 빈스밀 600N 분해해보기]


날굼 2016-02-11 오후 9:55:21   수정 l 삭제

또차장 뉨~~

리뷰 잘 봤습니다.
저도 날망이가 있어서 자세히 봤는데요.

제원비교에서 무게, 퓨즈규격을 중국어로 쓰셨네요.
홍콩을 제외하고 중국과 대만은 같은 중국어를 쓴다고 하던데요 . ㅋㅋ
고스트날을 뮤제오에서 팔면 저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홧팅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또차장 2016-02-11 오후 10:00:52   수정 l 삭제

안뇽하세요. 날굼님.

뮤제오 게시판의 특징..글을 게시하고 확인하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다시 수정하라~!!
수정하면 할수록 수정꺼리가 생깁니다.
공백처리를 그대로 내보내버리네요..ㅎㅎ

그리고 퓨즈 규격은 퓨즈에 나와 있는 표식을 직접 보고 적은건데요.
페이마는 정확하게 1.5A 250V라고 명기되어 있고 빈스밀은 5jf2al250v 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도 페이마와 같은 1.5A 250V인 것같은 생각이 들지만 확신할수 없어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

고스트 날은 일단 들여오면 테스트 후 기존 날과 비교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날굼님 글 항상 정독/애독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정재현 2016-02-12 오후 2:30:45   수정 l 삭제

전동그라인더 산다고 했더니 가장 많이 추천한 모델이 페이마~~
가격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집에 놓고 쓰긴엔 영 조화가 되지 않는듯한 디자인에 고민고민...
난 왜 페이마를 보면 방앗간에서 고추가루를 빻는 기계나 시장에서 기름짜는 기계가 자꾸 생각는건지...ㅋㅋ

또차장 2016-02-13 오전 1:41:26   수정 l 삭제

재현님..저도 후지로얄, 페이마를 .처음 봤을때 같은 생각..ㅎㅎ

기름 짤때 깨는 위(호퍼)에 넣고 찌꺼기는 앞(분쇄다이얼 쪽)으로 나오고
기름은 옆(토출구)으로 쪼르르륵 나오던......

더치커피 기구중 원목소재의 더치기구가 아닌 디킨즈를 사용하시는 걸 보니..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재현님이실 듯 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jullie 2016-02-13 오후 12:37:17   수정 l 삭제

안녕하세요?^^
구정때 친정에 하나 사주고 사용했었는데 원두갈기가 점점 부담스런 핸드밀 유저들에게는 빈스밀도 괜찮을듯요
가격이 페이마보다 저렴하고 그라인딩정도도 가정용으로 쓰기엔 나름 만족스러워요~
커피분말용기만 정전기 덜한것 혹은 작으것으로 바꿔쓰시면 될듯요
주로 드립용이고 한번에 50g이하 가는데 밑에 가루받는 용기가 넘 커서 정전기로 커피낭비가 쪼금 있을것 같아요
체프랑 미세분말들이 용기에 붙었는데 금방 떨어지지도 않고해서..
깔끔 커피맛을 위해 과감히 버렸어요 ㅋ

신동흠 2016-07-26 오후 1:32:36   수정 l 삭제

와.. 궁금했던 리뷰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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