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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브리카 후기 올립니다~^^

latteholic 2005-06-17 조회수 3,408

안녕하세요, 스텔라님~^^좀 늦게 후기를 올립니다

(제가 브리카 받은 날 여행을 다녀오느라고 시음을 어제 했거든요).

일단, 배송이 빨라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전날 오후쯤에 주문을 넣은 것 같은데, 주문 넣은 다음날 오후에 벌써 택배가 왔더라구요.

덕분에 여행 중에 택배가 도착하면 어쩌나하고 걱정햇었는데, 다행이었다지요.

상자를 개봉해보니, 브리카하고 같이 주문한 에소 컵, 

그리고 세척용으로 넣어주신 커피랑 각 설탕 등이 차곡 차곡 들어있더군요.

일단, 브리카의 크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작아서 놀랐습니다. 

가지고 있는 분쇄기랑 높이가 거의 같아서 같이 놓고 기념 사진도 찍었답니다(웃음).

비닐 포장을 벗기고 자세히 살펴도 보고, 분해도 해보니, 역시 구석 부분에 금속 가루들이 끼어 있어서 일단 물로 한번 씻었어요. 

 

그런데 스텔라님, 처음 나온 포트들 표면엔 기름칠을 하나요? 꽤 미끌거리던데요? 

물로 씻은 뒤에 대충 말리고 본격적으로 커피 뽑기에 도전했습니다. 

게시판의 글들을 보니, 어떤 분은 크레마가 안 생긴다는 분들도 계시고 

심지어 폭팔(?)을 했다는 글도 있어서 좀 긴장이 되더라구요(웃음). 

그래서 나와있는 동영상을 보고나서 심지어는 틀어놓고 같이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

렌지의 가장 작은 불꽃 위에 삼발이를 엊고 브리카에 물과 커피를 채운다음 불을 켰습니다. 

(저희 집 가스렌지가 작다고 생각했었는데, 브리카는 더 작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주문한 삼발이가 정말 유용했습니다.) 

 

물 양은 계량컵으로 커피는 바스켓 부분에 있는 선까지 넣으니 편하네요.

불키고 난 뒤 처음에는 거의 변화도 없더라구요, 

한 3분(덜 걸렸을 지도 모르겠네요) 정도 지나니까 기둥 쪽에서 커피가 조금씩 새어나왔습니다. 

신기하다고 보고 있는데, 갑자기 푸쉬하는 소리가 나도니 곧 크악~이란 소리와 함께 

거품 섞인 커피들이 뭉클 뭉클 올라오네요.

(맞는진 모르겠지만, 이 크악 소리와 함께 커피가 나오기 시작할 때 불은 껐습니다).

 

세척용이라서 마시지는 않았지만, 향도 너무 좋고 크레마가 너무 잘 생겨서 

먹고 싶다는 마음을 누르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ㅋㅋ

첫번째를 성공적을 끝내서 두번째는 더 쉬울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전 의외로 두번째는 실패를 했어요. 

포트의 허리쪽에서 물이 새어나와서 중간에 몇번을 멈췄었거든요.

왜그런가 했더니, 아무래도 물을 넣는 부분의 밸브를 잘 잠기지 않아서 물이 샌 것 같더라구요. 

이 허리부분 잠구는 것도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그 후로는 에스프레소 뽑는 중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크레마도 잘 생기고 향도 좋네요. 그리고 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즐겁답니다.

(특히 크레마가 뭉게뭉게 올라올 때가 제일 좋아요).

 세척용으로 주신 커피는 3번정도 뽑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스텔라님, 세척용으로 넣어주신 커피는 어떤 건가요? 향이 너무 좋은데요?

지금도 계속 커피 만들어다 먹고 있습니다. 

라바짜 오로 보내주신 건 아직 못먹어봤는데 얼른 먹어보고 싶어요~

(지금 마시고 있는건 라바짜 데카예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쓰진 않네요)

방학 때 학원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 브리카가 아침을 함께 해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이 마실 것 같은데 이번에 행사하는 라바짜 에스프레소3+1에 참여해 볼까 하고 있어요.ㅋ 

지금은 커피만 마시지만, 곧 우유사다가 라떼랑 다른 음료도 만들어 봐야 겠네요. 

 

다음에 또 다른 것 만들어 보고 또 글 올릴게요~

총 댓글 1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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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가끔은 일에 열중하고 있을 때....전화가 오면 신경질이 나기도 한답니다.
    더군다나 머리로 생각하고 뭔가를 파고들고 있을 때는 조금더 히스테릭해지기도 하구요.
    방금은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었는데 다른일을 하느라 건성건성 전화를 받고선
    일찍 전화를 끊었는데....ㅡㅡ;;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보니 문득 울엄마 참 불쌍하다....이런 생각이 드는 거 있죠?
    그래서 전화를 할까 하다가...
    엄마 부탁한 일이 있는데 그 일을 마치고선 전화를 해야겠네요.

    스텔라 참 못된 딸이지요?
    아마도 엄마가 가장 편하고 친구같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어서
    너무 편하게 대하는 것 같네요.

    가끔은 문득문득 나 엄마 없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지?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날때도 있는데....진짜 엄마한테 잘해야 겠어요.....ㅜㅜ;;
    라떼홀릭님께 답글 쓰고 스텔라...나가서 엄마일 해결하러 다녀와야겠습니다...^^;;

    음..라떼 홀릭님....모카표면에 기름칠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요....
    모카포트의 상단과 하단의 이음새인 부분에 기름이 칠해져 있답니다.
    만약 그곳에 기름이 칠해져있지 않을 경우 너무 꽉~ 껴서 해체(?) 내지는 분해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아참!!! 그리고 그 중간 부분의 물이 새는 이유 중의 하나가 잘 잠그지 않아서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상단 부분의 컨테이너 고무패킹이 웨에 딱~ 달라붙어있어야 새지 않는데
    약간 들떠있으면 압력이 새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이 점 참고하세요.

    그리고 요즘 많은 회원님들이 실수하는 부분 미리 말씀해드릴게요.
    물을 담지않고 모카포트를 가스랜지위에 올려두어서 모카포트가 홀라당 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ㅡㅡ;;
    이 경우는 모카포트를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약 한두달정도가 지나....
    손에 익숙해진 듯....그래도 조금은 어설픈 듯하여.....생기는 것 같아요...^^;;
    물론 스텔라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요....ㅡㅡ;;
    하지만 그렇게 손잡이랑 고무패킹을 모두 태워버릴 만큼 오랫동안 지켜보지 않았답니다.
    이때쯤엔 커피가 나와야 하는데....기다리다가....혹시해서 얼른 불을 끄고 봤더니
    역쉬나~~~물이 없더이다....ㅜㅜ;;
    암튼 이거.....이거...조심하셔야 합니당~ ㅋㅋㅋ

    그리고 그라인딩해서 보내드린 커피는....
    예전에 커피박물관에서 수입하던 까페 필립의 커피인데요...
    정말 맛있는 최고의 커피인데요...
    문제는 이 커피의 유통기한이 넘 짧게 주시는 바람에 많은양의 커피를 수입하기 힘들어서
    현재는 수입하지 낳는 커피랍니다.
    한국인이시면서 이민가셔서 워싱턴 DC에 약 4~5개의 샵을 운영하시는 필립님네 커피인데
    커피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하신 분이시랍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필립님네 커피를 다시 수입하고 싶답니다.

    아!! 이 커피의 유통기한이 유독 짧은 이유는 필립님께서 생각하시는 커피는...
    매우 까다롭고 그렇게 좋은 커피를 제공할 수 없다면 커피를 팔지말고 버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신답니다....ㅡㅡ;;
    매우 심지가 있으신 분이시라 유통기한을 더 늘릴 수 도 없다지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혹 라레홀릭님 미국 다녀오실 일 있으시면 워싱턴에 가셔서 그곳 커피한잔 하고 오세욤~
    아마도 스텔라 얘길 하시면 친절하게 맞아주실거예요~^^:;

    음....라떼홀릭님의 사용후기는 마치 제가 직접 커피를 뽑고 있는 듯....
    자세히 설명되어....상상이 되어지더군요...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크레마....^^;; 뭉게뭉게 올라오는 커피....^^;; 너무 시적인 걸요? ㅋㅋㅋ

    멋진 사용후기 감사합니다...(__)
    라떼 홀릭님...오늘 하루....주말인데 즐겁고 편하게 보내시구요~
    내일은 좋은 한주의 또 다른 시작입니다...
    홧팅 하세요~

    2005-09-01 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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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답변] 브리카 후기 올립니다~^^ 2005.06.19
1 브리카 후기 올립니다~^^ (1) latteholic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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