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예멘 모카 마타리,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검은별
2010-12-28
조회수 3,550
안녕하세요~^ㅡ^*
카뮤에서 칼리타 드립세트를 구입하고, 원두 커피를 마시게 된지 몇 달 되지 않았는데
갓볶은 커피 향에 푹~ 빠져버렸어요~
요즘은 전문가처럼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들이 많아서,
맛을 제 생각대로 적기도 수줍네요..
내공도 부족하고 표현력도 부족해서 남들처럼 세세하고 멋들어진 후기는 못 적지만,
자신에게 맛있다고 느껴지면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용기내어 시음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신맛이 강한 커피를 잘 마시지 못 했는데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를 접하면서 향이 굉장히 좋아 반해버렸습니다~
아아.. 커피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이것이 부드러운 신맛이라는 거구나..하고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건 시작일 뿐이더군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화려한 느낌의 뒤에 이런 향이 날 줄 몰랐거든요~
군고구마 향이 난다는 후기들을 보고도 저는 처음에 이해도 안 되고 잘 몰랐어요.
그런데 핸드 드립할 때 물 온도나 조절 등을 다르게 하면서 마셨는데,
어느 순간 군고구마 향이 나더라고요.
사실, 이래도 되는건가.. 잘못 드립해서 그런건가 혼자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예가체프보다 에티오피아 코케에서 먼저 군고구마 향을 느껴버렸습니다;;
그래서 코케 커피로 한 것처럼 예가체프도 내려 마셨던거죠.
예가체프, 바나나 쵸콜렛 타르트 먹으며 함께 마실 때는 정말 환상이었어요~
예멘 모카 마타리는 고흐의 커피, 커피의 여왕.. 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입했어요~
그리고 모카라는 단어가 들어간 커피는 뭔가 겨울과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근거없는 느낌일 뿐이죠. 아하하;;;
어쨌든 향은 취할 정도로 좋더군요.
택배가 오자마자...볶은지 하루밖에 안 된 원두를 내려 마셔도 되는걸까..
숙성 시켜야 더 좋은 맛과 향이 나는 건 아닐까.. 고민 하다가,
진하고 달달한 향기에 더 못 참고 바로 드륵드륵 갈아 마셨습니다.
커피의 빛깔은, 붉고 와인같은 예가체프에 비해 상당히 짙었어요.
어머니께서 보시고는 사약 같다고 하실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둘이서 한모금씩 마시자마자 감탄이 나왔답니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고 달달한 맛과 감칠맛 또한 좋았어요~
입안에 감도는 향은 떠날 줄을 모르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끝맛이 굉장히 깔끔했어요~
체인점이나 인스턴트 커피에서 느껴보지 못한 깔끔한 맛을 드립으로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예멘 모카 마타리는 또다른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네요~
저뿐만 아니라 어머니께서도 맛있으셨는지 커피 한잔을 금새 비우셨어요~
이런 분이 아니신데...^^;
예가체프와 파푸아뉴기니에 이어 마음에 쏙 드는 커피 추가입니다~!
몇 일이 지나 숙성되어 증폭될 향과 맛이 무척 기대 되요~
함께 구입한 인도네시아 블루문은 아직 마셔보지 못 했는데
향은 예멘 모카 마타리에 지지 않을 정도로 매혹적이네요~
식사 후에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맛은 잘 모르는 초보지만 저에게 맞는 커피를 찾아 카뮤에서 매달 종류별로 소량 구매하고 있는데,
새로운 커피가 도착할 때마다 무척 두근거리네요~^ㅇ^*
눈이 많이 와서 늦게 올줄 알았는데 이 멀리까지 하루만에 배송되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글 남기고 갈게요~
맛있게 잘 마실게요~!
카뮤에서 칼리타 드립세트를 구입하고, 원두 커피를 마시게 된지 몇 달 되지 않았는데
갓볶은 커피 향에 푹~ 빠져버렸어요~
요즘은 전문가처럼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들이 많아서,
맛을 제 생각대로 적기도 수줍네요..
내공도 부족하고 표현력도 부족해서 남들처럼 세세하고 멋들어진 후기는 못 적지만,
자신에게 맛있다고 느껴지면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용기내어 시음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신맛이 강한 커피를 잘 마시지 못 했는데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를 접하면서 향이 굉장히 좋아 반해버렸습니다~
아아.. 커피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이것이 부드러운 신맛이라는 거구나..하고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건 시작일 뿐이더군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화려한 느낌의 뒤에 이런 향이 날 줄 몰랐거든요~
군고구마 향이 난다는 후기들을 보고도 저는 처음에 이해도 안 되고 잘 몰랐어요.
그런데 핸드 드립할 때 물 온도나 조절 등을 다르게 하면서 마셨는데,
어느 순간 군고구마 향이 나더라고요.
사실, 이래도 되는건가.. 잘못 드립해서 그런건가 혼자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예가체프보다 에티오피아 코케에서 먼저 군고구마 향을 느껴버렸습니다;;
그래서 코케 커피로 한 것처럼 예가체프도 내려 마셨던거죠.
예가체프, 바나나 쵸콜렛 타르트 먹으며 함께 마실 때는 정말 환상이었어요~
예멘 모카 마타리는 고흐의 커피, 커피의 여왕.. 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입했어요~
그리고 모카라는 단어가 들어간 커피는 뭔가 겨울과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근거없는 느낌일 뿐이죠. 아하하;;;
어쨌든 향은 취할 정도로 좋더군요.
택배가 오자마자...볶은지 하루밖에 안 된 원두를 내려 마셔도 되는걸까..
숙성 시켜야 더 좋은 맛과 향이 나는 건 아닐까.. 고민 하다가,
진하고 달달한 향기에 더 못 참고 바로 드륵드륵 갈아 마셨습니다.
커피의 빛깔은, 붉고 와인같은 예가체프에 비해 상당히 짙었어요.
어머니께서 보시고는 사약 같다고 하실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둘이서 한모금씩 마시자마자 감탄이 나왔답니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고 달달한 맛과 감칠맛 또한 좋았어요~
입안에 감도는 향은 떠날 줄을 모르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끝맛이 굉장히 깔끔했어요~
체인점이나 인스턴트 커피에서 느껴보지 못한 깔끔한 맛을 드립으로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예멘 모카 마타리는 또다른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네요~
저뿐만 아니라 어머니께서도 맛있으셨는지 커피 한잔을 금새 비우셨어요~
이런 분이 아니신데...^^;
예가체프와 파푸아뉴기니에 이어 마음에 쏙 드는 커피 추가입니다~!
몇 일이 지나 숙성되어 증폭될 향과 맛이 무척 기대 되요~
함께 구입한 인도네시아 블루문은 아직 마셔보지 못 했는데
향은 예멘 모카 마타리에 지지 않을 정도로 매혹적이네요~
식사 후에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맛은 잘 모르는 초보지만 저에게 맞는 커피를 찾아 카뮤에서 매달 종류별로 소량 구매하고 있는데,
새로운 커피가 도착할 때마다 무척 두근거리네요~^ㅇ^*
눈이 많이 와서 늦게 올줄 알았는데 이 멀리까지 하루만에 배송되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글 남기고 갈게요~
맛있게 잘 마실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커피품평이 훌륭하세요.
표현력도 풍부하시구요 크크
바나나 초콜렛 타르트와 함께 먹어봐야겠어요 :)
블루문은 검은별님께 또 어떤 맛이었을까 궁금해요 2011-01-25 17: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