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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가을엔 더치커피가 어울릴까요??ㅇㅇ

이용한 2007-09-06 조회수 2,304

예전에 쓴 글을 검색하다가....더치커피기구를 산뒤에 시음기를 올리겠다는 글을 봤습니다..

이 때까지 잊고 지내다니....늦었지만...3달 정도의 내공(?)을 바탕으로 짤막하게....

 

처음에는 케냐AA로 추출해봤습니다..추출 시간은 대략 3초에 1방울 정도니...6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케냐AA로 뽑은 것은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뽑은 원액 그대로 먹었으니...정확한 건 아니고요..

 

네이버에 커피관련 카폐를 돌아다니다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더치커피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주문을 해서 뽑아 봤습니다...

그리고 물과 커피의 비율을 대략 2:1정도로 맞추고 각설탕2~3개정도를 넣고 먹으니..맛이 최고더군요...

처음에는 뭐 과학실 실험기구 같은걸 산다고 핀잔을 주던 가족들과 친척들이 맛을 보더니....

다들 어마어마한 만족과 함께 올 여름에 저희집에 너무 열심히 오시더군요.ㅎ

인스턴트 커피만 주로 드시던 아버지께서도 매일 찾으시고...

 

각설탕을 열심히 부수는 일이 너무 힘들어 그다음에는 Monin 설탕 시럽을 구입했습니다.

은근히 앵무새 설탕보다는 설탕 시럽이 더치커피엔 더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째든 주용한 것은 기구 값이 약간 비싸지만 만족감은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덕북에 올 여름은 무더웠지만 즐겁게 보낸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겨울에 따뜻하게 먹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네요...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그냥 끓이면 향이 날아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참고로 더치커피 원액을 그냥 마시는 깔끔하기는 한데, 그다지 맛은...

 역시 물과 섞는 것이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약간 달게하는 것이.-

 

총 댓글 3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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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Keats

    전 더치 커피는 여름에 좋다고 생각했는데...
    눈 펑펑 오는 날에도 더치 커피는 말이죠.
    빙수 얼음(잘 깨놓은 얼음 ㅎㅎ)에 더치 커피 한 잔 붓어서 시럽 넣고~
    빨대 꽂아서 쪽쪽 빨아먹는 게 좋더라구요.
    마시고 나면 머리가 띵~ 해지는 그 기분... ㅎㅎ
    게다가 두근두근해져서 결국 커피 맛도 못 알아보게 되는 현상도 안 일어나고~
    넘 좋아요. 더치 커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못 들이는 이유는...
    제가 워낙 '혼자 놀다 혼자 다치는 몸' 이라서.. ㅡㅜ
    얼마 전 선물 받은 소금램프도 밀어버렸다지요 ㅡㅜ
    2007-09-07 08:57:00

  • 울산아지매

    한 잔 한(?) 듯 .......술아니고 더치커피를.......
    그거 욕심은 나는데 곧 이사도 가야하고 남편 눈치도 봐야되고,
    또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맞아요. 용한님도 노키츠님,광진님과 함께 까뮤의 커피관련전문3인방(아지매가정한것임)!!!
    남자들이 참 섬세하신 거 같아요.
    따뜻하게 먹는 방법도 꼭 올려주세요^^^
    2007-09-06 17:30:00

  • 뉘셨더라...(*__);;
    용한님께서는 더치카페 시음후기 올린다고 하고선 올라오지 않는 시음후기 타령을
    제게 하셨던....그니.....나오세욤....^^;;
    용한님의 시음후기가 올라왔어요.....ㅋㅋㅋ

    그...더치는 예가체프가 딱~~이라는 글을 커피 어느.....카페보다도....^^
    카페뮤제오에서 강추해서 많이 그렇게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헤~

    지난 여름 더치로 내린 예가체프 덕분에 울 회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었거든요.
    음.....그 뜨거운 여름날에는....
    카뮤엔 에어컨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울 회원님들의 더치 예가체프 사랑은.....여름을 녹이기에 충분했었던 것 같아요.

    다른 커피보다도 더치로 내린 예가체프가 맛있는 이유는....
    예가체프의 특유한 향 (프롤랄 계열의 시원함과 과일 느낌의 산뜻함)이
    전혀 휘발되지 않고 고스란히 원액으로 내려오는데 그게 원액은 못 먹을 커피라죠...ㅜㅜ;;
    원액 약간과 얼음을 재운 뒤~~~시원한 생수를 부어주면
    한 여름 더위...가 하나도 두렵지 않다는...

    그리고 더운 더치로는 케냐가 괜찮아요.
    따로 끓이지 마시구요...
    끓인 물을 부어서 드세요.
    다시 끓이면 더치 의미가 없어져 버릴 것 같아요...ㅜㅜ;;

    그리고 나중에 저두 더치로 알투라.....실험 한 후 알려드릴게요.
    제 선호 커피 중의 하나가 된 알투라....ㅡㅡ;;의 더치 맛은 어떨지 매우~~~궁금해요.

    용한님의 시음, 사용후기...잘 읽었습니당~
    오늘은 사장님께 커피 좀 넉넉히 볶아 더치 좀 올려달라 해야겠습니당....^^;

    가을 하늘...이쁘네요.
    하늘 한번 보고....맛있는 점심 드세요~~

    2007-09-11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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