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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예가체프 vs 자바

Jean 2009-12-11 조회수 2,100
첫구매하고 처음 글남겨요. ^^

원래 원두를 사던 곳이 있었는데요.
아는 분이 카뮤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들어와봤더니 소량구매도 가능하고 가격도 착하고, 갓 볶은 원두 갈아서 바로 보내주시고, 배송도 빠르고...
아주 만족했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커피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라 당연히 그걸 드립용으로 주문했구요.
프렌치 프레스도 궁금하던 차에 트래블 프레스가 있길래 그거랑 프레스용으로 인도네시아 자바를 주문했지요.


사이트 둘러보면서 사람들이 예가체프를 ''군고구마향''이라고 하기에 약간 의아했어요.
''군고구마 향이었나?''
전 예가체프가 약간 신맛이 도는 깔끔한 느낌의 커피...로만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라서...)

근데 커피가 도착한 날 드립해서 마셔보니까 진짜 군고구마향이 나더라구요. 풋~
아마도 그동안 그 향을 군고구마랑 연결시키지 못했던 듯...^^

부모님들께도 한 잔씩 드렸더니 울 아부지는 좋아하시는데 엄마는 군고구마 냄새 때문에 싫다고...그냥 커피믹스만을 애용하시네요. 하하^^;


자바는 직장서 마시려고 주문했죠.
트래블 프레스 후기를 보니까 자바가 괜찮았다는 후기가 있어서요.
확실히 드립한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프레스 땜에 드립커피는 ''매끈하다''란 느낌을 받았네요. ^^

맛은 그냥 구수한 원두커피...
그닥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드립하면 어떨까 싶어서 오늘 집에 가져와서 드립해 마셔봤거든요.
직장서 마실때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매끈하고 ''진짜 커피''같은...^^;;


어쨌거나 전 예가체프가 딱 취향에 맞는 듯...^^


p.s.) 멜리타 드립서버 350짜리도 샀는데 그렇게 작을 줄 몰랐어요. 하하하하^^
식구 수가 적고 원두커피 좋아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저걸 선택한거였는데, 보는 순간 ''큰거 살걸''...그랬네요...^^;;
근데 넘넘 귀엽네요. ^^
총 댓글 1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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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봉진

    귀엽죠? 맞아요 너무 귀여워요.
    앙증맞고 꼬꼬마 같고 어꾸어꾸 해주고 싶고, 엉덩이 토닥토닥해주고 싶고-
    그런 사이즈의 메리타서버 -_ㅜ ♥

    예가체프=군고구마, 발로내린 제 드립에서는 탄 군고구마 맛이나요 으하하하 ㅠ_  ㅠ
    엄마에게 예가체프를 내려드리면서 엄마 군고구마향이 나지않아 ? 라고 했더니, 야- 백날천날 마시는 너야 알겠지-
    나는 그냥 마실란다 라는 무심한 답변이 돌아왔지만,
    여름에 아이스드립으로 홍해블랜드를 즐겼던 엄마였기에 예가체프도 분명 입에 맞으실걸 알아요 으흣
    처음엔 그저 혼자 마시는게 좋아서 손을뻗었던 커피였는데 친구와 즐기도 좋은 사람에게 선물하고,
    뒤늦게 이제서야 부모님에게 살곰히 소개하고 맛뵈드리고 있어요.
    젤 먼저 함께 했어야하는데- 가까운 가족에서 늘 꼴지번호를 주는 스스로가 맹추같아요.

    2009-12-14 2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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