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한동안 홈로스팅은 어려울듯...ㅜ.ㅜ
홈로스팅을 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알게 된 카페뮤제오..
전직바리스타였던 남편에게 소개해주니..
눈이 휘둥그레져서 한참을 빠져있더니만..
나중에 보니..슬며시 장바구니에 무려 147만원어치를 담아놓았더군요.(희망목록과 장바구니가 구분안되는 아저씨임)
그뒤로 맨날 제 아이디로 들어와서 목록 보면서 "이거 사고 싶다~~저거 사고 싶다~"
노래를 해대고 있습니다.
수망로스터와 200그램용 지퍼백 잘 받았습니다.
수망로스터는..가볍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하질 않아서 자세한 후기가 안되네요.
지퍼백에 그동안 로스팅한 원두들을 나누어 넣고 스티커 붙여가며 아..행복하구나..했더랬지요.
그런데~!!(두둥~~)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한잔 마셔보고는..
아..나의 세상은 참으로 좁았구나..하는 깨달음이 오더이다..
제가 그동안 마셔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진짜가 아니었나봐요..
십년전에 에티오피아에 한달정도 있으면서 커피를 원없이 마신적이 있는데요.
그때 이후 처음으로 에티오피아의 향긋하고 깊은 맛에 푹 빠졌습니다...반면,당분간 홈로스팅할 의지 상실...
사은품을 이런 걸 보내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50그램 보내주신 걸 아껴아껴 먹으며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이러다 어느순간 정신차리면 커피를 하나가득 결제하고 있을런지도 모르겠네욤..
혹시...
커피에 약 타신 건 아닌지..
마시고 돌아서면 또 생각나네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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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 있으면서 커피를 원없이-
파리에 있으면서 바게트를 원없이-
소렌토에 머물면서 핏자를 원없이-
그동안 먹었던 바게트도 다 가짜고 ㅠ_ ㅠ 그동안 흡수한 핏자도 다 가짜였다죠 - (먼산)
2010-04-28 15:38:59
희망목록과 장바구니가 구분이 안된다...^^;
저도 가끔씩은 돈도 없으면서..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뭘살까 하면서 장바구니에 욕심껏 담아보기도합니다만..ㅋㅋㅋ 2010-04-28 15:40:47
약 탄 거 맞습니다^^ 2010-04-28 1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