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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안캅 니콜, 카페 베르냐노 1882

새벽이슬 2008-06-29 조회수 2,233
아울렛 이벤트로 카페 베르냐노 1882와 일리 미디움 빈,
데일리 이벤트로 안캅 니콜을 데려 왔습니다.
고마운 가격에 좋은 제품들,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살짝 찌그러진 베르냐노와 일리 깡통, 더 정감이 가서 좋아요.
매끈하게 완벽한 것보다 이렇게 어그러진 부분이 있는 것이 더 정겹네요.
브랜드 커피는 처음인데요,
일리는 원두 상태라 아직 개봉 안 했고요, 분쇄된 베르냐노부터 마시고 있는데요,
음~ 좋네요.
처음 마셔 봤을 때엔, 산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적절한 쓴맛과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이었어
요.
두 번째, 세 번째 마시면서 산미를 느끼게 되네요.
커피의 신맛을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처음 내려 마셨을 때의 그 맛이 전 더 좋았
어요.
아무튼 저의 첫 브랜드 커피였는데 매우 만족스러워요.
늘 자센 169로 갈아 마셨었는데 다 분쇄되어 있으니 무지 편하네요.
그래서 많이들 전동 그라인더로 갈아 타시나 봐요.^^;
그래도 전 아직 정든 아날로그, 핸드밀이 더 좋네요.

안캅 니콜,
제겐 꿈의 안캅 니콜이었지요.
카페 뮤제오를 작년 가을쯤 알게 되었을 때부터 살며시 제 마음속에 들어오기 시작한 안캅 니
콜.
스텔라님이 강추하셔서 더욱 제 마음에 파고들어 왔던 것 같아요.
얼굴 한 번 뵌 적 없지만 스텔라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그분이 좋아졌거든요.^^
진실하고, 솔직하며 정성스런 그분의 마음이 담긴 글들,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기대한 만큼 마음에 아주 쏘옥~! 들어요.
그동안 브리카 2컵을 쓰고 있었는데요,
브리카도 좋지만
제겐 안캅 니콜이 더 소중하게 다가오네요.
"우리 평생 함께 하자."라고 니콜에게 얘기도 해두었어요.^^
무생물에게까지 정을 주는 성격 탓에, 벌써 니콜은 제게 소중한 그녀가 되었네요.
브리카가 요란한 소리를 통해 "나 커피 뿜고 있어."라고 알리는 것과 달리
안캅 니콜은 얌전한 숙녀처럼 고요히 고요히 커피를 뽑아 내주네요.
어쩐지 더 섬세하고, 정갈하고... 숙녀다운 니콜!
많이 어루만지고, 예뻐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느끼시겠지만
카페 뮤제오는 제게 쇼핑몰 같은 느낌이 아녜요.
카뮤는 뭔가 달라요.
대면해볼 수 없는 인터넷 세상에서, 카뮤와 같은 곳을 만나게 되어 기뻐요.
언제나 애쓰시는 카뮤 모든 분들, 힘내셔요.
카뮤를 소중히 여기는 이들이, 전국에, 아니 세계에? 많답니다.^_^

총 댓글 2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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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채플린


    옆구리가 푹 둘어간 둘이 함께 있으니 그래도 든든하네요.
    그런 모습까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카뮤의 작은 마음들까지 들여다봐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니콜.. 그녀였군요.
    제가 본 양택조니콜은 남자, 정체를 밝혀라아.
    니콜은 브리카의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없어서인지
    소리로 느끼지 않아서 인지
    멀리있으면 유독 진한 향으로 추출을 알려줘요.
    진한 향이 코에 와닿고 가까지 다가가보면 따뜻한 도자기의
    온기가 전해지지요.
    잘 사용하면 알루미늄처럼 녹이나거나 깜빡하는 실수로 망가지지 않기에
    아마도 새벽이슬님과 오랫동안 함꼐 하는 좋은 친구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카뮤를 아껴주는 그 마음에
    오늘도 힘을 내서 마무리 하고 기분좋은 따뜻함을 안고
    집에 갑니다. 히히
    소중히 아껴주시는 그 마음에 부족하지 않도록
    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2008-07-03 19:51:00

  • 새벽이슬

    고마워요, 채플린님.
    채플린님으로 인해 제 마음도 따스합니다.^_^
    2008-07-05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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