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드립백 시음후기
최현숙
2018-11-12
조회수 767
커피 주문할 때마다 사은품으로 선택했던 분쇄커피가 보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한동안 직접 분쇄를 해 보았지만 역시 커피맛에 차이가..ㅜㅜ) 드립백을 선택했습니다.
언젠가 드립백 사은품을 받아서 마셔보고 좀 실망을 해서 (당시에는 모카포트만 사용하던 때라 드립을 제대로 못하기도 했습니다ㅡ,ㅡ) 구매할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 사무실에서 마신 드립백 커피는(돌체블랜드) 기대 이상인 것입니다!
일단 커피가루의 양이 너무 만족스럽고 맛과 향도 제가 좋아하는 돌체블렌드 딱 그맛이구요.
집 밖에서 모임을 할 때면 친구들이 저마다 모카포트니 원두니 바리바리 싸들고 모였었는데 이제 드립백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주 모임에서 다 같이 마셔보기로 하고 콤비네이션으로 구매했습니다.
항상 노력하시는 만큼 발전하는 뮤제오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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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숙님....^^
무엇보다 반가운 드립백 후기입니다.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할 때, 두려움과 설레임이 시작됩니다.
드립백을 시작하면서 설비를 들여놓는다는 말에 한숨부터 내쉬었습니다.
아이고....
우리 회원님들은 정통 커피를 좋아하셔서 드립백 따위에 눈길도 안주실거라고.....
완전 반대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이걸 시작하면 디자인실 일도 또 얼마나 많아지게요...ㅠㅠ
그리고 기계를 들여놓기까지 10개월 가량을 기다렸고
커피 필터가 어떤게 좋은지 대여섯개 샘플 중 고르고 고른다음,
어떤 모양이 머그에 어울리는지 모양을 선택하는데만 그걸 하는데면 3~4개월....
사실 처음엔 필터모양이 달랐었어요. 모양이나 커피맛을 잘 만들어 내는데 낮은 머그엔 잠기더라구요.
드립백에 맞는 어울리는 커피와 로스팅 포인트를 잡는다고 또 6~7개월.
기계를 들여놓는데까지 합해서 준비한 기간만 한2년이었네요.
그렇게 야심차게 준비한 드립백이 우리 회원님들께 어떻게 다가갈까 노심초사하면서 기다렸네요.
처음 마이카뮤를 출시하고 뭔가 2% 부족해서 잠시 중단되었었어요. 허...어.......
그런데 이 커피가 어이없게 시간이 지나 2~3개월 지났는데 여전히 좋은 향을 내고 있었고
오히려 맛이 좋아져서 말도 안된다며 다시 선보였네요.
이차저차 숨겨진 이야기가 한참 많은 이 커피를 이젠 좋아해주시는 회원님들이 많아지고 소문이 나면서
대기업에서도 주문이 한꺼번에 많이 들어오고 다른 회사에 OEM 생산까지 시작했답니다.
눼에... 제가 틀린거지요. ㅜㅜ
현숙님께서 맛있게 드셨다니...
그리고 이렇게 그 글에 메세지를 남길 수 있어 기쁩니다.
덕분에 이런 숨겨진 이야기도 들려드릴 수 있으니까요. ^^
고맙습니다~
주말엔 대만 카페쇼에 출장갑니다.
대만엔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좋은 생두를 수입하는 업체들이 많기도 해서 그들의 좋은 커피들을 공부하러 갑니다.
카페뮤제오의 것만이 아닌 남의 것들을 항상 벤치마킹하며 하루하루 더 발전하는 뮤제오가 될게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현숙님.
STELLA 2018-11-16 15:47:44
카뮤네 50g 시음용커피는 분쇄 없이 원두로만 발송드리고 있어요.
작년 10월부터 진행되었는데 현숙님처럼 예전부터 뮤제오를 이용해주시는 회원님들께서
오랜만에 뮤제오를 방문하고, 드립 분쇄 및 모카포트용 분쇄가 안 되어서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계셨답니다.
그때 드립으로 주로 드신다면 간편하게 드립백 어떠세요? 라고 권장을 했어요.
역시 ! 드립백은 간편하지만, 특히나 봉투를 뜯는 순간에! 바로 느껴지는 커피 향미가
타 사의 드립백들보다 훨씬 좋다는 것이 뮤제리안들도, 처음 드셔보던 회원님들도 모두 다 만족하는 부분이에요.
정말 맛있고 괜찮죠?! =)
돌체블렌드도, 에티오피아도, 콜롬비아도! 마이뮤도 -
모두 개성 있는 드립백이라 드시는 재미도 있을거에요 ^^
최현숙님~
새해에도 맛있는 커피와 즐거운 시간들 더 많~이 즐기시며
기분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01-09 09: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