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찰리의 찰리만들기
찰리
2019-02-12
조회수 2,271

여러분은 찰리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찰리 채플린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어떤 분들은 찰리 브라운이 떠오른다고도 해요.
사실 어떤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지은 별명이 아니라 크게 상관없지만,
뮤제오 사무실엔 찰리브라운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찰리 만들기’의 발단이 된 사진입니다.
최근에 인스타에서 찰리 브라운 모양의 아인슈페너가 인기라고 해요.
전 인스타를 하지 않아서 몰랐지만, 크림 위에 그려진 찰리 브라운 얼굴이 꽤 귀엽습니다.
선명한 그림과 컵 안에서 층을 이룬 모습이 먹음직스러운데요.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은 음료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는 없을까...고민하다가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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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모카포트(브리카 2컵) , 휘핑크림(250ml, 매일유업), 정동거품기(테크니컬 폼폼 우유거품기).
커피는 뮤제오 갓복은 커피 과테말라 마이크로랏!!을 사용했어요.
아인슈페너는 커피 위에 크림을 얹은 음료입니다.
흔히 비엔나 커피라고도 하는데, 같은 음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음료로서, 빈의 영어식 표현이 비엔나라고 합니다.
비엔나 커피로 유명한 카페도 꽤 많은 것 같아요.
그런 곳들은 커피도 맛있지만 공통점이라면 크림만 먹어도 정말 맛있다는 것!!
집에서도 커품기만 있다면 간단하고 편하게 크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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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거품기로 열심히!! 크림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동기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고요.
작은 컵이나 좀 더 큰 전동기를 사용하시면 시간은 단축될 것 같아요.
정확한 시간을 재지는 않았지만 10분 내외로 소요됐습니다.
그래도 조밀하고 쫀득한 크림이 만들어지니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참여해주신 제리님께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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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을 만드는 동안 전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도로시님이 사진을 정말 잘 찍어주셨네요^^
뭔가 있어 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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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되는 모습도 찰칵!!
아인슈페너는 hot과 ice 모두 가능합니다.
베이스가 되는 커피는 보통 아메리카노와 더치커피를 이용해요.
어떤 곳은 hot음료에 아메리카노를, ice음료엔 더치커피를 사용하더라고요.
대신 올리는 크림의 농도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hot음료는 온도때문에 크림이 잘 녹아서 ice보다는 꾸덕한? 크림을 써요.
그렇다고 농도가 너무 되다면 모양을 내기가 어렵겠죠?
ice용 크림도 너무 묽으면 커피와 쉽게 섞여서 층이 안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반면 농도가 높으면 커피와 잘 섞이지 않아 맛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어요.
이런 이유로 제가 일했던 어떤 카페는
베이스가 되는 크림을 미리 만들어 놓고,
음료가 나가기 전에 크림을 한번더 쉐이킹 해줍니다.
쉐이킹을 많이할수록 되지는 현상을 이용하는건데요.
냉장보관하면서 풀어진 크림을 쉐이킹을 해서 되게 만들거나
너무 되다면 우유를 첨가해 묽게 만들기도 했어요.
이번엔 아이스 아인슈페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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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에 얼름을 담고 냉수를 채운 후 커피를 따랐습니다.
그 위에 조심스럽게 크림을 얹었어요.
참, 크림에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시면 설탕이나 시럽을 섞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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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크림의 밀도가 높다면 퐁당!!하고 커피 안으로 들어가버려요.
크림 위에 그림을 그리길 원하신다면 낮차를 줄여서 층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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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올려졌다면 이제 찰리를 그릴 차례입니다^^
사진에 살짝 보이는 펜은 신제품인 [윈비즈]라떼아트 전동펜(블랙) 입니다.
파우더를 넣고 크림이나 밀크폼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상품이에요.
버틍을 누르면 파우더가 분사되는 방식인데, 높이로 굵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펜을 높게 하면 굵어지고 낮게 하면 얇게 그릴 수 있어요. 수직으로 세워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내부 부품이 회전하면서 카트리지 입구부분을 들어 올려 일정한 속도로 파우더가 분출되게 하는 구조라서
사용 중에 소리가 나지만 표면 가까이 사용하면 꽤 안정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단, 파우더는 설탕같은 굵은 입자가 포함되면 중간에 막힐 수 있으니
가능한 균일하고 가는 입자의 파우더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사용 가능한 파우더 종류는 유튜브 윈비즈 분말 테스트 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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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거품 위에 그림을 그릴 때에도 폼과 그림 재료의 밀도가 중요합니다.
재료의 밀도가 높다면 얹어지지 못하고 가라앉아서 그림이 안 나타나게 되니까요.
잔 받침에 보이는 찰리는 카라멜 소스를 드리즐 통에 넣어 그린 것입니다.
여기에 초코 파우더만 섞어서 색만 진하게 하려고 했는데, 밀도가 높아져서 그만...
하단 유리컵의 찰리는 소소의 흔적만 남은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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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됐습니다.
[킨토]유니티컵 세트 350ml와 [킨토]캐스트 커피컵 220ml에 담긴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크림이 커피와 많이 섞였네요.
파우더는 [기라델리]핫코코아위드초콜릿 칩 파우치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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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 나온 찰리입니다.
수고해주신 제리님께 드렸는데.
설탕시럽을 약간 넣어 드시니 의외로? 맛이 괜찮았다고 하세요. ㅋㅋ
크림에 바닐라시럽을 약간 첨가하긴 했지만 전 단맛이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래도 맛있게 드셔주신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집에서 만들기 컨셉으로 아인슈페너를 만들어 봤는데요.
커피도 중요하지만, 아인슈페너는 역시 크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꼭 전도거품기가 없더라도 둥근 볼과 휘퍼만 있어도 크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쪽 방향으로 빠르게 섞어주면 힘은 들어도 꽤 꾸덕한 크림이 만들어져요.
여기에 우유와 설탕으로 농도와 간을 맞춘 다음 사용하시면 되겠죠?
참, 크림재료는 생크림과 휘핑크림 모두 가능한데요.
보통 생크림은 동물성, 휘핑크림은 식물성으로 분류되는데,
성분은 비슷하지만 제조사마다 유지방 함량이 다르고 첨가제가 유무에서 차이가 나니,
어떤 재료를 얼마나 사용할지도 고민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신입사원 찰리는 이만 물러나 보겠습니다.
만화 속 찰리는 슬퍼 보이기도 하던데...웃는 얼굴의 찰리를 기억하며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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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스크롤을 쭈욱 내리다가..
연습의 흔적처럼 보이는 찰리의 얼굴 여러개에 빵 터졌어요~
접시에도 바닥에도 여러번 그려보시다가 조심스럽게 그려넣으셨을텐데.. ㅋㅋㅋ
저도 옆자리에 앉아서 한 번 얻어마셨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다음에도 또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9-02-14 14:32:37
이런걸 보고... 개귀염! 이라고 하나요~~~ ㅎㅎ
저 찰리아인슈패너 사진을 보자마자 저도 찰리님이 떠올랐어요~
새로 들어온 라떼아트펜도 사용해볼겸... 해봤느넫
찰리님이 처음에 그리실때보다..점점 더 실력이 늘더라규요~~~!! ㅋㅋ
전... 스누피 만들어주세요~~~~ ㅋㅋ 2019-02-14 15:46:44
우와 완전 귀여워요 육성으로 넘 귀엽다 외쳤어요!
흔적만 남은 저 찰리마저 귀엽네요 ㅋㅋㅋ
근데 마실떄마다 찰리가 사라질꺼같은데 어떻게 마시죠ㅋㅋ 2019-02-13 16:26:28
! 살롱에서 봤던 그 찰리! 이걸 위한거였군요!!
티라미슈라도 곁들여서 같이 먹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ㅠㅠ
동화속 카페 기분..♥ 2019-02-13 11:29:22
와~^^ 아인슈페너 맛나겠네요.
라떼아트펜.. 편리하고 재밌는 도구군요. ^^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쓰윽~ 꺼낸듯한 비쥬얼.. ㅋㅋ.. 2019-02-12 16:00:22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들 ㅜ.ㅜ
진하게 내린 더치원액 위에 쫀득한 생크림을 얹어 쭈욱 마시는 아인슈페너도
참 좋아하는데 모카포트로 내린 아인슈페너는 정말 맛있었어요-
생크림을 만들 때 시럽을 조금 넣어야했지만 부족해서 커피 안에
설탕시럽을 조금 더 넣었더니 생크림의 향이 더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또한, 폼폼 우유거품기로 편하게 크림을 쫀득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잘 만들어진 찰리는 제가 마셔보았지요 흐흐,
꼭! 아인슈페너 다시한번 만들어보려구요. 너무너무 맛있어서 도전입니다!
그때엔 카뮤분들에게도 저의 손맛을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최공 *.*
; 2019-02-12 13:33:56
와
찰리그림 너무 귀여워요 :-)
조만간 저도 귀여운 그림 하나 그려서 게시판에 자랑해야겠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 이럴 때 쓰는 거겠죠?ㅋㅋㅋ 2019-02-12 17:53:47
ㅎㅎ 찰리하면 뮤제오에서 찰리님이 떠오릅니다 ㅎㅎ
일상에선 저도 찰리 채플린에 손 입니다 ^^
지인들 모임을 카페에서 하면 저도 아인슈페너 한번 주문해봐야겠습니다. 저 흰 쫀쫀한 거품이 궁금해서 ^^
빈의 영어식 비엔나로군요 음음~ 찰리님덕에 배워갑니다~^^
우워~~ 저 브리카의 위용이라니~~ 요즘 사실 브리카 4컵을 지르고 싶음입니다. 2컵을 엄마에게 주고 왔더니... 그리 눈에 밟히네요 ㅠㅠ
으~~음~~ 크림의 농도를 핫과 아이스는 달리해야하는구만요!!! 꿀팁감사합니다.
아인슈페너를 정식으로 밖에서 마셔보고 찰리님의 꿀팁으로 집에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예전에 날굼님의 에그커피와 이즈니버터로 방탄커피를 만들어마셔본 기억이 마지막인데... 아인슈페너도 맛있을것 같아요~~
새로운 제품 소개도 감사합니다. 라떼아트펜도 있네요 .. 오.. 신기...
찰리님 섬세한 레시피와 과정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찰리님 고생많으셨어요~~ 또 뵈요~
2019-02-13 11:09:08
오오! 왜 아이스 아인슈페너는 더치를 많이쓰나 궁금했는데
오늘 덕분에 궁금증 완전 해결!! 역시 찰리님이네요 :)
이렇게 보아하니.. 캐릭터랑도 느낌이 비슷한것 같아요! ㅎㅎ
정말 너무 꿀맛이여서 계속 계속 또 만들어달라고 하고싶었습니당! 2019-02-12 12:59:43
엇! 이것은~~
맛보고 싶었지만 이미 동나서 맛보지 못했던 그 찰리찰리~!!
너무 이뻐서 눈이가고 저 크림의 꾸덕함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만들어라도 먹어보려고
아인슈페너 레시피를 살짜쿵 물어보기도 했더랬지요 ㅋ 2019-02-12 14:54:27
앗!! 찰리 !! 저는 스누피를 좋아하는데욤 .. ㅎㅎ 그의 주인 찰리도 너무 귀여워요~
저는 아무래도 윈비즈 펜을 사용하기 아직 서툰데!! 찰리님 금손금손!
저도 언능 연습해서 이것저것 이쁘게 그려보고 싶습니다 : ) 2019-02-12 10:43:17
앗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아주 찰떡이네요!!! 친절한 레시피 덕분에 집에서도 만들어먹을 수 있을꺼같아요!!
모카포트로 아인슈페너를 만들수있는데 왜 몰랐을까요 ㅠㅠ
넘나 금손이세여 2019-02-12 10:49:12
역시 바리스타 찰리 님이시네요
어떻게 저렇게 뚝딱뚝딱 만드시는지
정말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홈카페 레시피 자도 한번 도전~~~ 2019-02-12 10:00:51
와 대박 찰리브라운 넘 좋아하는데
바리스타 찰리님 넘 금손 아니십니까~
카페에서 카푸치노 위에 저렇게 섬세한 그림이 올라온다면
더 맛있게 느껴지고 넘넘 좋을거 같아요 ^^
2019-02-12 10:29:03
크림층과 커피층이 만나는 부분이 침색을 자극!
아인슈페너가 엄청 먹음직스러운데..
찰리얼굴땜에 먹기가 너무 아까워보여요 ㅠㅠ
저는 휘핑크림에 헤이즐넛시럽을 혼합해서 먹는것을 좋아해요
카뮤분들도 꼭 드셔보세욤 2019-02-12 11: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