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일사 옴니아(2인) 추천 사용법 (진하
김대윤
2019-01-21
조회수 1,187
== 바쁜 현대인을 위한 3줄요약 ==
1. 물110g, 커피12g, 황색거품보골보골 까지 가열.
2. 추출결과물 "흔들지말고" 20ml 조심히 따라서 버림.
3. 나머지를 잘 흔들어 섞어서 맛있게 즐긴다.
== 보다 자세한 설명 ==
1. 물 110g 커피12g 에 관하여
ㅇ 물은 100g이상부터 실험 해보았으나, 20ml 버리기 방식으로는 110g이 제일 적당한거 같습니다.
이는 실험경험칙에 의한 취향입니다.
100g보다 모자랄 경우 추출이 잘 안되던거 같습니다.
ㅇ 커피는 노탬핑 기준 8~9g, 살짝 눌러담은 기준 12가 됩니다.
그냥 적당히 빈틈없이 스푼으로 도닥거리면서 3회+@에 커피 담으시면 대부분 11~12g로 담깁니다.
분쇄도는 뮤제오 기준으로 모카포트 분쇄도는 좀 굵고, 에스프레소 분쇄도 추천드리며
시판되는 브랜드 커피 기준으로는 킴보 or 일리 분쇄도가 좋습니다.
2. 추출결과물 "흔들지말고" 20ml 버리기에 관하여
커피는 추출시에 대충
초반부는 맛의 다양성이 추출되고, 후반부로 갈수록 바디감이 짙어지는것 같습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체감적으로 이렇게 표현한 것이고
간단하게 말하면
브리카가 아닌 이상에야 뒤에 추출되는 커피가 "연하고 탄맛나고 별로 맛없다" 입니다 (제기준)
2컵 모카포트 추출하면 맛있는 결과물 기대값이
2oz / 1데미타세 가득 / 70ml 정도 입니다
110g의 물을 넣으면 보일러를 통과해서 모카로 나오는 양이 95에서 100ml 정도 입니다
1. 물110g, 커피12g, 황색거품보골보골 까지 가열.
2. 추출결과물 "흔들지말고" 20ml 조심히 따라서 버림.
3. 나머지를 잘 흔들어 섞어서 맛있게 즐긴다.
== 보다 자세한 설명 ==
1. 물 110g 커피12g 에 관하여
ㅇ 물은 100g이상부터 실험 해보았으나, 20ml 버리기 방식으로는 110g이 제일 적당한거 같습니다.
이는 실험경험칙에 의한 취향입니다.
100g보다 모자랄 경우 추출이 잘 안되던거 같습니다.
ㅇ 커피는 노탬핑 기준 8~9g, 살짝 눌러담은 기준 12가 됩니다.
그냥 적당히 빈틈없이 스푼으로 도닥거리면서 3회+@에 커피 담으시면 대부분 11~12g로 담깁니다.
분쇄도는 뮤제오 기준으로 모카포트 분쇄도는 좀 굵고, 에스프레소 분쇄도 추천드리며
시판되는 브랜드 커피 기준으로는 킴보 or 일리 분쇄도가 좋습니다.
2. 추출결과물 "흔들지말고" 20ml 버리기에 관하여
커피는 추출시에 대충
초반부는 맛의 다양성이 추출되고, 후반부로 갈수록 바디감이 짙어지는것 같습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체감적으로 이렇게 표현한 것이고
간단하게 말하면
브리카가 아닌 이상에야 뒤에 추출되는 커피가 "연하고 탄맛나고 별로 맛없다" 입니다 (제기준)
2컵 모카포트 추출하면 맛있는 결과물 기대값이
2oz / 1데미타세 가득 / 70ml 정도 입니다
110g의 물을 넣으면 보일러를 통과해서 모카로 나오는 양이 95에서 100ml 정도 입니다
그런고로 20ml의 후반추출물을 버려도 70ml정도의 모카가 남게 됩니다
일사 옴니아와 슬란치오의 주전자 부분 생긴 모양 때문에 (밑부분이 링처럼 되어 있어 그부분 잘 안 섞임. 근데 그부분이 맛있음. 각자사진참조)
인위적으로 강하게 섞어주지 않으면 첫 추출물과 마지막 추출물이 잘 안 섞입니다.
이 특성을 역으로 이용해서 마지막 추출물을 조심스레 따라버려서
초중반 추출물만 즐기자는 발상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뮤제오에서 판매하는 임페리아 알루미늄 모카포트의 특성과 다른 일반적 모카포트를 비교해보시면 역으로 이해가 되실 껍니다.
3. 나머지를 잘 흔들어 즐긴다.
이제 남아있는 부분은 초중반 밖에 없고, 커피양이 20ml가 사라졌기 때문에 둥글게 흔들어 섞어도 잘 안 쏟아집니다.
탄맛이 안나는 제 취향의 커피가 완성됩니다. 용량은 데미타세 1샷 정도로 나옵니다.
설탕 등을 취향것 넣으셔서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끝.
ps. 향후 제 개인블로그 등에 올라감 주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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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 간편하고도 시크한 레시피는 뭐죠...
짧은 요약문 뿐만 아니라 자세한 설명에도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어요.
마치 지금 제가 모카포트를 추출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연상이 되네요~ 저도 대윤님의 레시피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 2019-01-22 09:50:32
와.. 옴니아로는 아직 모카커피를 먹어 본적이 없는데,
대윤님이 써주신 사용법을 보니 이미 한모금 마신 느낌이에요
흔들지말고 따라 버리기 시도..!!! 저도 요새 저녁에 브리카로 모카커피 내려 마시는데,
한번 해봐야 겠어요 똑같진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말씀하신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 )
저의 맛나게 먹기 팁은.. 진~~~하고 정신똬~! 차리고 싶을때..
얼음 가~득 넣고 설탕시럽 30ml + 모카포트 2인 해서 물없이 휘휘저어 마시는거에요
대윤님~ 저의 팁(?)도 한번 시도해봐 주셔요~~ 2019-01-22 10:31:12
김대윤님의 모카포트 사용후기는 사용 메뉴얼 같아요
모카포트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이 내용을 보고 하셔도 추출을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모카포트는 길들이가 맞는것 같아요~
모카포트를 몰랐던 저에게도 커피추출을 이제는 눈감고도 만들 수 있답니다.(반은 거짓입니다. 눈감고 했다간 커피가 탑니다. ^^;;)
모두에게 좋은 사용후기 감사합니다~ 2019-01-22 11:24:44
안녕하세요 김대윤님!!
세상에 너무 자세하고 간결한 레시피에요!!!
저는 일사 모카포트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모카포트를 추천할때 개인적 취향을 더해
일사 모카포트를 추천드리는데요!!
앞으로는 대윤님의 게시글도 함께 추천해드려야 될꺼같아요!!!! 2019-01-22 16:42:02
안녕하세요. 김대윤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자기만의 레시피를 찾으셨군요.^^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정말 자기것이라고 하는데...
멋집니다!!
특히 20ml버리기가 인상적이네요.
커피는 추출 후반에 단맛과 쓴맛이 나오는데,
잘 섞이지 않는 구조를 이용해 원하는 맛을 걸러내는 방식은
간편하면서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ㅋㅋ
앞으로도 기발한 아이디어 기대하겠습니다. 2019-01-22 09:21:44
우와우... 과학시간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만이 아니겠지요?
항상 눈대중으로 느낌가는대로 하는 저와는 정반대의 스타일입니다!!
전 요리할때도 커피내릴때도 감만 잡고 하는데...
저런 데이터와 실험을 통한 레시피를 보면 항상 존경스럽습니다!
최근에 그나마 가끔 사용하는 건 저울 정도 일까요??ㅎㅎㅎㅎ
아침엔 너무 연한 커피가 되어서 니맛도 내맛도 아닌 머나먼 우주의 맛을 만들었답니다..껄껄~
블로그에는 사진도 더 자세히 들어가겠죠?
주소 알려주시면 놀러갈래요~ㅎㅎㅎ 2019-01-23 13:17:19
바쁜현대인을 위한 핵심만 콕찝은 레시피와
자세한 설명에 감탄했습니다
김대윤님의 레시피와 설명을 보니 리스트레또이면서도 다른 감각적인 커피를 좋아하시는군요~
저 또한 초반추출의 향미와 후반부의 탄맛을 억제하기 위해
짧게 추출해서 끊는 방법을 쓰는데
김대윤님처럼 추출 후 조절하는 방법도 써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019-01-23 09: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