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커피주방장 - 버터커피 만들기
날굼
2015-06-16
조회수 5,543
오늘은 화요일
인녕하세요?
화요일의 남자 커피 주방장 날굼입니다..
저... 있지요.... 죽다 살아 난 느낌입니다...ㅠㅠ
아침에 깨어 일어나는데 갑자기 몸이 으실으실한 오한이 나고
근육이 막 아픈거예요...
그래서 그랬죠..
- 드디어 왔구나 -
그런데 전혀 맞지 않는 거예요...
체온을 제어보니 정상..
밥 맛은 없지만 꾸역꾸역 잘 먹고... 뱃속도 이상이 없으니 정상..
기침, 제체기? 없음...
그럼 난 뭐니?... 라고 했는데..
문득 작년에도 이런적이 있었어요..
그때 병명은.. 냉방병..
얼마 전 2시간 동안 전철을 타고 갔는데
어찌나 냉방을 잘 해 주시는지 추워서 반팔입은 걸 후회 할 정도였습니다.
더운데서 일하시는 분들은 왠..행복에 겨우냐 하시겠지만..
하루종일 사무실에 계시거나 저처럼 장시간 전철에 타시는분들에겐
장시간 냉방은.. 힘듭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냉방병에 좋은 커피하나 만들어 볼까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버터커피..
사실은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이가 만들어 마셨다고 하는데
전 이 커피를 컨디션 좋지 않을 때 만들어 마시요.
커피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진통 효과가 있고요
버터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지요.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바디감이 ... 죽음입니다...
그런데..
비주얼은 꽝이예요...
커피에 기름이 둥둥.. 무슨 사골국물 먹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는 좀 더 고급지게 이렇게 만들어 마십니다.
먼저 원두가 있어야겠죠?

오늘의 원두는 인도네시아 만델링 입니다.
어디꺼냐면요..

뮤제오 지인 한테서 선물 받은 건데... 출처는 그 분께서 알려 주실까 합니다.
ㅋㅋㅋ
원두를 잘 갈아 놓고요.

버터를 1 T 정도 넣습니다. (선호에 따라 양 조절 하세요)
그리고 아주 진하게 드립을 하죠.

에스프레소가 가장 좋은데요.
카페인이 가장 많은걸로는 드립 이상 없기에 진하게 마셔 볼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꺼넵니다.

그리고 우유는 100 ~ 150cc 정도 데운 우유를 프렌치 프레스에 넣고
사정없이 펌핑을 해서 고운 거품을 냅니다.
그리고 드립커피를 잘 저어 버터를 녹이시고
거품 우유를 컵에 부은 후
상단에 코코아나 초콜렛 파우더를 살살 올려 주시면 되요.

짠 ~ 어떠세요..
맛도 맛이지만 바디감이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픈 지인에게 만들어 주었더니 이 커피가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 가면 ( 안가봐서 확인이 안되는데요..)
카페 마로치노 (카페마로끼노) 라고 있는데 똑같다나요?
사실 확인이 안되니.. 이탈리아 다녀오신 스텔라님이 확인을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
날구미가 따라 했다고 하지 마세요...
저도 저 메뉴가 있는지도 모르고 부드럽게 마실려고 만들다보니 ...ㅋㅋ
아 ~ 저는 상단에 코코아 가루 올리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같지만 다른 음료를 만들어 볼까요?
캡슐커피 회사에서 몬순커피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름하여..... 허니버터커피... 라고 합니다.
열풍이긴 열풍인가 봅니다.
먼저 데미타세잔 하나 준비하시고요.
역시 잔에 버터 1T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에소를 뽑을 건데요..
1인분이라 안캅잔과 모카포트는 이 아이를 사용 할렵니다.

원두를 곱게 갈아 모카포트에 장착하고
불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에소가 나와용 ~~

억... 저거슨 크레마...
이 아이가 바끼였으면....ㅋㅋ

잘 뽑은 에소를 저어 버터를 녹인 후
꿀을 잔에 넣어요..

짠... 그럼 허니버터커피 한잔이용 ~~

크레마가 빨리 사라지지만 않으면 좀 더 고급져 보일 것을....
하지만 맛과 바디는 포기하지 못하겠죠. ^^
여기서 잠깐...

집에 혹시 모카포트 있으세요?
4인용 쯤 되면 원형 걸이나 모카포트 걸이에 안정적으로 잘 걸리는데.
그 보다 작은 4인용 이하 정도면 걸쇠에 올려 놓기가 좀 불안하죠..
이상없이 안정적으로 가스불에 올리신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흔들거린다면 불안 불안합니다.
이럴땐 이렇게 해보세요..
날구미는 이렇게 쓰는데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쓰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올린 사진 보시고 눈치 치셨겠지만
이렇게요..

보통 가스렌지 화구중에 제일 큰 녀석을 작은 화구 위에 올려놓지요.
그럼 은근 안정적으로 불꽃도 직접 닿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답니다.
어쨌든 모두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그럼 모두 즐 ~
인녕하세요?
화요일의 남자 커피 주방장 날굼입니다..
저... 있지요.... 죽다 살아 난 느낌입니다...ㅠㅠ
아침에 깨어 일어나는데 갑자기 몸이 으실으실한 오한이 나고
근육이 막 아픈거예요...
그래서 그랬죠..
- 드디어 왔구나 -
그런데 전혀 맞지 않는 거예요...
체온을 제어보니 정상..
밥 맛은 없지만 꾸역꾸역 잘 먹고... 뱃속도 이상이 없으니 정상..
기침, 제체기? 없음...
그럼 난 뭐니?... 라고 했는데..
문득 작년에도 이런적이 있었어요..
그때 병명은.. 냉방병..
얼마 전 2시간 동안 전철을 타고 갔는데
어찌나 냉방을 잘 해 주시는지 추워서 반팔입은 걸 후회 할 정도였습니다.
더운데서 일하시는 분들은 왠..행복에 겨우냐 하시겠지만..
하루종일 사무실에 계시거나 저처럼 장시간 전철에 타시는분들에겐
장시간 냉방은.. 힘듭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냉방병에 좋은 커피하나 만들어 볼까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버터커피..
사실은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이가 만들어 마셨다고 하는데
전 이 커피를 컨디션 좋지 않을 때 만들어 마시요.
커피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진통 효과가 있고요
버터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지요.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바디감이 ... 죽음입니다...
그런데..
비주얼은 꽝이예요...
커피에 기름이 둥둥.. 무슨 사골국물 먹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는 좀 더 고급지게 이렇게 만들어 마십니다.
먼저 원두가 있어야겠죠?

오늘의 원두는 인도네시아 만델링 입니다.
어디꺼냐면요..

뮤제오 지인 한테서 선물 받은 건데... 출처는 그 분께서 알려 주실까 합니다.
ㅋㅋㅋ
원두를 잘 갈아 놓고요.

버터를 1 T 정도 넣습니다. (선호에 따라 양 조절 하세요)
그리고 아주 진하게 드립을 하죠.
에스프레소가 가장 좋은데요.
카페인이 가장 많은걸로는 드립 이상 없기에 진하게 마셔 볼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꺼넵니다.
그리고 우유는 100 ~ 150cc 정도 데운 우유를 프렌치 프레스에 넣고
사정없이 펌핑을 해서 고운 거품을 냅니다.
그리고 드립커피를 잘 저어 버터를 녹이시고
거품 우유를 컵에 부은 후
상단에 코코아나 초콜렛 파우더를 살살 올려 주시면 되요.

짠 ~ 어떠세요..
맛도 맛이지만 바디감이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픈 지인에게 만들어 주었더니 이 커피가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 가면 ( 안가봐서 확인이 안되는데요..)
카페 마로치노 (카페마로끼노) 라고 있는데 똑같다나요?
사실 확인이 안되니.. 이탈리아 다녀오신 스텔라님이 확인을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
날구미가 따라 했다고 하지 마세요...
저도 저 메뉴가 있는지도 모르고 부드럽게 마실려고 만들다보니 ...ㅋㅋ
아 ~ 저는 상단에 코코아 가루 올리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같지만 다른 음료를 만들어 볼까요?
캡슐커피 회사에서 몬순커피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름하여..... 허니버터커피... 라고 합니다.
열풍이긴 열풍인가 봅니다.
먼저 데미타세잔 하나 준비하시고요.
역시 잔에 버터 1T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에소를 뽑을 건데요..
1인분이라 안캅잔과 모카포트는 이 아이를 사용 할렵니다.

원두를 곱게 갈아 모카포트에 장착하고
불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에소가 나와용 ~~

억... 저거슨 크레마...
이 아이가 바끼였으면....ㅋㅋ
잘 뽑은 에소를 저어 버터를 녹인 후
꿀을 잔에 넣어요..

짠... 그럼 허니버터커피 한잔이용 ~~

크레마가 빨리 사라지지만 않으면 좀 더 고급져 보일 것을....
하지만 맛과 바디는 포기하지 못하겠죠. ^^
여기서 잠깐...

집에 혹시 모카포트 있으세요?
4인용 쯤 되면 원형 걸이나 모카포트 걸이에 안정적으로 잘 걸리는데.
그 보다 작은 4인용 이하 정도면 걸쇠에 올려 놓기가 좀 불안하죠..
이상없이 안정적으로 가스불에 올리신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흔들거린다면 불안 불안합니다.
이럴땐 이렇게 해보세요..
날구미는 이렇게 쓰는데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쓰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올린 사진 보시고 눈치 치셨겠지만
이렇게요..

보통 가스렌지 화구중에 제일 큰 녀석을 작은 화구 위에 올려놓지요.
그럼 은근 안정적으로 불꽃도 직접 닿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답니다.
어쨌든 모두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그럼 모두 즐 ~

PS...
댓글 남기실꺼죠?
남긴다고 해주세요 ^^
댓글 남기실꺼죠?
남긴다고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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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버터커피는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이 마신 장면으로 알게 됐었는데
그냥 오- 저렇게 마시기도 하는구나 신기해하고 끝이었어요.
그런데 날굼님의 버터커피는 와..... 만들어보고 싶고 마시고 싶네요.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버터는 가염버터와 무가염버터 중 어떤 걸 쓰셨나요?
2015-06-18 04:53:21
몸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가슴이 철렁해지는 요즘이죠.ㅠ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커피의 세계도 참 무궁무진하네요.
집에 있는 기본 도구와 냉장고에 있는 기본 재료일 뿐인데
이런 멋진 음료들이 탄생하다니!!
역시 항상 날굼님의 글을 볼 때마다 속으로 무한대 박수를 짝짝짝! 2015-06-17 00:50:00
앗! 퇴근전! 게시판을 한번 둘러보는데!
화요일의 남자 날굼님이 오셨군요!
마무리되어지는 내용도 궁금하네요 >ㅁㅁ< 금방 나을 것 같아요 ♡
2015-06-16 18:40:38
저 저 저 어마어마한 양의 우유거품!! 엄청나게 부드러울것 같아요 ㅎㅎ
버터커피! 지금 당장 만들어보고 싶은데, 늦은시간이라... 눈으로 마시고있어요 ㅠㅠ
커피에 버터라... 궁금한 조합이여요 ㅋㅋ
모카포트를 올려놓을 사발이가 있긴하지만,
저런 방법으로 모카포트를 올려놓다니, 생각도 못해봤어요. 대박인데요?ㅋㅋㅋ
좋은 팁 배우고 갑니다 ㅎㅎ
죽다 살아난 느낌이 들정도로 냉방병이 심하신가봐요ㅠㅠ
뜨뜻한거 드시고, 어여 어여 쾌차하시길! 2015-06-17 00:27:13
언제나 한 발 늦게 날굼님의 글을 보고 댓글을 달기는 하는데 보시기는 하는건지 모르겠제요..
신기한 커피를 발견하면 항상 날굼님이 생각 나는건, 이러한 날굼님의 실험 정신 때문이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시고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전 진짜 간신히 케멕스 한 잔 내려 마셨는데... 2015-06-23 16:48:28
도리님..
댓글 다신분들 보고 또보고 외울 정도로 봅니다.
그리고 답글을 달아 드리죠.
저번에 요거트 레시피에 댓글을 달아주셨죠?
답글을 달아 드리고 싶으나 그 곳의 글이 너무 많아
답글을 달아 드렸다간 댓글 수만 높일 것 같아
유일하게 못 올리고 있는 곳입니다.
도리님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 그곳만 그렇게 하고 있으니 양해부탁 드려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런 응원이 저에겐 너무 힘이 되요.
가끔 이런 글들이 이웃분들께 도움이 될까?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건 아닐까 하는
후회스런 생각도 듭니다.
늘 즐겁게 커피 생활 하세요.
도리님 글 .. 감사합니다. ^^ 2015-06-23 16:59:01
냉방병은 다 나으셨는지요?
전 그 옛날 영화 스피드가 개봉했을 당시 극장에 보러갔는데 하필이면 좌석이 에어컨 옆자리.
영화는 재미있게 봤지만 냉방병에 걸려 한동안 고생했었어요.
것도 한여름에 ㅠㅠ
지금은 다 나으셨길 바랍니다. ^^
버터토피커피...라고 일* 에스프레사멘테에 메뉴가 있더라구요.
버터향이 달콤한 커피와 어울려 참 좋더라구요.
대구엔 매장을 철수해버려서 인천 송도에 갈때나 마실 수 있어서 아쉽지만...ㅠㅠ
요즘 쿠키 굽기에 홀릭해서 버터를 상비해놓고 있는데 내일 당장 만들어봐야겠어요.
좋은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 2015-07-01 01: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