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예멘 모카 마타리
강선욱
2010-02-13
조회수 2,782

커피에 취미를 둔 건 4년째입니다.
어느날 문득 드립커피란 걸 알게되었고 그 당시 드립기술은 없고 그냥 드리퍼에 커피붓고 물 콸콸 쏟아붇고 추출해서
맛나게 먹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에스프레소에 관심이 가더군요..
많은 분들이 추천하던 브리카 2를 시작으로 브리카 4, 비알레띠 미니, 임페리아까지..
(지금 사용중인 녀석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수명을 다 해서..ㅡㅡ;)
그리고 잠시 커피를 끊었습니다. 몸을 생각해서요..
최근에는 다시 드립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 동안 드리퍼도 수 십개는 구입했던 것 같네요..ㅜㅜ
몇 년간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커피를 마실까 기억을 되살리다가 깨달은 것은..
제게 가장 맞는 커피를 못 찾았다는 겁니다.
쩝.. 결국 최근 몇달간 다시 이것저것 마셔보는 중입니다.
몇 일전 카페 회원분의 추천으로 예멘 모카 마타리를 구매했습니다.
카뮤의 설명을 보니 세계 3대의 커피라더군요.
물론 가격도 다른 종류에 비해 좀 고가였습니다.
드립해서 마셨더니...
참 좋네요..^^
제게 딱 맞는 커피 후보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바디감도 나름 있으면서 기분좋은 신맛.. 그리고 의외로 좀 부드러운 것 같아요.

충격적이었던 것은..
저는 원두를 구매하면 카뮤에서 봉투에 붙여놓은 라벨을 뜯어서 원두보관하는 진공병에 붙여놓습니다.
이번에도 붙이려고 보니..
응? 이미 붙어있더군요. 기억은 분명 안 나는데 전에 마셨다는 겁니다..ㅡㅡ;;
그래서 테이스팅 노트(?) 를 적고 있습니다...ㅋㅋㅋ
짧은 지식이지만.. 제 기준에 예멘 모카 마타리는 10점 만점에 7점 줬습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커피 탐험을 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오늘 카뮤에 이런 게시판이 있다는 것을 처음 발견하고 글 써보네요...^^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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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모카 마타리..저도 좋아하는 커피 중 하나라서
반가운 마음에 리플 달고 갑니다.
사진들이 잔잔하니 색감이 맑고 차분해서 좋아요.
그런데....까뮤 게시판을 처음 발견하셨다니..놀랍습니요..커피생활 4년만에 드디어!
테이스팅 노트에 적힌 다른 커피들 이야기도 종종 들려주세요. 2010-02-16 16:07:29
모카 마타리 좋아하는 분들 많으신 듯해요.
적당히 상큼하면서 마시고 나면 화~한 느낌도 좋고(전 커피 마실 때 이게 제일 중요함. ㅋㅋ),
입안에서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쫙쫙 달라붙는 그 느낌이 좋아요.
물론 향도 좋고.. ^^
많이 마셔도 속도 덜 쓰린 거 같고.. 다 좋지만...
전 커피 사용량이 좀 헤퍼서 ;; 다른 걸 대체해서 마시는 -_ㅜ 2010-02-17 12: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