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띠아모거품기, 넌 감동이었어! :)
저는요,
진하고 쫀쫀하게 추출된 에스프레소도 좋아하고, 꼰빠냐도 좋아하고(올레! 휘핑크림),
밥처럼 무식하게 퍼먹는 아포가토도 좋아하고,
부드러운 라떼도 좋아하고,
가끔은 달달한게 끌릴 땐 카페모카도 좋아요- 초코소스 잔뜩, 휘핑크림 잔뜩 올린! *.*
그런데 그 중에서도 젤 좋아하는 건, 벨벳같은 우유거품이 풍성하게 올라간 카푸치노!!
하지만-
그 동안은 카푸치노를 암만 먹고 싶어도 거품기가 없어서 (사먹을 돈도 없는 비루한 가난뱅이 학생신분...-_ㅠ)
카푸치노, 카푸치노 하면서 울었는데ㅠㅠ
드디어 제게도 운명의 그 날이 온거죠! 3월의 데일리 할인, 띠아모 거품기& 일사 데코레이터 & 카뮤 에소 블랜드 묶음!! >_<
이거슨 신이 제게 "너에게도 이제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허한다" 라고 말한 것과 같은 기분이었어요ㅋㅋ
어제 택배를 받자마자, 아오-씐나! 를 연발하면서 짐승같은 손놀림으로 택배박스를 분해한 후
아이들을 쪼로록 꺼내 일단 꼼꼼히 샤워부터 시켜줬어요. 아무리 급해도 그 정도 정신은 있었거든요ㅋ
그리고 그날 밤 매일우유 한통 사와서 바로 카푸치노 만들기에 돌입!
브리카2인으로 에소 추출하는 동안 졸리여사를 뜻뜻하게 데워주고,
추출한 에소를 잔의 1/3 정도 넣은 후 빠르쉐 노랭이 한 알 넣어서 쉐킷쉐킷-
그리고는 전자렌지에 약 2분 정도 데운 우유(우유120ml에 물 1스푼 정도 첨가해줬어요- 스팀기로 폼을 만들 때 수증기가 어느 정도 첨가되니까 저도 그 원리를
적용해봤지요)를 꺼내 에소 양만큼 잔에 부어 에소와 섞어주고
나머지 우유는 띠아모에 넣어 분노의 뽐뿌질을 했어요-ㅎㅎ
몇 초 정도 했는진 모르겠는데, 띠아모 뚜껑을 무언가가 사뿐사뿐 건들이는 느낌이 들어 열어보니-
끼야아~~!!! 그 말로만 듣던 벨벳폼은 이런 거였구나- 를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_+
아직 봉진님처럼 찹쌀떡같이 쫀득한 폼은 못 만들겠지만, 열심히 수련해보려구요ㅎㅎㅎ
만들고 나서 폰으로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컴퓨터와 연결하는 잭이 없어서 사진은 첨부 못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쓸데없이 사용후기만 길어졌...ㅠㅠ
암튼 띠아모 거품기- 넘넘 대만족 스러운 물건이었어요!
일사 데코레이터는 아직 물기가 덜 말라서 개시를 못했는데 오늘 시도해보려구요 :)
혹시 띠아모 거품기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는 적극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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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거품기를 구입하려고 엄청 고민하던중에...
띠아모는 쇠긁는 소리가 거슬린다기에... 라떼오로 구입했거든요..
(마침 라떼오가 아울렛에 나와서 덜컥~)
그런데 콩다방처럼 쫀쫀한 거품이 나오지 않기에... 기술부족인가 했는데...
띠아모로 할껄 그랬나바요... 세척도 복잡한것같아 백번 고민하다가 라떼오로 결정한건데...
고민 천번 만번 끝에 선택을 해도... 두게 다 내품안에 들어오지 않는이상.. 미련이 남는거 같아요.
이놈의 끝없는 욕망이란.... 2011-03-26 14:33:31
수연님- 저는 라떼오를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띠아모도 펌핑을 균일하게 안 하면 폼이 이쁘게 안 나오는 거 같아요
저도 첫날엔 얼떨결에 벨벳같은 폼을 만들었는데 어째 사용하면 할 수록 그날만큼 이쁜 폼이 안나와 약간 좌절중이랍니다-_ㅠ
어떤 제품을 쓰든지 자기 손에 익히는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
그래도 프렌치프레스로 할 때보단 훨씬 좋은 폼이 만들어져서 큰 돈(제 기준에서요^^)들인 보람을 느끼는 중이랍니다ㅎㅎㅎ 2011-03-28 22:54:31
저도 고민끝에 띠아모 사고 룰루랄라 입니다..^^;;
가끔 분노의 뽐뿌질로 주방이 엉망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탈탈 쳐서 큰 거품 죽이고 올라오는 고운 거품을 보면 괜히 뿌듯~~
건강 때문에 요즘엔 주로 녹차라떼로 마시지만,
참고 참고 참다 마시는 한잔의 카푸치노는 저의 완소 스트레스 해소법이예요. 2011-03-23 15:59:54
전 수동거품기론 라떼아트 못한다는 편견 깨버리는 몇몇 동영상보고,
시도해보려고 샀으나.... 너무 쫀쫀한 거품때매 매번 실패했어요 ㅜㅜㅜㅜ
그래도 거품하난 정말 최고같지 않나요 ?!
꺄 ~ 더 수련해야겠어요 ~ 2011-03-23 20:53:39
스뎅 긁히는 소리... 그러고 보니까 났던 거 같아요. 아니, 납니다ㅎㅎ
근데 저도 노비 님처럼 뽐뿌질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카푸치노를 향한 무한애정 때문인지 그 소리가 거슬린단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저도 쓸데없이 오감이 예민해서 소리 이상한 것도 못 참거든요? 특히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라던가.. 뭐 그런 종류의 사람 소름끼치게 만드는 소리는 정말 못참아요. 근데 그런 제가 소리를 인식못하고 썼다면 그다지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었던 듯 해요^^;(하지만 이건 개인차가 있을거에요..) 2011-03-24 13: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