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빠시오네 2/4인, 그리고 임페리아, 모


(좌로부터 임페리아 2인, 모카 3인, 빠시오네 2/4인입니다. 빠시오네에 비친 제 모습은 가려주는 센스! ㅋ)
이제까지 임페리아와 모카를 번갈아가면서 잘 쓰고 있다가, 임페리아가 슬슬 녹이 나는 것 같아 새로 구입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빠시오네가 데일리 이벤트로 나와서 2/4인 겸용으로 질렀습니다.
예전에 다들 브리카, 브리카 할 땐 크게 관심 없다가, 스텔라는 좀 솔깃하던 중이었거든요.
녹에 강한 스테인레스 스틸이니까!
첨에 상자에서 꺼내봤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뭐가 이렇게 커!!!
근데 다른 애들과 나란히 놓고 보니까 큰게 아니군요. ㅋㅋ
아무래도 저 넓적한 보일러 때문에 그리 느낀 듯...
모양은 사실 아리안나가 젤 맘에 들었지만, 빠시오네의 저 넓적한 보일러 하단이 맘에 들더군요.
임페리아나 모카는 좁아서 가스레인지의 제일 작은 화구에도 늘 원형 걸쇠 가장자리에 걸쳐놓고 써야했는데 저건 그대로 커버되더라구요. ㅎ
암튼...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오늘에야 인증샷부터 찍고 세척하고 커피를 추출해보았습니다.
세척용 커피로 두 번 추출했는데, 일부러 불을 약하게 했는데도 빨리 추출되더라구요.
물을 압력밸브 약간 아래까지 채웠는데 이게 네 잔이 맞나 싶어 샷잔으로 재어보니 맞긴 하네요.
그런데 보일러 안에 물이 좀 남네요.
원래 남는걸까요?
맛은 스뎅이 연하다는 소릴 익히 들었는데 그런 것 같네요.
스텔라는 그래도 절삭가공으로 인해 예전의 스뎅 포트와는 달리 진한 에쏘를 뽑아준다고 들었는데,
제 눈과 입에는 임페리아나 모카보다는 연하게 추출된 것으로 느껴졌어요.
알미늄 포트로 뽑았을 때 느껴지던 뭔가 진득(?)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세척 추출 후 필터를 뒤집어 2인용으로 추출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다음엔 4인분으로 추출해봐야겠어요.
온도도 좀 낮게 추출된 것 같은데, 어차피 아메리카노나 라떼 만들어 먹을거니까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보일러와 바닥의 모서리 부분에 좀 검붉게 변한 부분이 있던데 설마 녹은 아니겠죠?
이걸 다 추출하고 씻을 때 발견했는데, 별거 아니겠지... 이러고 있습니다. ㅋ
무튼, 언젠가는 데려와야지 하던 스텔라 포트를 착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어서 기분 좋네요.
카뮤, 스릉흡느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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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브아래까지 물을 채우시고 2인분 추출하신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연하게 추출된게 정상이랍니다.
벨브아래까지는 4인분 용량이구요 스트레이너를 뒤집어서 2인분 추출하실려면
물도 그만큼 줄이셔야 되염 2012-03-17 22:52:17
그래서 저도 스텐레스 하나 있는데 연하게 추출이 되는가봐요?...
말만 들었지 실제로 그 말을 믿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열 전도율에 따른 커피의 맛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번쩍이는 스텡의 빛은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좋으 커피 맛나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 2012-03-18 14:13:54
ㅎㅎ 스텔라의 모든 보일러의 물은 추출후 조금 남도록 설계되어있답니다
그건 모카포트를 과열했을경우 본체가 타지 않도록 신경쓴 덕분이죠~
모카포트에 물이 남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마시어요~
그나저나 너무 예쁜거 같아욤 >.< 번쩍번쩍
특히 스텔라의 모든 제품은
안경닦는 천으로
입김을 불어 닦아주면 완전 반딱반딱 광이 난답니다 ㅋ
2012-03-20 10:20:37
날굼님/ 저도 뭔 차이가 있겠어? 했는데 확실히 차이가 나요.
더구나 브리카도 아니고 임페리아와 모카인데도...
저희 아버지께서 제가 만든 아메리카노 팬이신데, 어제까지는 빠시오네로, 오늘은 모카로 뽑아서 어제 커피랑 오늘 커피의 차이가 어떻냐고 여쭤보니, 오늘 모카로 뽑은게 좀 더 진하고 씁쓸한 맛이 나서 더 맘에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빠시오네로 뽑으니까 쓴맛은 영 덜했고, 깔끔한 맛이 났거든요.
진짜 열전도율의 차이가 큰가봐요. ^^
전 뭐 쓴거 싫어하니까 잘된 것 같아요. ^^
조짐이님/ 맘에 드시는거 하나 찜하셨나요? ^^
쳐다보고 있으면 지름신 오신다는...ㅎㅎㅎ
임종화님/ 아...샷잔으로 계량해서 넣는 방법도 있군요!
은진님이시던가? 100ml정도 넣으면 된다고 쓰신 글을 봐서 다음번 추출땐 계량컵으로 재서 넣으려던 중이거든요. ㅎㅎ
스텔라가 더 진하게 뽑아주는군요...
가르쳐주신대로도 해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캐롤님/ 아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안그래도 바닥을 보니 스트레이너가 닿는 부분이 좀 올라와 있어서 일부러 물이 남게했나보다 추측만 하고 있었거든요.
번쩍번쩍하니 진짜 때깔 좋아서 볼때마다 흐뭇하네요. ㅎㅎ
잘 닦아서 뽀대나게 사용해야겠어요. ^^ 2012-03-20 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