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처음 구입한 원두커피 5종 어렵넹
요새 커피를 배우기 시작해서
커피맛이라는걸 느껴볼라고
예맨모카마타리. 예가체프. 슈프리모, 안티구아.만델링
일케 처음으로 원두라는걸 주문,.
우선 원두파는 싸이트도 많고 가격이 엄청 저렴한곳도 많은데 여기서 구입한 이유는.. 여기가 등급표시나나 세세한 원산지표기가 잘되있더라고요
(쌤이 원두살때 등급이랑 등등 꼼꼼히 보라고 해서ㅋ)
받아보니 원두상태들도 좋은것 같네요
사람들 얘기하는거보니 원두마다 맛이 다 다르다고 하고 과일맛에 초콜릿맛에..(커피가 그런맛이??제 머리로는 이해불가 ㅡㅡ;)) ,,,,,~
커피라는건 걍 쉽게 사먹는 아메리카노밖에 안먹어본 저로선 기대많이 하고 주문했어요 일단 먹어보자 !! ㅋ
사놓았던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처럼 뽑고 다 먹어봤는데..
제가 미각이 무딘걸까요? 처음 먹어본 사람은 이럴수도 있는걸까요? ㅜ
예맨모카마타리는 별 특별한 거없이 모지??? (별로 쓰지도않고 확쏘는 향도 모르겠고.(3대커피중 하나라서 기대엄청했는데 ㅋㅋ)
슈프리모랑 만델링은 걍 보통 쓴 커피맛
안티구아는 많이 쓴 커피맛
예가체프는 ,,,살짝만 맡아도 향이 굉장히 강렬했는데 .. 어디서 많이 맡아본 냄샌데 하면서 생각해보니 군고구마 ㅋ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군고구마 맛만 ㅋㅋ
그라인더 살때 꽁짜로 준 더치기구가 있어서 마타리로 더치커피만들고(한가지만 넣는걸 싱글이라고 하나요???)
만델링,슈프리모,안티구아.예가체프 짬뽕해서 더치커피만들고,,(예가체프는 향이 너무 쎄서 10%만 ..)
와 더치로 내리니까 예맨마타리는 정말 별 맛이 안나네요. 원액으로 먹어야지 조금 맛이 느껴지는데 무슨향인지는 모르겟고...
은은한 느낌에 끝맛에서 뭔 향이 조금 느껴지는데..
만델링 슈프리모,안티구아 예가체프 다 섞은 더치커피는 확실히 뭔 맛이 나긴하는데 예가체프에 군고구마 맛만 느껴지고 ㅋ
(와 초보인 제가 봤을때 예가체프 향 진짜 쎄네요?? 10%만 섞었는데 그중에 군고구마 맛만 딱 알정도니..)
그리고 워터드립 물 빨리떨어지는걸로 얘기들이 많아서 전 걍 이것저것 귀찮아서 물구멍 라이타로 지져서 젓가락으로 살짝 부쳤어요. 이래도 되나ㅋㅋㅋㅋㅋ
너무 자극적인 음식만 먹고 살아왔나??이런 미각으로 앞으로 커피를 어떻게 배워야하나 ㅜㅜ
예가체프처럼 확 특이한 맛 나는 커피 추천좀해주세요, 은은하거나 감미롭거나 그런맛은 아직 제가 절때 모를것같고 어렵고 ^^;
아 살면서 먹어온 커피보다 더 먹고있네요 요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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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제법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카뮤를 찾았건만,
실은 에스프레소조차 잘 못마신다는 사실을 입사 첫날에야 깨달았답니다 !_!;;
근데 마시다보니 기본적인 맛 구성이라도 비율이 조금씩 달라서
커피라는 공통점 안에서도
여기에선 이런 향이 더 나고, 저기에선 저런맛이 더 나고 하더라구요
같은 요건으로 다양한 커피를 내려 함께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더욱 확실하게 두드러지는데,
게다가 같은 커피라도 내리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달라지기도 하고 말이죠!
지금 민정님도 충분히 잘 느끼고 계시는걸요?
마시다보면, 더 익숙해지면 그 차이를 더 실감하게 될테고,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만큼 금방 그 길을 찾으실 거예요~ㅎㅎ 2013-08-05 14:46:05
민정님 반갑습니다 ^^
연휴때면 친척들을 모두 불러놓아 거실에 앉혀두고 (우리집이 큰집이라 가능한일 ㅋ)
저는 가운데 커피 테이블을 만들어두고는 두세가지 괜찮은 원두??? (예멘모카, 케냐, 예가 등등 운좋으면 스페셜티도)
를 진열한 뒤 핸드밀로 열심히 열심히 ;;;; 분쇄해서 (이부분에서 저를 모두 안쓰럽게 쳐다봐요 ㅋ)
나름 멋지게 고노 드립 세트와 지양 바리스타 포트로 드립을 한뒤
어르신들께 커피를 나눠드리죠~ 물론 쓰다고 하시는분은 물을 좀 더 섞어 농도조절도 해드리구요
그런데 정말 가지각색의 반응이 나와요
1) 아부지 : 응 난 물만 좀 더 넣어줘 .. (몇모금 드시고는) 향이 괜찮구먼
역시 딸내미가 커피회사에 다녀서 그런지 나름 커피마다의 맛과 향을 구분하는 정도까지 !! 오르셨지만 아직은
진한 커피보다는 연하게 물탄 커피를 더 좋아하십니다.
2) 둘째 작은아버지 : 난 설탕 하나 넣어줘 ~ (멋적으신듯) 괜찮네 ^^
역시 둘째 작은아버지답게 두루뭉수리한 표현으로 조카딸이 상처받지 않게 설탕하나 넣어 드시는정도!
3) 셋째 작은아버지 : 난 설탕 두개 .. 나한텐 쓴거같아 !!
평소 다방커피를 즐겨드시는 셋째 작은아버지의 반응 !!
4) 셋째 고모님 : 역시! 너가 타준게 제일 맛있어~ 농도도 향도 딱이야!
평소 드립커피를 즐겨드시는 고모님은 뭘 내드려도 맛있다 하십니다 ㅎㅎ
5) 셋째 고모부님 : 난 한잔 더줘~
아... 이얼마나 뿌듯한 리필 요청입니까!! 이번 추석때는 고모님댁에 커피 선물세트를 선물로 드리려구요~
맛있다고 하시니까 막 더드리고 싶고 그래요 ㅎㅎ
갑자기.. 같은 커피로도 다양한 의견을 내는
평소 커피를 저만큼은 아니고 가끔 드시거나 안드시는 분들의 반응을 떠올려보니 생각나서요 ^^
그리고 같은 커피래도 내리는 도구나 스타일 사람에따라 정말 차이가 나더랍니다
그래서 일전엔 같은커피 다른맛이라는 수업이 있기도 했었는데
아마 같은 커피로 더 맛있게
커피의 맛을 최대치로 살려서 드립할 수 있는것에 대해 다시한번 수업이 열릴 예정이예요 :)
커피가 가지고있는 수십까지 맛과 향때문에 오는 즐거움을 만끽하시는 날을 기대하며!!!
2013-08-04 23:59:08
ㅎㅎ 안녕하세요~
저도 커피 처음 시작 할 때 여러가지 원두를 구매해서 비교해가며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커피맛을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열심히 음미하며 마시고 있어요^ㅇ^
제 생각에는 커피맛을 세밀하게 느끼려면 드립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기본적인 원두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봐요~
모카포트나 머신도 향이 좋지만, 처음 원두맛을 잘 알지 못할 때는 그냥 쓴맛, 더 쓴맛..이건 많이 시고 덜쓴맛..
이 정도에서 판단이 머무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드립으로 원두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ㅎㅎ
정말 다르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셔요^ㅇ^* 2013-08-03 11: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