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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첫 정식 핸드드립 대 성공!! >.<!!

주정택 2010-08-24 조회수 2,951

안녕하세요 까뮤여러분!!
오늘은 제 첫 정식 핸드드립 후기에 대해 남겨보고자 합니다.
사진을 같이 올렷다면 더 좋았을텐데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드립커피와의 만남은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워낙 커피를 좋아하는지라 하루에 한잔씩은 기본으로 마셨는데, 그러고보니
제 지갑에서 돈이 쭉쭉 나가더군요... ㅠㅠ. 그러다 작년 말에 생각난 것이 ''직접 커피를 타마셔 보자!!''였습니다.
처음에는 열약한 환경에서 핸드드립을 시도했었습니다. 갓 대학교를 들어간 학생으로서 핸드드립 도구를 사기에는 자금이
여의치가 못했거든요. 그나마 제일 싼 칼리타 드리퍼와 여과지만 사서 핸드드립을 했습니다.
수많은 커피 관련 사이트를 통해 핸드드립을 시도했었지만, 배운 방법대로 핸드드립이 되지 않아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몇개월간 소위 ''막드립''을 통해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냈엇는데, 바로 드립포트에 문제점이 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당시 제가 쓰던 포트는 집에 있던 조그마한 주전자였습니다. 다행히도 그 주전자의 물구멍이 좁아서 제가 조절만 하면
물줄기를 얇게 조절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사정은 여의치가 못했습니다. ㅠㅠ

그러던 얼마 전, 때마침 주위 분들께 받은 용돈이 생겨서 그것으로 핸드드립 도구를 사기로 결심해, 어제 까뮤에서

드립세트,호소구치, 케냐AA,핸드밀 KH-5을 주문하여 오늘 물품을 받았습니다.
호소구치를 받자마자 제일먼저 해본것은 이전에 쓰던 주전자와의 비교!! 정말 호소구치는 정말 일반 주전자완 다르더군요
일반 주전자는 물줄기조절이 정말 힘들어 엄청 고생을 했는데, 호소구치는 물줄기도 얇게 나오고 조절도 쉬운것을 느꼇습니다. 

정말 비싼만큼 제가격을 하는 물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볶아주신 원두를 조심조심히 핸드밀에 넣고 분쇄하여 드리퍼에 넣고, 드디어 대망의 순간!!!
조심~조심~ 물을 부어 뜸을 들이더니 정말 봉긋하게 머핀이 피어오르더군요!! >.
흥분되었습니다. 30초가 지나자 물줄기를 조절하여 원형을 그리며 물을 내렸습니다. 

막주전자로 연습을 엄청 한 보람이 있었는지, 포트를 다루는게 정말 쉬웠습니다. 양은 원두 20g에 물 400ml을 내렸습니다.

원하는 양만큼 커피를 내리고, 드리퍼를 치우고 서버에 있는 커피를 컵에 따라 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케냐 AA는 귤같은 신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직접 내린 커피라 맛도 정말 맛있었구요 ^^
까뮤에서 사은품으로 콜롬비아 원두도 주셨는데, 내일은 그걸 한번 내려볼 생각입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 

총 댓글 1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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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낭콩풀시티

    저도 커피빵을 처음 본 그 때가 생각이 납니다.
    막막 가슴이 쿵쾅쿵쾅..
    식후 더부룩하거나.. 머리아플때는 모카포트를 찾고, 만사 귀찮을때는(거의항상이상태..;;;;) 프렌치 프레스를 잡게되지만..
    뭐니뭐니 해도 정성스레 드립한 커피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이상한 주전자사용했었는데요.. 어느정도 경지가 되니 이상한주전자로 점드립까지 섭렵했다죠 ㅎㅎ
    오히려 드립포트 구입한다음에는 아주아주 섬세한 드립은 잘 안되네요.
    커피 맛나게 드세요~
    2010-08-24 2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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