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뮤제오 | 갓볶은 원두·핸드드립·모카포트 커피 전문몰

상품후기

강배전 중배전된 커피를 드립하면?

No Keats 2007-10-26 조회수 2,560

강배전된 것은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토라자(240도, 20분-25g 소실)

중배전된 것은 케냐AA(200도, 30분-12g 소실)비교하려면 같은 원두로 해야되는데요.

그래서 토라자를 2번 로스팅했는데, 중배전한 걸 다른 분이 가져가셔서(...)일단 임시로 이걸로 비교합니다. (기회되는대로 다른 걸로 바꿔놓겠음 -_-;)

하지만 이 정도 차이면 같은 종류로 해야 정확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네요.

 

위에 있는 사진은 강배전된 것, 아래 있는 사진은 중배전 된 것으로,커피를 드립한 후 드리퍼에 남은 커피가루 사진입니다.

둘다 92도로 드립했고, 굵기도 같습니다.

강배전된 것은 물을 천천히 내렸음에도 불구하고,물이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커피띠가 생겼습니다. (커피에 힘이 없는듯...)

강배전은 25g, 중배전은 12g이 소실 되었다는 것은 거의 수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25g 소실된만큼 물을 빠르게 흡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둘다 볶은지 하루만에 드립했음에도 강배전된 것은 부풀지도 않았습니다.

강배전하게 되면 커피 표면에 구멍이 많이 생겨서 부풀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이었네요. 드립된 커피의 색깔도 많이 다릅니다.

예상으로는 강배전된 커피의 추출물이 더 진할 것 같았는데,반대로 중배전된 커피의 추출물이 더 연합니다.

추출할 때의 속도가 강배전된 커피가 더 빨리 내려오는 것 같았는데, 그 때문인가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아시는 분 계시면 덧글 달아주세요.

 

둘다 핸드밀로 그라인딩 했는데 강배전된 것은 가는 것 같지도 않게 아무 느낌도 안 났는데, 그만큼 크게 갈린 걸까요? 

드립한 후의 커피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강배전된 커피의 경우에는 크게 갈린 것이 몇 개 보입니다. 수분이 적다고 해서 고르게 갈린 것 같지는 않군요 -_-;

토라자 중배전한게 사라지는 바람에(...다도회 아주머님 맛있게 드시길 TㅅT)맛 차이는 알 수가 없게되었습니다.

향은 탄내가 많이 나네요. (진짜 탔나봐 ㅜㅜ)

다음 번에는 제대로 로스팅해서 비교할 수 있기를 (오늘 토라자 로스팅 다시함~)

 

 

 

 

 

총 댓글 2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로그인을 하셔야 댓글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 LUCI

    와~~~~~
    다시 봐도 참 이쁘네요....드립후의 커피모습이....
    저 사진속으로 빠지려합니다..ㅋㅋ
    포트의 차이.....솜씨의 차이.....경력의 차이....또........차이............^^
    확실히 보이네요...

    그럼....몇일동안 내가 마신커피는 걍 물탄 커피였던가.....(__ )
    (그래도 맛있었는데.......ㅎ ㅔ ~~)

    한.....얼마나 뽑아야 저정도가 될까요....^^;;;
    일년정도는 해야하나........
    힘들고도 먼길이네요...^^;;;;

    근데요.......몬순하고 피베리는 언제쯤 하실고에용^^?
    전 둘의 맛과 향이 너무너무 궁금하답니다...^^
    2007-10-29 21:23:00

  • No Keats

    드디어 덧글이 보입니다. 역시 이런건 실시간으로 봐줘야 감동~

    어제까지는 온도차에 따른 커피맛을 공부했어요.
    오븐은 로스팅 환경을 동일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ㅋ

    피베리는 오늘 해볼까 했는데 낭군님이 공갈빵(-_-;)이 땡긴다고 하시니.. 만들어야지요.
    빵 구운 다음에 커피 넣으면, 커피에 계피+흑설탕 냄새 밸 것 같아서 내일하렵니다;
    2007-10-29 21:30:00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