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뮤제오 | 갓볶은 원두·핸드드립·모카포트 커피 전문몰

상품후기

잘 받았어요..^^

김지연 2006-01-25 조회수 2,374

연휴라 많이 늦어질까 싶었는데 이틀만에 제 손에 잘 도착했어요...

퇴근해서 풀어보자 마자..뽀득 뽀득 씻어놓고선..

젤 먼저 시럽용기의 물기를 닦고 가스오븐옆에 무식한 자태로 서있는 식용유(크기도 댑따 큰~)를 조심스레 넣어주었죠....

전 시럽기를 산 본래 목적이 시럽이 아닌 오일을 넣으려고 했던거라,,(올리브오일,식용유,,,주방에 필수라서 이왕이면 이쁜 용기에..^^)

날씬한 용기에 담긴 식용유를 보니..맘이 왜이리 뿌듯한지요..뭔가 한 건 한 기분이 들더라구요...참 단순합니다..크크~ 

 

그 다음 너무나도 기대에 가득찬 마음으로 브리카2를 준비했죠..

처음 박스 포장을 푸르고 본순간  모카 3에 비해서 매끈매끈한 고급스런 코팅에..

디자인도 좀 더 동글,깜찍하고..럭셔리한 외모에 한눈에 반해버렸답니다...스텔라님이 극찬하던..아~ 이게 브리카구나~ 싶었답니다....

 

^^일반 밥솥과 압력밥솥의 차이???도 느껴봐야겠기에..바로...추출에 들어갔죠..

이미 모카포트를 써봤던터라...능숙한?? 솜씨로 3번 추출,,,,크아~ 하는 소리를 즐겨가면서 밀린 설거지도 하고..ㅎㅎ

아차,,크레마...고무장갑 끼고 달려가 뚜껑을 살짝 열어보니,,,보글보글 황금빛 크레마가 보이네요..

와~ 신기급한 마음에..포트식히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해,,오븐장갑이며 행주며 몽땅 꺼내들고초 스피드로 3번 성공!! (야호~~)..손은 좀 뜨거웠다는,,,,

이젠 본격적으로 시음해볼 커피를 추출하는 순간,,,,,좀 더 정성스레 커피를 담고선 불에 올려놓고,,,,,INOX 거품기를 치켜들었지요....

거품기에 적당량의 우유를 넣고선 가스불에 올려 기포가 살짝 올라올때내린후 열심히? 몇 번 펌핑해주니 이게 웬일이랍니까........거품이 너무나도 잘 올라오네요...

나중엔 뻑뻑해서 펌핑이 더이상 안될정도로단단한 거품이 가득하네요..........참보드 쓸땐 그것도 나름대로 만족했는데...

INOX 용량만 큰게 아니라 기존의 거품기보다 더 쉽고,,빨리 거품이 올라오네요..

첨엔...생각보다 더 큰 사이즈에 깜짝 놀랐고..그 후엔 풍성한 거품에 놀랐다는..ㅋ

 

감동..감동....진정한 우유거품이 바로 이런거군요...이제서야 뭔가를 좀 알겠다는..ㅎㅎ

근데..이 거품기는 맥시멈 표시선이 없나요??

처음이라..대충?..우유 붓고 올렸더니..너무 가득이어서 2잔 서빙하고도 남아버렸다는..ㅎㅎ

참보드,,,넌 이제 '나가 있어~'..ㅋㅋ혹시 이 거품기로 뮤제오의 휘핑크림도  되나요????..하하~ 무진장 궁금...

 

비엔나커피 마시고 싶어도,,,휘핑크림 올리는게 힘들어서 꺼려했거든요...

보통땐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어서 마시는 편인데..오늘은 가~~득 거품만 얹어서 마셨답니다...

인스턴트 커피에 익숙하신 아빠껜..물을 좀 더 넣어서 설탕 듬뿍 넣고,,^^위에 거품을 올려드렸구요..

늦은밤 아빠와 둘이 함께하는 커피시간...넘 좋았답니다..

음~ 정말 부드러운 우유거품과 진하고 깊은 커피맛의 조화.....환상이었어요,,,,,,최고네요..!!!!!! 

마지막엔 우유거품만 남았길래 슬쩍 맛을 보니,,,,이거 우유맞나?..싶게 크리미하네요..

분명 우유로만 거품을 낸건데,,참 묘하더라구요.. 마치 깔끔한 생크림 느낌이....

 

브리카,거품기 둘 다..너무 너무 맘에 들어요..!!!!!! 200% 이상 만족이랍니다...

아울렛이라 가격도 저렴하게 이런 이쁜 애들을 데려와서 어찌나 기쁜지..(아울렛이라  흠집 걱정이 은근 됐는데...말끔하더라구요..^^)

요즘 홍차에 홀릭중이라  커피사랑이 잠시 식었었는데..다시 커피에 포옥 빠질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잘 사용하겠습니다...감사드려요..^---------^*

 

참,,,,,,,저의 건망증으로 물을 깜빡하고 커피만 넣고 끓여버린 모카3,,

어제 받은 새 패킹으로 잘 갈아주었답니다..감사드려요..패킹만 살수 있을줄은 몰랐거든요.

덕분에 포트 하나 새 생명 얻었네요..하지만.....브리카로 인해 씽크장 안으로 잠시 휴식에 들어가버렸다는...^^

 

오늘도 수고하시구요.....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뮤제오가 되길 바래요..^^(담에 기회되면 사진으로 찾아뵐께요..ㅎㅎ)

 

총 댓글 2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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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연

    커피석잔님 답글 감사해요..
    저도 몇 번 망설이다 구입한건데..의외의 기쁨을 주네요..
    보덤으로 사용할땐,,정성스럽게 하는 편인데도(나름..ㅋ) 뭔가 2% 부족하다 싶었는데요..
    (아마 작은 용량이라 더 그랬을것 같아요~)
    비아레띠건..일단 큼지막해서 먹고 들어가고,,대충 해도 잘 나네요..
    또 한가지,,전자레인지를 베란다에 둬서 추운 겨울엔 귀찮은데..
    애는 가스에 올려서 데우니 좋더라구요..어차피 커피 추출하려면 가스렌지 옆에 붙어 있잖아요..^^
    요즘 커피석잔님 글 열심히 잘 읽고 있답니다..^^
    2006-01-26 12:38:00

  • 커피석잔

    안녕하세요?
    거품기가 그렇게 좋다니...
    보덤을 쓰고있는 제게 질투를 불러일으키시는군요.
    이번 아울렛에서 살까말까 하다가 둘곳도 없고해서 말았었는데..
    흠..안타깝네요. ^^  맛난 커피 많이 만드시고 또 후기 올려주세요~~
    2006-01-26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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