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비알레띠 아메리카나 블루
아울렛 이벤트를 둘러보았는데, 비알레띠 아메리카나가 꽤 저렴하길래 진한 모카프레소를 좋아하지 않는 부모님께 보내드리려고 구입했죠.
재질도 스테인리스고 하니 관리하기도 쉽겠다.
물주전자 같은 형식이라 압력 준다고 잠굴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놈 받고 보니 내부가 제가 알고 있는 모카포트들하고는 전혀 다른 @_@;;;
네, 아메리카나의 정체는 퍼큘레이터였습니다 ㅡㅡ;;;
제가 누굽니까?호기심 3단계 소녀, 감히 그냥 떠나보낼 수가 없겠더군요.;
마우로 클래시코를 넣고 살짝 끓여보았는데요. 원래 부드럽고 고소한 녀석이긴 한데... (전 마우로 클래시코를 커피인척하는 코코아라고 부릅니다)
연한 아메리카노처럼 나오기 때문인지 더 부드럽고 더 고소하게 변해서 나오더군요. ^^;
끓는 방식이 특이하고, 기울였을 때 커피가 잘 안 나온다는 단점..그리고 커피를 무진장 먹여야한다는 단점 (T^T)이 있지만..
그래도 커피는 고소하고 깔끔하게 나오더군요.
4인용이기 때문이려니 하는 생각도 들지만, 커피에서 맛있는 맛만 끄집어내서 마시려면...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많이 넣어야하는 모양입니다.
커피를 조금 넣어서 양을 늘리려고 하거나 진하게 만들려고 억지를 부리면, 커피에서 떫은 맛, 역겨운 신맛, 역겨운 쓴맛, 느끼한 기름막까지 나오니까요.
커피는 드립커피처럼 연하게 나오는데요. 그래도 브라운 오토드립 커피메이커보다는 진하구요.
전 잠깐 순환 시킨거지만, 좀더 두면 더 진한 커피가 된다고 하더군요.
입에 달라붙은 기름맛은 없습니다.모카포트와 드립커피를 조금씩 섞어놓은 것 같은....
정말 엽차나 보리차를 끓여마시는 듯한....특이한 느낌입니다.
가격이 저렴했고, 또 부모님께 선물도 했으니 ^^기분 좋은 지름(4만 8천원짜리?;)이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내일은 이틀 전에 볶아놓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갈아서 회사에서 실험해봐야겠습니다.
브라운 커피메이커부터 시작해서 칼리타 드립도 해보고 브리카로도 뽑아보고 콘테사로도 뽑아보고 그래야죠 ㅎㅎㅎ
내일도 저희 사무실분들은 제 몰모트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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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3단계 소녀님....^^;;
정말 소년님의 호기심의 끝을 보고 싶나이다....(*__);;
근데 혜원님 그거 아세요?
저 혜원님의 영향과 세드왈츠님이랑 창근님의 영향으로
블루마운틴을 로스팅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리 비싼 원두를 어쩌자고 시작했는지 무모하기 이를데 없지만....
그런대로 몇개 원두가 제대로 뒤집히지 않아서....(*__) 조금 탄거 빼고는
무척 괜찮은 상태로 볶아졌어요....
나중에 혜원님께 조금 보내드릴게요.
콘테싸랑 브리카 보내드릴 때...함께욤....
글쿠...커피랑....책이랑....감사드려요.
아참!!! 어쩌면 혜원님이 보내주신 책을 비오니에 갖다 둘까.....생각 중입니다.
제가 읽고선 다른 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혜원님이 원하시는 거 맞죠?
물론 그 티테이블 위에 책장을 하나 선반처럼 만들어 달아둘까 하다가....
비오니에 두면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가 되겠다 싶어서요.
내일이나 모레쯤 꽃다방에 가서 실장님께 여쭈어 볼게요.
물론 그곳에는 대부분 패션잡지와 럭셔리잡지들 뿐인데....
혜원님네 교양/실용서적들을 갖다둬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저두 많이 고민하고 있는 거 보이시죠? ㅋㅋㅋ
생각 많이 하고 있어요....*^^*
좋은 꿈 꾸시구요...
그리고 저어쪽 게시판에서 읽었던 스토킹...일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편안한 일상이시길 기도합니다.
참!!! 아메리카나 사용후기 넘...감사드려요...(__)
★ 2006-02-16 03:54:00
어머! 그럼 다음 부터 도서 보낼 땐 이달의 책 찍어서 보내드려야겠다~ 고맙습니다.
매달 책 한 권씩 보내드려야겠네요. 이제 ^^
아.. 그 스토킹 문제로 언니가 회사를 그만 뒀잖아요. 광주에 있는게 너무 불편하다고 해서 지금 서울로 올라왔답니다. 이제 언니랑 같이 살 거 같아요... 언니도 커피 좋아할까 모르겠네요. 음... 2006-02-16 10:25:00
잎차나 열매를 이용한 약용차들 시도해보세요.
손님들 접대할 때도 정말 좋습니다.
용무가 거의 끝나가거나
아님 대화가 한창중일 때
그래서 살짝 입이 마르기 시작하는
그 때에 딱 맞춰서 진해질거에요.^^
일단 물이 끓어 올라오면
그 다음부터는 거의 있는 듯 없는 듯 은근한 불로 차를 달이면 좋더군요.
저는 잎차로 보이차를 사용합니다.
녹차는 거의 안마시는데다 일케 하지않구요.^^
사용하면 할수록
잼있다는 생각이 드는 기구입니다.
참, 홍콩에서 상당히 고급백화점에 갔더니
한쪽에 비알레띠 부스가 있더군요.
비알레띠 매장이요^^.
제일 눈에 띄기 좋은 명당에 비알레띠 아메리카나 블루를 디스플레이 해놨데요.^^ 2006-02-16 18:15:00
보이차는 맛이 어떻던가요?
오늘 차를 구입하면서 보이차를 살까 말까 고민했거든요.
홍차나 녹차는 오래 끓이면 맛이 이상해지니까(녹차는 그래도 떫지라도 않지 홍차는;;) 2006-02-21 21:11:00
홍차를 절케 우려내면 거의 사약 수준이죠 ㅠ.ㅠ
보이차 좋던데요.
아시다시피 발효차라서 자극이 없고 편하죠?
일단 한번 물이 끓어 올라오면 거의 있는 듯 없는 듯한 시름한 불로
우려내 마시고 있습니다.
한 번 마시면 물을 더 보충하구요...^^ 2006-02-24 2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