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꼬소름한 라바짜 크레마 에 구스토...
퇴근 시간까지 못 기다리고 집에 가서 누오바 콘테사를 사무실로 가져왔습니다.
편집부 언니들도 새로 들여온 라바짜라는 말에 '얼른 해봐!' 재촉을 하지 뭐에요. 저희 회사 분들은 이미 제 몰모트로 교육이 단단히 되어있지요. 후훗...
사무실 핫플레이트 화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닌 지라 물은 뜨거운 물을 썼습니다.
핫플레이트도 맥스로 돌려서 미리 예열해두고 올렸더니 1분도 안 되서 커피 추출 완료γ(`~^*
콘테사로 뽑은 거라 크레마가 잘 뽑히는 지 어쩐 지는 알 수가 없으나(퇴근 후 브리카로 해볼게요^^) 향은 좋더군요. 커피가 추출되는 순간부터 초콜릿향이 납니다.
커피에 어떤 걸 섞은 걸까요? 모카 커피에서도 맡기 힘든 진한 초콜릿향이 납니다. 참기름마냥 꼬소름한 향도 나고요.
비슷한 향의 커피를 찾아본다면, 라바짜 로사, 마우로 클래시코 정도라고 생각해요.
두 커피의 공통점이 고급 로부스타 커피를 사용한다는 걸 생각했을 때, 이 고소한 향의 원인은 로부스타를 사용했기 때문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좀더 의심을 해보자면, 앞에 두 커피들보다도 이 크레마 에 구스토가 로부스타의 배합율이 더 높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로부스타의 특징인 과다한 쓴맛은 달콤쌉싸름한 초콜릿맛 안에 잘 갈무리 되어서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치 커피 속에 우유가 섞인 듯 부드럽고, 혀에 닿았을 때의 자극도 적은 편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의 단맛도 있고요.
그냥 마시기에도 나쁘지 않기는 한데...
커피석잔님 말씀처럼 아메리카노로 마시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왜냐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에스프레소이긴 하지만, 뒷맛이...
전 그다지 깔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지방기가 느껴집니다. 꽉찬 느낌, 묵직한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에스프레소를 잠을 쫓고, 입안을 개운하게 만드는데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라바짜 크레마 에 구스토에 조금 실망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녀석은 분명히 에스프레소로만 드셔도 마치 베리에이션한 커피를 마신 느낌을 줄 테니까요.
부드럽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에스프레소의 깔끔함은 줄 수 없음.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잃어야하는 법이겠죠?
라바짜 특유의 강한 산미는 없습니다. 다 마시고 난 뒤 쩝쩝 거리다보면 조금 느껴질 정도입니다. 산미의 정도는 달마이어 모나코 정도?
다른 커피들에 비해서 카페인 함유량이 많은 편인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 한 잔(더블 아님)을 마셨을 뿐인데 심장이 콩닥콩닥~; 저녁에 마시면 큰일 날 듯합니다.
대신에 아침, 점심에 마시기에 좋아요. 우유나 설탕이 없어도 부드럽게 마실 수 있으니까요. (커피를 좋아하는데 카페인에는 쥐약인 몸을 갖고 태어나다니...
전 왜 이럴까요 ㅠ_ㅠ)
궁금한게 있는데, 커피통에 써진 misela di cafe는 무슨 뜻인가요? 디카페인~ 이라고 하기에는, 커피 마시고 난 후유증이 너무 강력하게...
사무실에서 마시기에 너무 좋은 녀석인듯 하여(우유, 설탕 따로 안 넣어도 되고 가격도 저렴^^) 전 이벤트 물품 신청하러 갑니다.
그렇잖아도 라바짜 까만통 에스프레소를 사놓아라~ 라는 명령이 떨어진 상황이라...
라바짜 에스프레소 4통, 크레마 에 구스토 4통이면 두 달 정도 커피 안 사고 버틸 듯... 드립 커피도 있으니깐 ^^
스텔라님 입금은 내일할게요. 오늘 주문 들어갑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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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드디어 후기를 올리셨군요.
이 커피가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종을 섞어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날카로운 맛은 좀 덜하지만 부드럽죠. 에소체질이 아닌 저도 마실만큼.
전 워낙 카페인에 둔해서 못 느꼈는데..카페인이 많군요.
아마 캔에 쓰여진 미셀라 디 까페(내맘대로 읽기)란
분쇄커피 또는혼합커피란 뜻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다가 망신살이 뻗칠라...^^
오늘까지 이벤트라니..얼른 주문 넣으세요. ^^ 2006-03-14 16:58:00
노박사님 후기를 읽으니 구스토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딜마이어 모나코는 쓴 맛이 나다는 후기가 더러 있어서 마우로 클래시코를 먼저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2006-03-14 17:01:00
커피석잔님이 그리 말씀해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네요...
근데 오늘 새벽에 단단히 탈이 나는 바람에 밤새도록 엄청 고생했거든요.
남편이 요즘 커피랑 홍차 너무 마셔서 그런 것 같다고 금지령을 내렸어요.
벌써 배송 와있는 홍차와 배송 올 커피를 어찌 할지...
그래서 언제 후기를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TㅅT
p.s. 노박사님! 저혈압에 요즘 몸도 안 좋으신 것 같은데, 커피 자제하시고 보약 한 첩 다려드심이 좋을 듯합니다.
p.s. 작년초에 수술(?)끝나고 혈압이 100이하로 떨어지니깐 바로 중환자실로 보내던데... (악몽의 중환자실) 노박사님 평소 혈압듣고 너무 놀랬어요. 몸 건사하세요!! 2006-03-14 17:25:00
그렇잖아도 어머님이 사골(아아, 아직은 안 이래도 되는데 미리 챙겨주시다니 감사^^*)을 보내주셔서 잘 먹고 있답니다. 빈혈약도 보내줘서 열심히 줏어(...)먹고 있고요.
음... 평소 저혈압 중에서도 좀 많이 낮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만.. 의사샘이 '편두통 외에는 그닥 불편한 거 없으시죠? 그럼 그냥 천천히 혈압 올리시면 되겠네!!' 라고 말씀하셔서 안심하고 살고 있습니다. ㅋㅋ
커피와 홍차를 갑자기 자주 마시게 되면 다들 그렇게 배탈이 나나봐요. 저희 언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한동안 고생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숙변(입맛 달아나게스리;;)이 나오느라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게 그리 나쁜 건 아니라고들 하던데... 장이 꼬이는 기분으로 1주일쯤 지나고 나면 그 뒤로는 멀쩡해진다더군요.
예전에 처음 커피를 접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커피를 먹고나면(먹는다기 보다는 커피가루를 핥았대요)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해대서 커피가 '회충약'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재밌는 이야기죠? ^^
2006-03-14 17:32:00
코피 안 나는 방법 아시는 분 안 계시나요? 무슨 커피 카피 코피도 아니고... 자꾸 코피 흘리니깐 잠자리도 지저분해지고 흰옷도 못 입고... 사실은 저보다도 제 남자친구가 더 걱정이랍니다. 조금만 무리하면 코피를 흘리거든요. 온몸이 근육질에 정말 튼튼하고 장대한 체격에 운동까지 좋아하는 사람인데... 도대체 왜 자꾸 코피를 흘리냐고요. 요즘은 같이 흘리고 있어서 더 미치겠습니다 -_-;;;
2006-03-14 17:35:00
윤정님..
제가 달마이어 어느건지..마셔봤을때 무지 쓴맛을 느꼈답니다.
아아..독일 커피가 쓰다더니..하고 생각하고 그 이후로 달마이어는 포기~
마우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것이 딱 원두커피라고 말할때 흔히 연상하는 그 맛입니다.
구스토는 조금 무겁지만 그런대로 고소+부드럽구요.
하지만..같은걸 마셔도 사람마다 느끼는 맛이 다 다르고하니..윤정님의 후기를 기대합니다. 2006-03-14 17:12:00
달마이어 모나코 안 썼는데...
달마이어 중 다른 녀석들이 쓴걸까요?;
저희 언니는 쓴 맛을 싫어하는데, 달마이어 모나코 쓰다고 안 했거든요. 고소하고 맛나다고 했어요. 전 강한 신맛을 싫어해서 좋아하고, 언니는 강한 쓴맛을 싫어해서 좋아하는 커피가 달마이어 모나코거든요. 2006-03-14 17:23:00
그게..주시는대로 마셔서 어느건지 모른답니다. ^^
뭐였을까요?
2006-03-14 17:24:00
전 방금 라바짜 크레마 에 구스토 아예 하나 더 주문하고 왔어요. ^^ 저도 약 한두달은
다른 커피 없이 충분히 마실 수 있을 듯. 병원 다녀와서 꾸준히 마셔보고
후기 올려야겠네요.
코피 나는것은 몸에 이상이 없으면 체질인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땐 코피 엄청
흘려서(백혈병 걸린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하루에2~3번 흘렸고, 전 3~5번
정도 흘렸었지요..--;;) 병원에 가 봤는데 별 이상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점점 크면서 덜 흘리게 되더니.. 이젠 좀 피곤하면 입에 물집이 생겨요.
차라리 코피가 낫겠다 싶은게, 입술에 물집 생기면 잘 낫지도 않고 또 나을때쯤 되면
지저분해서 어디 나가기도 창피하고..그렇더라구요. 체질이 바뀌면서 그런것 같은데
어쨌든 둘 다 불편한건 사실이죠..ㅠ.ㅠ
아, 그리고.. 빈혈약 먹을땐 커피와 차 종류는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탄닌 성분이
철분을 흡수해서 다 배출된대요. 그래서 비싼 빈혈약 먹는게 소용이 없다네요.
저야 빈혈약도 못먹을 정도로 소화기관이 안좋아서, 아예 빈혈약은 포기하고 살지만
No Keats님은 빈혈약 드시는 동안에라도 커피와 홍차는 자제하시는게 어떨지요.
(남 얘기할 처지는 아니지만..^^a)
어쨌든, 모두들 건강하셔야 합니다!!!!! 2006-03-14 19:32:00
노박사님도 JD님도 모두 저체중이 아니신지. 저체중인 사람들이 대부분 저혈압에 몸이 부실하거든요. 저도 몸에 좋다는건 참 많이도 먹어봤는데, 제 경우 체중불리는데 흑염소만한게 없었던 것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먹은 녹용이나 홍삼은 아무리 먹어도 몸무게에 변화가 없는데, 작년에 딱 한마리 먹은 흑염소는 먹는동안에 2Kg가 늘면서 기운도 불끈나는데 한 6개월 동안 효과가 있었습니다. 함,시도해 보심이.. 2006-03-14 21:43:00
노박사님이 모르시는게 있다니!!
두 분다 너무 피곤하신 거 아니예요. 푹 쉬시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드심이?
대게는 연근 생즙이 좋다고 하던데...
전 어렸을 때 코피를 너무 자주, 많이 흘려서 보약을 지어먹었는데, 그게 효과가 있더라구요.
같이 보약 지어드세요. 사골가지구는 어림없어요.
글구..배탈이 아니라 급체했거든요... 이상하지요?
2006-03-14 18:27:00
전 이탈리아어를 모르거든요. 전 영어, 제 남자친구는 일본어만 열심히 공부했다죠. 한국어, 영어, 일본어면 어디 가도 말 못한다고 구박 받지는 않을 거라고...
그런데 커피는 온통 이탈리아어/불어 ㅡ,.ㅡ;
하루 8시간 이상 자면서 매일 딸기/바나나/배를 먹어대는데도 코피 흘려요. 연근 생즙이라... 뭔가 맛이 없을 것 같지만.... 피비린내보다는 낫겠죠? 일단은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ㅡㅡ^; 2006-03-14 18:46:00
라바짜 크레마 에 구스토... 배합된 원두는 (아마도) 브라질, 인도, 로부스타를 이용하여 강배전했을 것으로 예상됨. 이라고 하네요. 음... 한 번 해볼까요?
그런데 강배전 라질+로부스타=쓴맛 강함.인데.... 어찌된 일인지 ㅡㅡ;;;; 2006-03-16 21:04:00
관자에 알러지 있으신가요?? 몰래 먹여봐야지~~^^
저체중 아니신거 확실한가요?? 날씬하기만 하두만..설마 표준체중 48이예요..이러는거 아니시죠? 밥을 잘 챙기셔야 혈압도 오르는 겁니다. 그저 밥심으로 살자구요..
식사하고 두어시간 있다가 커피드심..괜찮을거여요.
아니면...방해받는것보다 더 많은 양의 철분+음식을 드시던가..
전 가끔 소간을 사다 구워먹고 데쳐먹고 한답니다.
어떤땐 땡길때가 있어서..아 내가 허하구나 하면서 고기도 굽고 간도 굽고..^^
건강이 최곱니다. 밥 잘 챙기세요. 2006-03-15 09:40:00
제 남자친구는 입안에 물집이 생기면서 코피까지 잘 흘린답니다. 다행히 전 조개 관자 요리를 먹지 않는 한 입(입가)에 물집 생길 일이 없지만... 그러고보면 둘다 뭔가 혈관 속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까뮤에 약사샘은 많던데... 의사샘은 안 계시나 ^^;)
홍차나 커피가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커피가 칼슘 흡수를 방해해서 골다공증 걸리게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워낙에 라떼를 좋아해서 괜찮다고 자위하며 살았건만... 철분까지... 전 또 갑상선 때문에 김, 미역 그런 거 못 먹거든요. 다른 갑상선 환자들은 김, 미역만 먹어야된다던데 전 왜 못 먹게 하는 지(사실 김 냄새도 싫지만... 편식쟁이~__)~;;; 그렇잖아도 모자란 철분 흡수를 방해하다니... 당분간 커피&홍차를 자제해야하는 걸까요? 그럼 또 무슨 재미로 산다죠? ㅠ.ㅠ;
그리고 전 저체중 아니에요. 단지 저혈압, 편두통, 좀 많은 알레르기, 편식하는 습관을 갖고 있을 뿐이죠.(이미 엄마한테 혼날만큼 혼나고 사는;;) 전사람들이 물어봤을 때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표준 체중 ^^v 게다가 어렸을 때부터 수영해서 떡 벌어진 어깨(...)와 근육질의 딴딴한 몸을 가지고 있답니다. 어지간히 굶고 살지 않는한은 늘씬해지지 않는... 콤플렉스의 대상이 되는 신체를 가지고 있달까요.;;
그런데 JD님은 왠지 저체중이실 것만 같아요. 밥 많이 드세요~ 많이~ ㅡㅡ^ 2006-03-15 00:30:00
노박사님 그럼 씬지로이드도 복용하시나요? 저는 여러가지 약 또는 영양제를 한꺼번에 먹는게 꺼림직하여, 오전에는 씬지로이드 오후에는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답니다. 될 수 있으면 식품으로 섭취하려하지만 의사쌤이 좀 부족하다고하셔서요. 식간에 약 챙겨먹고 또 시간두어 커피까지 마시려면 무지 신경써야되지요, 부실한 사람들의 비애라고 할까요.
아네톤, 그거 철분제 아닌가요? 주변의 임산부들이 복용하는 철분제를 보면 종류가 참 많던데, 한 친구는 아네톤을 먹었던 것 같아요. 커피석잔님이 잘 아시겠죠.
구스토 정말 기다려집니다. 저는 지안니니와 같이 받을거라 담주까지 기다려야 되는데, 그떄까지 달콤 쌉싸름한 쵸코렛으로 헛헛함을 달래보렵니다 2006-03-15 11:52:00
역시 빈혈약이었던 거군요. 저희 언니가 빈혈약을 그렇게 열심히 챙겨먹더니 남은 걸 저한테 줬나봐요. 음... 빈혈약 먹던거 다 먹으면 그걸로 바꿔서 먹어야겠군요.;
신지로이드도 먹었어요. 흰색 통에 들어있는 레몬색의 조그맣고 동그란 녀석 말씀하시는 거죠? 반 개씩 먹다가 한 개씩 먹다가.. 지금은 또 까먹고 안 먹고 지내다가(...;;)... 약 먹는게 취미는 아니다보니 자꾸 건너뛰게 되고.. 한 번 건너뛰게 되면 안 먹게 되는 (...;;;)... 신지로이드를 아시는 걸 보니 저처럼 갑상선 저하증이 있으신가봐요 ^^;
전 밥 먹은 후에 3번 비타민제 먹고, 아침에는 빈혈약 먹고, 잠들기 전에는 비타민C 챙겨주고, 식간에는 커피 마시면서... 마냥 먹는 걸로 하루를 보낸답니다. 이따금 약에 너무 의존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챙겨먹으니까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해서(철분제는 정말 확~ 티나는 거 같아요. 안 먹으면 어지러운...;;;)... 이것도 중독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불안합니다. 2006-03-15 12:59:00
저는 지시사항을 잘 따르는 편이라 꼬박꼬박 반알씩 챙겨먹어요. 기능은 정상였는데 결절은제거하는게 좋다는 의사썜의 꼬임(사실은 여름에 파인 옷 입을떄 목이 약간 도드라져 보이는 게 싫어서)에 결절제거수술하고 저하증 오는 통에 호르몬제 복용합니다. 그거 평생 먹을 생각하니 수술 권유했던 선생님이 정말 원망스럽지만 제 복이지요. 덕분에 주변에서는 저 피곤해지면 안된다고 아무도 귀찮게 안 합니다. 혹자는 운동열심히하면 좋아진다는데 노박사님은 근육질인데도 약 드시나요? 2006-03-15 13:09:00
꼭 제 몸무게를 밝혀야겠습니까?; 키가 몇인데 표준 체중이 48... 커피석잔님 좀더 쓰세요~ 팍팍~ 참고로 전 스킨스쿠버 강사 + 광주광역시 장거리 달리기 선수였던 경력까지 있는 체육소녀입니다 *__);
그나저나... 조만간에 사무실 사람들 단체로 건강검진 받으러 가야된다던데... 어쩌죠? 쪽팔려서... 저희 사무실에는 근육질 소녀 경리 언니도 있고(...)하니... 비슷한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음... 그래도 위안이 안 돼 orz;
커피석잔님 궁금한게 있어요~ <아네톤>이라는 약은 뭐하는 건가요? 언니가 빈혈약이랑 비타민제 등등이 들어있다는 약상자를 주고 갔는데요. 아네톤이라고 써진 약이 섞여있습니다. 이 녀석도 그런 종류인가요? 아무 생각 없이 아침에 먹고 나왔는데... (이거 약물 오남용인가?)
2006-03-15 10:18:00
저도 목이 붓은 것처럼 보이는 통에 병원 갔다가 알게 된 거라 그리 심한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병원 가기 싫어해서 잘 몰라요 *__);;;
전 운동 열심히 하고 밥도 잘 먹는데 갑상선, 저혈압, 빈혈, 위장, 대장 안 좋고, 알레르기(장미, 조개 관자 같은..)도 많고, 각종 중독성 물질들(니코틴, 알코올, 카페인;;)에 금방 휩쓸려버리는 체질이랍니다. 비위도 약해요. 그래서 저주 받은 몸이라는 겁니다. ㅠㅅㅠ
이렇게 쓰고보니 문득 찔리는게... 밥 먹는 시간 불규칙하고, 편식하고, 밤낮 바뀌고(요즘은 잘 자고 있지만;;), 커피랑 홍차 많이 마시고, 스트레스 잘 받는 신경질적인 성격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세상 일에 원인이 없는 결과가 어딨냐는 ( __);;; 2006-03-15 13:17:00
편식 - 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책장에는 선식남녀/잘먹고잘사는법/음식의반란/육식의종말/아이밥상지키기 등등을 꽂아두고 국에 있는 파만 골라내어 신랑그릇에 더는 여자니까요.
참 노박사님이 추천해주신 <커피향을..>이란 책을 어제서야 받아보았습니다. 음, 커피가 원산지에 따라 종류가 어찌나 많던지 각각의 맛들이 궁금해지더군요. 본격적으로 맛보려면 로스팅도 해야될 것 같은데 그건 좀 팔이 아프지않을까요? 어제도 참깨가 똑 떨어져서 내내서서 깨볶다 발바닥에 불나는 줄 알았었는데. 우리신랑은 항상 저보고 무임승차 내지는 날로 먹으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핀잔을 주지요(또 옆으로 샜네요).
다른 추천도서들도 한권한권 읽어가며 배워야할텐데, 저는 워낙이 입이고 귀고 분석적이지 못하고 와좋다딱내거야/그냥그래/이건아니다 밖에 몰라서요. 저도 깨우침의 경지에 이르러 다른분께 도움이 될만한 시음후기를 올릴 그날을 꿈꾸며.. 2006-03-15 13:26:00
시음후기에다가 코피, 저혈압, 저체중, 빈혈 등등... 정말 까뮤에는 제목만 보고는 어떤 정보가 있는지 상상할 수 없는 글이 참 많은 것 같네요. 저도 여기 점점 빠져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혈압이 60/90인데 제 경우는 병원에서는 늘 일정하게 나오면 저혈압은 아니니 걱정할거 없다...고 하던데요. 잘먹고 뚱뚱해서 그런걸까요...ㅠ.ㅠ
저도 어렸을 때 코피...(여긴 비슷한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주변엔 코피 한번도 안흘려봤단 사람도 많은뎅) 연근반찬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서 나은거 같진 않습니다만 사춘기 이후엔 괜찮아 졌답니다.
그래도 저는 무리보다는 건조한 날씨에 민감해서 겨울엔 눈,코,목이 늘 안좋아요.
뭘 드실려면 아마도 한약일거고, 혹시나 습도 조절에도 한번 신경써 보세요. 2006-03-17 17:56:00
다른곳에서 퍼 왔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콩이라는군요.
Lavazza is an ideal blend for cappuccinos and caffe lattes. Imported from Italy,
Crema e Gusto blend is created from Arabica and Robusta beans.
This superb coffee is ground to perfection for an intense, chocolaty flavor. 2006-03-17 14:59:00
음.. 어느 나라 아라비카, 로부스타인지..까지는 알 수 없겠죠? 블렌딩은 회사의 비법 중에 비법일텐데... ㅎㅎ 2006-03-17 15:13:00
까뮤 게시판에도 글쿠
미국쪽에서 판매되는 인포메이션에도 글쿠
브라질과 인도산 아라비카 원두와 엄선한 로부스타 원두를 브렌딩했다고 합니다만,
저도 어느나라 산 로부스타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못 찾았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크레마 구스토에 대해 설명한 내용중에
라바짜 커피중에서 제일 강하고 대담하게 로스팅했다는 소개가 있는데
강배전은 알겠지만
로스팅하면서 어케 했길래 <대담>한 시도를 했다는 소개가 붙는건지요^^.
아마 그 로스팅에 라바짜의 산미를 줄인 비결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커피통을 열었을 때
물론 쵸코렛 향도 있지만
강한 신 맛의 향은 다른 커피에 비해 있는 것 같구요.
제가 알기로는
아라비카 품종에 비해서
로부스타 품종이 단위함량당 카페인 함량이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마시기에도 확실하게
카페인 <삘>을 받게 해주던데요.
속도 은근하게 아려오구요.^^
2002년 월드컵 한국 이태리 경기때
한국 김태영 선수와 같이 점프했다가
가볍게 부딪혔는데 김태영 선수 코뼈를 부러뜨린 그런 신체건강한 근사한 남자들이나
엑스트림 스포츠까지 도전하는 야성적인 아가씨들이나
아니면 야성을 사랑하는 젊은 아가씨들이 마시는 커피 같아요.
바리에이션 커피 베이스로 사용하면 좋다고 한 설명에도 동감을 합니다.
2006-03-18 11:15:00
로스팅을 2번에 나눠서 했다던가... 하는 걸까나...
강배전하면 산미가 확~ 죽기는 하는데...
아무튼 궁금해요.
전 야성적인 아가씨(스킨스쿠버와 서핑을 좋아하니 야성적인가요?)가 아닌데
라바짜 중에서는 요녀석이 꽤 마음에 드네요.
그래도 까만통 라바짜보다는 덜 좋아할 듯 ^^
또... 다시 먹어보니 라바짜치고는 산미가 약하긴 하지만, 요 녀석 산미가 약한게 아니라 유들유들하게 변해서 산미를 덜 느끼게 하는 것 뿐인 것 같기도 하고... 강배전+점성(이것의 정체는 대체;;;)에 의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2006-03-18 12:04:00
에혀 !!
한국에서 여자분께서 스킨스쿠버와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시다고...
당근 야성적이시군요... 2006-03-18 15:28:00
서핑이나 스킨스쿠버는... 야성적인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운동이랍니다.
3년 전 바이런베이에서 너~무~ 멋진 프랑스계 일본인 남자를 만났었어요. 구릿빛 피부에 넓은 어깨(아아 어깨 넓은 남자분들 니트 잘 어울려서 좋아요♥), 시원하면서도 정감가는 크고 까만 눈, 매너 좋고, 저음의 아저씨스러운 목소리 죽여주고(목소리에 마냥 약한 orz;;;), 가느다란 턱선에 난 까만 털들이 또 어찌나 섹쉬하던지(...;;;)... 그런데 그 남자가 허구헌날 서핑보드를 옆구리가 끼고 다니는 겁니다. 거기엔 반 나신에 이불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인도 아가씨들도 많아서 한국 남자들의 발을 묶었다는 후일담도 있지만(...) 어쨌든! 본인이 여자인 관계로 여자는 눈에 안 들어오고 서핑하는 남자들의 뒤태만 눈에 들어오더라는.;;; 매일 점심 먹고 해변을 어슬렁거렸더니 자꾸 서핑 한 번 해봐라~ 가르쳐줄게~ 이러길래 흑심을 먹고 ok해서 시작된게 제 서핑입문입니다. 아아 제 남자친구가 이 글 보면 안 되는데요. 저 내년 봄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 맞습니까? ㅋㅋㅋ 그러고 조금씩 올라가다보니(위로 올라갈 수록 더워지는 겨울 호주^^;;) 배 나온 아저씨 아줌마들도 서핑 많이 하더군요.
TV에서도 매일 재미없는 프로만 하고... 가슴이 뛸만한 짓은 바다 혹은 늪 구덩이(케언즈나 바다 건너 뉴질랜드 번지~^^)에서밖에 할 수가 없으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하는게 서핑이었나봅니다. 서핑보드를 예술적으로 만드는 가게들도 많았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던 듯... 스탠다드가 A$ 600 정도?
그런데 창근님은 어떤 운동을 즐기시나요? 그리고 연세가 대.충. 어찌 되시나요?
얼마 전에 JD님의 후배님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뵈었는데... 그 분께 여쭈어 알게 된 JD님의 나이에... 대략... '버럭!' 이었달까나요~ ^^
혹시 베트맨이나 슈퍼맨처럼 정체를 알릴 수 없는 분이시라면 그저 '에헴'해주세요. 2006-03-18 17:14:00
노키츠님은 G.I 제인같은데요...^^
운동은...
거의 광적으로 독일 세퍼트를 키웠었지요.
브리딩까지요.
운동얘기에 세퍼트가 기어드는 이유는
독일세퍼트는 하루에 평균 4km를 움직여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속보를(줄 잡은 사람은 구보입니다.^^) 포함해서요.
거기에 갸들 음식수발,청소에 봄,가을중 한 철을 골라 번식에
전람회 준비까지요....
지금은 손을 놓은 지가 얼추 1년이 넘어갑니다.
애들과 인라인을 탔구요.
(간단한 베어링 교환이나 바퀴 탈착이나 보수 유지까지...)
저는 모터보드(스노보드에 엔진달린거 보신 적 있으시죠?)
언젠가? 번지도 한 번 했구요...
하지만 거기까지에요.
요즘은 밤 11시 넘어가면, 자정이 넘던지요....
줄넘기 줄 들고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답니다.
아님 야생화 손보는 일상의 노동 수준입니다.
옛날에는 헬스에 가면 운동했냐는 소리 자주 들은 하체였는데
요즘은 두부 수준같아요....
골프는 옛날 최상호 프로가 넘 멋있어
갤러리로 한 번 갔던 적이 있었지만 거기까지였어요.
집안 내력이 총잡이 집안이라^^
사격은 좀 한단 소리 들었고
좋아했었지요.
한 때는 제가 사격하고 있는데
제 뒤에서 저를 담당한 직원에게 다른 직원이 다가와서 하는 말
<저 xx 야쿠자야?> 하데요.
일본 야쿠자들이
특히 오야붕 보디가드들이나 아님 청부 담당 트리거맨들이
일본에는 사격장이 없는 관계로 한국에 와서
영점좀 잡고 가고 그랬거든요...
하지만 나이들고
애들이 커가고 그러니 그 앞에서 다른 것도 아니고 살상무기를 연습한다는게
쪽^^팔리더군요.
지금은 일부러 동네 슈퍼 아저씨 같은 눈빛과 분위기를 닮으려 노력중입니다.
작년에 타이어 품질 평가단에 뽑혀 용인 스피드웨이 트랙에 제 차를 가지고
몇 바퀴 도는데 가슴이 쿵쾅거립디다.
한 때는 그 길로 나설려고 했었지요.
10년 전에 전라도 광주에서 경기도 동두천까지 2시간 30분에 다니고 그랬으니깐요.
제 나이는 다른 사람 서류 만들어주면서
간혹 알고 제 나이에 제가 놀라곤 한답니다.
아마 올 해가 민방위 마지막 연차 같아요.
하지만 저희가 예비군이나 민방위를 늦게까지 받는 일이라서요...
2006-03-21 18:04:00
제 남자친구가 인라인을 광적으로 좋아한답니다.
덕분에 근육질 다리가 정말... (팔도 만만치않더군요;;;)
일반적인 정장도 터질 것 같아서 기성복 바지는 못 입을 정도 ㅠ_ㅠ
창근님 다리도 이제 다~ 알아봤습니다~
GI제인이라니요 ㅡ,.ㅡ;
커피석잔님이나 스텔라님이 제 대신 '아니에요!' 라고 대답해주실 것 같습니다. ^^ 2006-03-21 22:42:00
오늘 갑니다.
월요병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갑니다 T_T
p.s 저 언제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ㄱ-;; 2006-03-27 09:32:00
아.. 따옴표 쓰면 안되는군요... 어쩐지.. 전에도 한번 안나온적 있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해도 안되길래 포기했는데, 어느날 보이더라구요..
것두 스텔라님의 물밑작업이었나 보다.. 하는 생각이...
그럼 이 게시판의 특성에 대해 사용법을 공지해야 하지 않을까요?
1. 소문자를 써야만 그림이 올라갑니다,
2. 따옴표를 쓰면 덧글이 안보입니다.
그외에 또 있나요? ㅋ ㅋ 2006-03-25 10:52:00
주용님...근데 진짜 이상한것은...
노박사님의 따옴표는 왜 괜찮느냐는 것이지요...ㅡㅡ^
참내...어이가 없지 않습니까? ㅡㅡ;;
조만간.....게시판에 공지를 올릴일이 아니라 이건 카뮤가
프로그래머한테 수정작업을 해달라 해야할까봐요.
지안니니 일 쫌...끝내놓고 일 진행할게요.
바꾸고 나면 공지 올릴게요.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전.....ㅡㅡ; 오늘은 유난히 무기력한 하루네요....흑~
다시 뵈요~~~
아참!!! 이젠 일도 마감하셨으니 커피한잔 하러 오세요...^.~
월욜엔 노박사님 다녀가신다고 하셨어요...^^
2006-03-25 23:12:00
오아... 댓글이 30개.. 아니 이글까지 31개... 이게 기록 아닐까요?
인라인... 저는 걸음마만 가능한데...
사실 허벅지 근육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헬스클럽가서.. 트레이너가..
[다리 근육좀 그만 키우세요, 헬스선수도 것보다 4인치는 얇아요...]
라고 해서 좀 충격이었다는..
어쩌겠습니까.. 제가 하반신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들을 좋아했는걸... 2006-03-25 04:38:00
ㅡㅡ;; 헬쓰......ㅜㅜ;;
어제 헬쓰갔다가 트레이너 샘이 이것저것 시키길래 테스트 받는 줄 알고
시키는대로 다했다가....ㅜㅜ;;
오늘은 정말 바닥을 기어다니고 싶은 심정이었다우~~~흑~
저주받은 하체를 위주로 예전 몸으로라도 돌아가고 싶어서....
(요즘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들~ 오우~~ 보기 좋아졌네?) 랍니다.
아~ 미치겠습니다.
예전의 그...나름대로 갸냘프디 갸냘퍼서 불쌍해보이고 빈티난다는
그 몸매로 돌아가고자.....헬쓰 시작했는데
그럼 이 저주받은 하체는 이 상태에서 근육만 올록볼록하게 생기는 건 아닌지....
에혀~ 고민만 심히 되는 상황이라는....ㅡㅡ;;
동네에 수영장이 없더이다.
그래도 아직 어깨는 조금 더 남아서....(*__) 여지가 있어서 수영은 해도 될 듯 한데
하체는.....ㅜㅜ;; 올록볼록한 것도 싫구...흑흑흑~
걍 매끈한 하체가.....로망이라는...
글쿠....글이 않보이는 이유는 따옴표....를 쓰면 않된다는...
그런데 진짜 알수없게 쓰리~~ 노박사님은 왜 따옴표 써도 보이냐구요~~
알수가 없네...
분명 따옴표가 문제인데...
글쿠.....주용님.....커피한잔의 여유 게시판에.....
리플 40대....인거 있어요...ㅋㅋㅋ
우리 그때......실시간 등수놀이 챗팅 했었거든요...ㅋ
좋은 밤 되고 계시죠?
오늘 밤엔 이태리에서 연락이 없네요.
주말 보내고 월욜이나 연락이 되겠네요.
주말 잘들~보내시구요~~ 2006-03-25 04: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