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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원두로의 입문

유정근 2007-08-09 조회수 1,888

처음에 브리카와 함께 분쇄된 커피로 시작한지 2주만에,

어제 배송된 핸드밀(푸조)로 원두로 입문을 했네요.

초보입장에서 핸드밀로는 드립용이 적합하다는 말을 듣고서,반신반의 하며 구입을 했습니다.

푸조를 제일 fine하게 갈리도록 조절하고, 브리카를 사용하여 에소를 뽑았는데잘 나오는 듯 하네요. 

 

하나 궁금한 것은, 에소용으로 분쇄된 커피를 사용했을 때는 브리카에 처음에 조금씩삐질삐질 커피가 올라오다가 슈욱하면서 터졌었는데요..

어제 푸조를 이용하여 갈린 커피를 사용하니깐, 삐질삐질 올라오는 것 없이 한번에 슈욱하면서 올라오네요. 

크레마도 매우 좋고, 맛도 좋아서 괜찮은 것 같긴한데.제가 초보인지라 처음보는 현상은 잘못된 것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잘 뽑아 지는 것이겠죠? ^^

그리고 핸드밀 사용하면 힘들다는 말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직접 사용해 보니 전혀 그렇지 않네요. 

제가 팔힘이 매우 없는 편인데요.

 

가장 fine하게 갈도록 셋팅을 하고 2인용 브리카에 커피를 담을 정도로 계량스푼(Kalita 스쿱계량스푼)으로 2스푼정도의 원두를 채우고 그라인딩을 해보아도

힘 별로 들지 않고 금방 갈아집니다. 혹시 저처럼 그라인딩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써칭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그라인딩할때 퍼지는 향, 그 소리, 손맛, 그 이후에 뽑는 에소의 맛은 전동밀이 가져다주지 못하는 감성을 주는 것 같네요. 

향을 즐길 수 있는 커피도 역시 여유가 동반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핸드밀에 성공을 하니, 제네카페가 눈앞에 아른거린다는...이거 큰일입니다.

좋은 물건, 빠른 배송 감사드립니다

 

.p.s. 그나저나 우리집이 양평동이라 목동이 코 앞인데, 소포가 동서울로 갔다가오더군요. 

담부턴 그냥 목동에 들러서 사오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해봅니다. ^^

총 댓글 1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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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평동이라면~ 한번 놀러오셔야요! 힛

    2주만에 원두로 입문하셨군요
    직접 핸드밀로 원두 분쇄해본 분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했던
    진한 향, 갈리는 느낌, 소리. 너무 좋죠?
    그리고 에소용으로 가는게 힘들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지만
    또 막상 갈아볼만 하다는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푸조 핸드밀의 경우엔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어 비교적 분쇄하기가
    쉬웠던것 같구요.

    또 브리카에서 추출되는게 좀 다르게 느껴졌던건,
    커피 분쇄도가 그 전과 조금 달랐을 수도 있구요 담은 양이 다를 수도 있고.
    사실 한가지로 딱 꼬집어 말씀드리기 애매한 작은 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사무실에서도 거의 매일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지만 (같은 모카포트로)
    그때그때달라요~
    그저 크레마도 좋고 맛도 좋았다면 ±  ㅅ±)b 왕입니다요!


    그리고 뭇 회원님들께서 그러셨듯_
    이 세계에 발 담그면 이리 다단계처럼 순차별로 자꾸 빠져들게 되지요.
    홈 로스팅까지 벌써 눈독들이고 계신건가요ㅋㅋ


    내일은 이삿날이라 배송을 못하는 관계로
    오늘 챙길 수 있는 만큼 챙겨서 배송보내드리느라 지금 끝났어요.
    내일 부디 비가 오지않길 기도해야겠어요.
    에헤라디야


    그럼, 편안한밤되세요-
    2007-08-10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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