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뮤제오 | 갓볶은 원두·핸드드립·모카포트 커피 전문몰

상품후기

에소 입문해보려구요.

문정화 2008-10-06 조회수 1,404

친구랑 언니가 커피를 넘 좋아합니다.

졸지에 스타벅스 커피 자꾸 먹게 되다가 원래 술 담배 안 하는데  커피나 제대로 잘 마셔보자 싶어 인터넷서핑 시작한 게~...

모카포트 검색하고 컵 구경하고,  커피 검색하고...에소 만들기 책 구입하고..카뮤까지 오게 되었네요-.

 

예전에 아는 동료가 이태리에 살다 와서 아침 시간에 각설탕 툭 던져넣고 넘 맛나게 에소를 비우던 걸 따라하다가 사약 받는 장희빈 꼴 났던 게 기억나네요ㅋ -.-;;

커피를 워낙 모르다 보니 에소로 카페라떼, 카푸치노 만드는 것도 첨 알게 됬구요.

아직 아이스커피 진한 것도 부담스러워하는지라 10대 베스트셀러 모카포트도 확인해보구, 브리카가 유명한 것도 알지만 워낙 커피에 길들여지지 않아서 

아주 연하게 시작할려고  후기를 거의 다 뒤지다시피 해서 저한테 맞는 거 고른다고 머리 뽀개졌어요..

 

콘테사4인용 주문했어요.  에소를 그냥 마셔도 부드럽고 연하다고해서요.

아마 하나만 사고 끝날 거 같지 않다는 예감이 첨부터 들었거덩요. 

브리카로 끝날 거 같지 아놔~, 분명 내 스타일 보면 더 주문할꼬가테욤..

주문하긴 다른 데서 했는데(거기 포인트로 싸게 살라구-.-)웃긴 건 주문하고 보니 카뮤 주소더라구요 ㅋㅋ

문의하면서 웬지 예감이 글터군요..나머진 카뮤에 직접 주문했어요. 

 

부담은 되지만 스텐거품기1리터랑(왜 일케 비싸?! 보덤 살래다가 유리 깨먹은 분이 많아서 과감하게 결정..-.-)

웬만한 모카포트 가격이자나-!!

카뮤 에스프레소 커피랑 원형 걸쇠, 에소 컵 2종류(요것도 이쁜 건 만만찮네요~^^;;) 

일단 연한 에소랑 아메리카노 자주 마시니깐 그에 맞는 거만 몇개 구입했네요.

 

아직 받기 전인데 무지 흐뭇하고 좋아요. 

이제 집에서도 커피 향 가득하게 나만의 시간이 만들어지겠죠.*^^*

다시 후기 남길께요~^^

총 댓글 2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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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케

    에스프레소와 사랑에 빠지시다니..저로선 그저 존경할 따름이예요..
    예전에 사랑했던 희열님께서(네..멋쟁이 토이 유희열) 에스프레소 한잔에 머리가 깨질듯한 차가운 얼음물 한잔마시는걸 정말 좋아한다면서 아주 기냥 에스프레소~에스프레소~노래를 부르시길래..
    달려갔죠..어딜?
    카페에 당장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러...

    에스프레소가 나오네요...뭐야..점원~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더라고요..
    왜 설탕 많이 챙겨주는건데요?!
    완전 무시한거죠~절
    칫...보란듯이 설탕 없이 마셨죠..에스프레소를..
    네..집에오니 계속 물똥만 나왔어요..

    에스프레소엔 아픈기억이 있답니다..

    정화님은 처음엔 안그러셨나요? 저같은 지저분한 기억 없으신가요? 흑
    2008-12-09 20:05:00

  • 문정화

    ㅎㅎ전 그런 기억은 없는데, 훗..고생하셨겠네요..^^
    예전에 스벅 가서 에쏘 원샷이 뭔지도 모르고 시켜서 분위기 잡으려다가 컥...
    사람들 눈치 보면서 더듬더듬 시럽과 냉수통 들고 부어가면서
    달콤, 션~하게 양 늘여서 배불리 마셨던 적은 있어요^^;;
    첫 맛이 그렇게 쓸 수가 없던 에쏘가 묽어지면서 얼마나 담백하고
    깊이 있는 향이 그대로 쪼개지는지 정말
    신선한 커피는 맛이 이렇구나를 천천히 알아가면서
    집에서 모카포트에 커피를 만들어 먹으면서 마실 때마다...
    쓰다고만 생각한 커피가 혀에 짝 붙는 느낌을
    알아버리고 나니 저녁만 먹고 나면 커피 물올리고
    홀짝홀짝 마시다가 잠이 안 와서 홀랑 밤새다가 낮밤이 바뀌기를 오래...
    그런데도 밤에 먹는 커피가 넘 좋아.. 이러구 살아욤..^.ㅠ;;
    (담배 못 끊는 사람이 이런 거 비슷한가요?-.ㅜ;)
    전 골수 에쏘 마니아는 아닌지라 콘테사 맛에 만족하지만
    술 못 마시는 사람이 첨에 맥주 한잔은 해요...하다가 나중엔
    배만 부른 맥주보다는 소주나 양주가 굿초이스~라면서 강도를 높이는 것마냥
    진한 브리카 에쏘 맛을 더 사랑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ㅋ^^
    갠적으로 내구성에 좀 후한 점수를 주는지라..
    지안니니1/3을 리스트에 올려두고 세일하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봄이라 일이 많아져 자주 못 와봤더니
    4월 초에 데일리이벤트를 놓쳐버렸어염~  ㅠ.ㅠ
    아직 콘테사가 곁에 있어 위안이 되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션한 라떼랑 카푸치노도 만들어 먹게 지안니니도 입양하려구 해요 (괜찮겠져?^^)
    콘테사로 내리면 3분의 2는 식힌 거 데워먹게 되길래
    지안니니가 다용도로 좋을 듯해서...
    안캅니콜이 눈에 삼삼하긴 한데 (아, 고민되어라...)
    생각은 그래요 ㅎㅎ 상황에 따라...^^

    올해는 벚꽃이 일찍 지고 나니, 병아리 손바닥처럼 여린 초록 잎사귀들이
    성큼성큼 마른 나무에 올라앉아 봄그늘 만들 준비를 하는 거 같네요~^^

    곧 오월인데, 가족들과 모인 자리에서 다양한 커피 만들어서
    수다 떠는 커피타임 상상 중...
    그 생각만 해도 입이 간질간질 오물오물~ ㅋㅋ
    2009-04-1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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