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브라질 산토스!
최근 카뮤를 알아 순식간에 카뮤 폐인이 되어 버린 팬더곰입니다. ㅎ
평소 모든 산지별 커피는 다 마셔보자라는 신념하에
100g한봉지 200g 한봉지를 구매해서 열심히 마시고 있는 중..
(200g은 무료배송때문에.. 구매중이엇던..)
최근 빨라지는 커피 소비량으로 인해 1kg 구매를 생각 중이었습니다.
(300g이 일주일도 못버텼다는..)
그러던 어느날 얼마전 후배가 커피숍에서 먹어보고 정말 맛있었다고 커피 하나를 추천을 해 주었습니다.
브라질 산토스! 그래서 대뜸 1kg 을 그냥 구매해버렸습니다.
흠.. 종이컵신공으로 더치를 내려보고 모카포트를 사용하여보고 드립으로도 마셔보고..
(핸드밀을 가지고 있으니 다양한 기구를 사용하기에 너무 좋습니다.~ㅎ)
그런데..헉..! 처음 더치를 내린 것을 마셨는데..
(양은.. 20g에.. 종이컵 한가득의 물을 부어놓고 나중에 얼음을 몇개 더 추가해서 내렸습니다.)
악! 무슨 독극물.. 한약냄새가 확 올라오면서.. 아.. 이래서 물을 더 부어서 먹으랬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죽을 고비를 한번 넘긴후 물을 부어서 마셨습니다. 흠.. 좀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죠... 괜찮았어 괜찮았어~ 아마도..
모카포트로 내린것은.. 라떼로 마시면서 아무 생각 없이 마셨는데..
드립..마실때는 몰랐는데 끝 여운이 담배를 피고난 다음의 느낌이랄까?(담배 안펴요! 그냥 느낌...)
어? 왠 담배일까? 담배냄새..ㅠㅠ 커피를 마시고 커피를 마신 느낌이 아니라 담배를 핀 느낌이..오랫동안 남는게..
(전 담배를 안핍니다~ 그저 느낌이에요 느낌~ 안펴서 틀릴수도 있습니다. ㅎ)
왠지 제 스타일은 아니었다는.. ㅠㅠ
사실 이렇게 길게 글을 적은것은 브라질 산토스를 어떻게 마시면 좀더 맛있을까? 라는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인데..
알려주세용~ㅎ
참고로 저는 지금까지 칼리타 계량스푼으로 한번 퍼서 핸드밀로 갈아 미분제거 없이 그냥 막 드립을...
물은 머그컵 한잔 까득 나올때 까지..였습니다. ㅎ
설탕No 시럽No 온니 커피만..마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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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담배 뒷맛이라.. 흠.. 제가 담배를 피워봐서 아는데요(지금은 끊었지만)
그것은 과추출 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추출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에서도 사실 담배재 냄새
비스무리하게 나지요.. 일명 탄내 라고도 하는...
추출시간을 조금 짧게 가져가거나 물온도를 낮춰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010-03-04 10:35:57
설.. 설탕을 하나 넣어보세요. 아님 우유를 -_ㅜ
전 맛 없거나 유통기한이 간당거린다- 싶으면 우유 넣어버려요.
진하게 드립해서 우유 넣으면 일리고 한달 묵은 이름 모를 커피고 다 비슷... - _-;
더치는..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
추출해서 바로 먹는게 아니고 며칠 냉장고 안에서 숙성 시켰다가 드시면 한약 냄새(?)가 많이 없어져요.
얼음 넣고, 설탕 시럽(무가향) 넣어서 마시면 맛있더군요.
또.. 드립할때 계량 스푼 1번만 가지고는 뻘처럼... 드립되지 않나요?
추출할때랑 추출이 끝났을 때 커피 상태를 한 번 살펴보세요.
푹 파이거나 완전 눌려서 평평하거나 (후자는 뻘 ㅜㅜ) 하면 커피가 이상한 맛을 내더라구요.
혼자 드실 때도 1.5인분이나 2인분 정도 커피 담아서 드립하는게 더 잘 되는 거 같아요.
지금 가는 것보다 조금 굵게, 커피양은 더 많이, 추출양은 지금보다 살짝 적게.. 정로로 한 번 해보시고..
(커피 10g 에는 120ml 정도 추출하거든요. ... 그저 권장일뿐..)
이렇게 저렇게 실험을 해보셔야할 거 같아요. 1kg나 되니까... ㅎㅎ
전 산토스.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사실 브라질과 콜롬비아 커피 좀 무시했는데 (니들은 내게 너무 가벼워! 라는 생각으로;;)
드립 방식에 따라서 맛이 다양하게 나와서 요즘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진하게 드립하면 신맛도 꽤 살아나고...
연하게 드립하면 아메리카노 마시는 것처럼 쌉쌀하고 고소한 느낌이 오래 가는게... ^^
2010-03-04 15:30:33
네..ㅎ 물온도를 조금 낮췄더니 담배 뒷맛?이 줄어든것 같네요.ㅠ
포렉스 핸드밀로 갈아서 마시는데 미분이 꽤 많아 그로인한 과추출일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있지만..
미분제거를 어찌해야할지..ㅠㅠ
Keats님처럼 커피를 좀 더 넣어서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아.. 한잔씩 내려먹자는 생각으로 드립서버에 대한 미련을 떨쳐냈는데..
다시 드립서버에 대한 갈망이.. 2010-03-04 17:20:06
: 안녕하세여!~
id Draqula 임다!~
저의 다른 닉넴이 [ 팬더 ] 라서 그런지
님의 글이 자주 눈에 띄이는~ ^^:
까뮤에서 폐인되는 길은 = 커피에 대한 열정이 계속 뿜어져 나온다는~ [ 먼소린지?!~ -.-; ]
지나가던 Draqula 인사 올림니다~ ^^: 2010-03-07 13:59:47
팬더곰님 감사합니다 2010-03-07 11:03:08
No Keats님 // 저는 포렉스밖에 못써봐서..ㅠㅠ
오늘 포렉스핸드밀 조절나사를 5번정도 돌려서 모카포트로 뽑았을때 왠일인지 황금빛크레마를 볼 수 있었어요~ ㅎ
사실 전 카뮤에서의 모카포트 분쇄도는 신경을 안쓰고 늘 내맘대로 분쇄라서.. 그래도 오늘은 카뮤 분쇄랑 비슷했더라구요
양조절도 잘 되었는지 덕분에 황금빛 크레마를 보며 기분좋은 아침을..ㅎㅎ
Draqula님// 저도 인사드릴께요 저랑 닉네임이 비슷한가 보네요~ ㅎ
사실 게을러서 팬더곰이란 닉네임을 쓰는데..ㅎㅎ 그리고 귀여워서 좋아하는 동물이기도 하구요~
카뮤에서 폐인이되는 길은 카뮤에 접속하는 순간부터인것 같아요~ㅎㅎ 2010-03-07 15: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