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뮤제오 | 갓볶은 원두·핸드드립·모카포트 커피 전문몰

상품후기

모카포트 3인 후기..

김윤걸 2010-05-17 조회수 2,247

에스프레소 머신이 고장난 이후에 집에선 커피를 안 내려먹은지 어언 6개월..
그사이 가족중 한명이 네스프레소 머신이 당첨되어 편하게 아메리카노를 먹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지 캡슐넣고 버튼만 축 하고 누루면 추출되는 에스프레소..
향도좋고 맛도 좋고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시중에 파는 커피와 비슷하고 가격은 1/3가격이니 좋았죠 

 

하지만 취미로 사진찍는 사람으로써, 

너무 쉽게 찍힌다는 생각에 DSLR을 모두 처분하고 옛날방식의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쉽게 커피를 먹지 않나 해서 구입하게된 모카포트..

월급 전 주라 브리카는 못사고 임페리아 3인을 구입했습니다.

집 근처의 커피볶는 집에서 원두를 사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택배를 기다렸죠
금요일 저녁에 온 모카포트.. 앙증맞고 귀엽더군요..
근데 이게 왠걸; 세척커피와 200그람의 까뮤블랜드의 커피도 들어있더군요 -,.-;;

에소머신 사용할때도 까뮤의 커피를 제일 맛잇게 먹었었는데..
왠지 괞이 원두를사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맛잇겄지.. 하면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약속이라 낮에 라면을 끓이면서 세척 2번.. 그리고 라면먹고 다시 세척 2번..
다른분들은 감동받으셨다고 하지만; 라면끓이며 하니 정신없었습니다.
그래도 물끓으면서 나오는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세척하면서 느낀건데> 원두를 너무 아껴넣으면 추출이 잘 안되더라구요
듬뿍듬뿍 넣어주고 토닥토닥해줘야 추출이 잘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속시간 직전 텀블러에 정수기물로 얼린 얼음을 가득 담고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바로 넣어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먹어보는데..
실망이더군요 ㅡㅜ 맛은 좋았지만 향이 하나도 없더군요 

뭐 그런가부다 하고 오늘 아침엔 까뮤에서 준 원두로 추출해봤지만 시중에서 파는 에소만큼의 향은 없네요
모카포트의 특성인가부다 하고 그냥 맛잇게 먹고있습니다.

사고나니 이것저것 세트상품이 많네요 ㅜㅜ 다크초코소스와 설탕 아쉽습니다. 

총 댓글 1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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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Keats

    브리카는 예민해서 조금만 많이 담아도 추출이 안 되는데 모카는 까탈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친구들에게도 모카포트에서 추출되는 크레마가 얼마나 쓸모 없는지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해주고
    되도록 임페리아 모카를 구입하도록 유도하거든요.
    브리카는 쓰다보면 승질버릴 때가 있어서 입문용으로는 안 좋은 거 같아요.

    머신을 사용하지 않았고, 또 네스프레소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모두 경험한 뒤에 모카포트를 이용하면 향이 덜 난다고 실망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드립 커피 드시는 분들도 모카프레소는 커피향이 안 난다는 불만 많이 이야기하시거든요.;
    저도 네스프레소 사용하는데..
    커피 향은 드립 > 실비아(집어넣는 커피 따라서 심한 차이를;) > 네스프레소 > 모카포트(알루미늄) 이더라구요.
    드립하고는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집안 가득 퍼지는 커피향을 기준으로 이야기했을 때 저렇더라는.
    도자기 모카포트는 커피향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모카포트도 종류마다 다른 듯;
    2010-05-17 1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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