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Moc@imperia 3인+illy 250g DarkGround 2010 Art C..
전성빈
2010-09-16
조회수 3,040
기쁘다~모카폿 오셨네~♪
꺄~드디어 제게 임페리아가 왔어요!!!XD
내 23살 생일을 기념하여 산(ㅋㅋㅋ) 첫 모카포트예요!
그래서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아가야 입니다^ㅡ^

구성은 요렇게~:)
뮤제오에서 아주 친절하게 세척용 원두까지 주셨더라구요//
설명서대로 세번 우려냈어요(나는 말 잘 듣는(?)어....른이^^;;ㅋㅋ)

(빼꼼)
상자안에 숨어있네요
덕택에 귀여운 손잡이가 보여요^^

아...앙뇽?(부끄부끄)
눈부신 자태를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보세요! 얼마나 눈부시면 빛이 반사되서 반짝거리질 않습니까!
(절대로 팔불출...맞습니다^ㅡ^;;)
쪼꼬만한게 각이 딱 잡혀있어서 더 귀여웠어요ㅎ
그 덕택에 요녀석 이름이 깍지가 됬다죠ㅋㅋㅋ

가스 렌지 위에서도 당당한 포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이제 이 녀석의 추출실력을 볼까요?

주르르...
핸드폰 타이머로 쟀을 때 2분 30초 쯤에 추출이 시작됐어요.

짜잔~
(세척용 원두로 뽑은거라 좀.....드럽네요;;이해해주세요^^;;)
커피추출은 커피가 사방에 튀지도 않고 매끄럽게 잘 됐어요//
크레마는...생기자마자 없어졌구요^^;;
모카포트에서 크레마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해서 기대는 안했지만요^^;;;;
하지만~맛은 진짜
쵝오-_-乃
(세척용 먹은거 아니에요;)
원두도 원두고 정말로 완벽하게 맛있었어요!
얼마나 맛있었으면 커피를 마시다가 그자리에 벌떡 일어나서는
박수를 쳤다니까요?ㅋㅋㅋㅋㅋ진짜 최고에요!

카푸치노 with 임페리아(a.k.a 깍지)
정성스럽게 내린 에스프레소에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우유거품을 넣어
가푸치노를 만들어봤어요~ 맛은 정말 킹왕짱^~^*
지금껏 저의 붕붕 뜬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으니...

카푸치노 한 뚝빼기 하실래예?ㅋㅋㅋㅋ
뒷담화...
임페리아는 왜 깍지가 되었나...
* * *
내가 한참을 포트를 보고 만지면서 조잘조잘 거릴 때로 돌아갑니다~
"이야...너 참 귀엽게 생겼구나~정말로 마음에 들어ㅎㅎ
어떻게 이렇게 쪼매난게 각이 딱 잡혀있을까~?조잘조잘 블라블라...
너 진짜 한 각 하는구나?ㅋㅋㅋ쫑알쫑알...내 손이 정말 작은데
니가 손에 착 잡히는게 진짜 맘에 든다 너^^ 블라블라..
히야...진짜 보면 볼 수록 각이~ 각진게 진짜 엣지가 흘러넘친다ㅋㅋㅋ
흠...?각지다? 각지다?각져?각지.....각지다...오케이! 좋았어! 그럼 네 이름은 이제부터 깍지다!!!"
* * *
이렇게 해서 깍지가 된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
뒷담화...2
일리 캔을 땄을 때 우리집 거실이 강심장 세트장이 된 사연~!
* * *
내가 갓 세척을 세번 끝냈을 때의 이야깁니다.
내가 한껏 뿌듯함과 사랑스러운..
쉽게 말해 부담스러운 눈빛을 깍지에게 보내고 있을 때ㅋㅋㅋ
갑자기 뽁뽁이에 둘려쌓여진 일리(illy)캔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는 뽁뽁이를 정신없이 풀어헤치고는 캔과 맞딱드리게 됐죠.
"햐~이제 세척도 다 끝냈으니 한잔 마셔볼까~?"
하면서 뚜껑을 연 순간, 참치캔에서나 볼 수 있는;; 딱지를 봤습니다.
거기에는 눈에 딱 들어오는 그림과 설명이 보이더라구요.
물론 영어였지만 중학생 정도의 영어 실력을 소지하고 계신분이라면 누구든지 다 알 수있었습니다.
1.손잡이를 꺾는다
2.스탑!!!!!!!!!!
이었으니까요ㅋㅋㅋㅋ
한껏 볼록한 딱지(?)를 보아하니 흠...가스가 차있겠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는 그 생각은 빛의 속도로 사라지고 빨리 마셔보고자 하는 마음에
손잡이를 꺾는 순간,
푸확!!!!!!!!!!!!!!!!!!!!!!
하는 소리와 함께 상상하지도 못한 기공파가 제 얼굴을 덮쳤습니다 -_-ㅋㅋㅋㅋ
커피를 엎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소리에 거실이 초토화 됐습니다.
캔 속의 가스를 물로 본(?) 저는 그 덕택에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캔을 들여다봤고,
소리의 여파가 너무 컸던 탓에 혹시나 뭔가가 부서졌나(?) 싶어
거실을 둘러봤지만 다행히도 모두다 무사하더라구요.
그 때 느꼈던 건 제가 제 집이 아닌 강심장에 출연 한 줄 알았다는거죠ㅋ
깜짝 놀랬던 저는 뭐야!!!!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뒤집어졌지만
뚜껑을 완전히 땄을 때 그 향기에 한번 더 뒤집어 졌다죠^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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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후기 참 재미있게 쓰셨어요.
모카포트를 처음사서, 정성들여 세척하고, 그것보다 더 정성들여 추출하여 처음 시음했을때의
그 황홀한 기분이 떠오릅니다. 정들었던 모카포트는 저의 누님께서 쓰겠다고 가져가서 이별했지만요..ㅠ
어쨌든,
저도 커피깡통에 호되게 당한적이 있더랬죠.
킴보 골드메달을 구입했어요 처음 깡통에 들어있는 수입커피를 산지라...
무턱대고 화~악 열었더니;; 그것도 거기다 얼굴 들이대고 열었더니 얼굴에 커피가루막막 튀기고 방에 커피 날리고~
장난 아니더군요;;; ㅋ
그래서 얼마전에 일리커피를 샀을때는요 티슈한장뽑아서 살며시 주둥이틀어막고(?) 캔을 아주 조금만 땄어요;;
푸~슈슈슉.. 하고 강한 바람이;; 티슈때문에 커피가루가 튀는것도 막았네요;
아무튼.. 커피는 여러모로 참 사람 즐겁게 하는 재주가 있어요.ㅎ 2010-09-17 00: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