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워터드립으로 다시 커피 라이프 시작...
커피를 마신지는 오래됐다.
고등학교때 시험공부 하면서 잘을 이길려고 가끔 어머니 몰래 먹었는데 거의 사발로...
그래도 난 잠만 잘와서 별 효과는 없었다...
세월은 흘러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기고 직장을 다니면서 외근을 가면 거래처에서는 항상 커피를 한잔씩 주었는데
하루에 5잔도 마시었는데....
난 기관지가 않좋아서 카페인이 있는 것을 마시면 목이 마르고 기침을 많이 하는 편이라
어느 순간부터는 커피를 주면 사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름진 음식이나 가끔은 생각이 날따가 있어 가끔은 마신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커피 드릴까요 하면 다방커피 부탁해 하면 믹스커피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작년에 사진동호회 회장님이 로스팅업을 시작하셨다고 해서 저도 한나 주세요. 하고 받은 것이 안티구아와 핸드드립 셋트였다.
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인가 하면 인터넷을 보고 따라해가면 커피를 마시었는데... 이것이 한달전 이야기이다.
커피의 종류도 많고 방식도 많고 난 엔지니어다 보나 기계나 기구에 관심이 더 많은 편이다.
사진을 찍어도 찍기보다는 사진기에 관심이 더 많았으니까 ㅎㅎ
커피에 대해서 웹서핑을 하다고 카뮤를 알게 되었다. (사흘전에) 홈피를 보다 보니 워터드립, 터치커피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기구가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와키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다른 제품에 1/10정도니까 난 성격이 이런면에서는 아주 급하다.
용산에 볼일 보러 갔다 오다가 카뮤에 바로 갔서 구입을 해왔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니 커피향이;확밀려오는 것을 알고 여기구나 하고 들어갔다.
이와키 워터드립셋트와 미니저그, 설탕시럽, 병 더치커피를 먹기위한 모든것을 구입하고 준비 해주시는 동안
내부 구경도 하고 커피 한잔 거내주신거 마시고 왔다.
내일있을 모카포트 교육 신청도 했었는데 짤리고 ㅠㅠ 배우고 싶었는데...
모두들 물조절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아내 모르게 윗부분만 집으로 가지고 들어갔다.
무엇으로 막아볼까 하다가 싱크대 서랍에 있는 지난 설에 쓰고 남은 산적 꼿이가 눈에 들어 왔다.
재질은 대나무인것 같고 크기를 보니 이와키의 물나오는 부분에 꼿으니 딱이었다 .
그런데 생각보다 물이 빨랐다. 1초에 한방울 더나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무명실로 동여매고 다시 연결을 하니 속도가 한 5초에 한방울 정도 되는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왜냐하면 아내가 자꾸 얼마주고 사왔나고 물어서 계속할수가 없었다.
그이유는 지난주에 동드립포트에 사무실에서 쓸 핸드드립셋트에 좀 많이 무리를 해서...
다음 날 사무실에 와서 커피를 놓고 시작
커피는 카뮤 더치블랜드... 40g이라고 해서 네스푼 놓었는데 기준선에 못미처서 한스푼 더 놓었다..
필터 깔고 65m 칼리타 깔았는데 좀 크다는 느낌이다.
물을 붙고 추출시작했는데 물이 너무 않나오는 것이다.
내가 실수 한것이 있었다.
나무가 물을 먹어 뿔어서 있었던것이다 다시 나무의 결을 하나 깍고 실빼고 해서 다시 맞추고 해서 추출시작..
그리고 퇴근...
오늘 아침에 와서 책상을 보니 찐한 커피가 어느정도 내려와 있었는데 아직 물이 2/3정도나 나마 있어 좀 이상하다 했는데
나무가 또 불어서 거의 물이 안오지 않았다.
일다 나온놈만 병에 담아놓았다 
이 놈입니다... 라벨 붙이고 냉장고 속으로 직행...
그리고 다시 나무를 조절해서 2초에 한방을 정도 나오게 맞추어 놓고 외근갔다가 들어와 보나 어라 아침에 본만큰
또 내려져있네. 그런데 색이 좀 멀거네.
물이 너무 많이 내려온것 같다, 아~~~~ 이와키 넘힘들다.
이거 아침거랑 합쳐야 하나 아님 다른 병에 담아야 하나..
오늘 집에 가사 아내에게 이실직고 하고 집에서 다시 해보아야 겠다.
허접한 이와키 사용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반의 성공으로 만족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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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와키가 왔는데요.. 물조절이 너무 안돼서 힘들어요 ㅠㅠ
패트병으로 하고 있는데 종이로 교체하거나.. 다른 패트병을 구해야할듯합니다요 ㅠ 2011-03-11 19:39:49
듀얼모니터, 허브 전화, 스탠드 옆의 여과지, 범상치 않은 접사실력! 병의 라벨까지...
바쁜 하루를 보내시는 와중에 조그만 여유가 되는 더치커피 연구.
어쩌면 우리 아버지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으실지 모르는데... 못난 딸네미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ㅠㅠ
잘 보고 갑니다. ^^ 2011-03-12 13:07:03
돼지고기님 저는 이와키는 그냥 이정도에서 사용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오늘 집에가서 시간만에 400ml내를 더치와 24시간내릴 이가체프 시음후 감상평 한번더 올릴예정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와키는 설명서대로 사용해야 할듯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커피스키님 눈설미가 정말 대단하심니다.. 구석구석 다보셨네요
업무의 특성상 듀얼모니터, 여과지는 아침에 점심에 내려먹는 드립커피용 요즘은 안티구아 마시고 있습니다.
접사실력은 제가 아니고 루믹스가 2cm접사가 잘되서지요.. 너무 모르고 시작한 더치커피 정말 향과 맛은 좋은것 같습니다.
2011-03-14 16:44:28
저도 이와키 때문에 집에 있는 젓가락부터 프레스기, 포크 까지 다 해보았는데 결국엔 그냥 포기를 했답니다.
이와키 너무 어려워요. 하지만 그래도 이젠 그 더치의 매력때문에 벗어날수가 없네요 ㅜ.ㅜ
지금은 맘 편히 그냥 내리고 있답니다. 더치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요 ^^
그래도 매번 내리기 전에 한번씩 해보는 저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11-03-14 18: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