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주객전도
뽀양
2008-03-24
조회수 1,397
아직도 맛보고픈 커피가 너무 많고해서..
모처럼 맘먹고 200g이나 되는 에티오피아 하라를 주문하고는는 뻔뻔스럽게도 샘플커피를 두종류나 부탁드렸더랬져..
밑져야본전..이라는 맘에..^^
세상에 로또 당첨된 적은 5000원 한번밖에 없어서..비교하긴 좀 그런데..로또 당첨된 기분이었어요..ㅎ
찜했던 알투라랑, 지난번에 먹어보고 긴가민가 했던 뮤제오블렌드 모두 보내주셨더라구요.
제목처럼 본품이었던 하라보단 사은품으로 받은 알투라랑 뮤제오가 더 좋았네요.
특히나 알투라..
요즘같은 봄날에 더욱 어울리는 산뜻하고 기분좋은 맛있었어요.
하라는 봄보다는 겨울같던걸요.
시리도록 느껴지는 쓴맛때문에 안넣던 설탕 한스푼 넣었더니 조금은 포근한 느낌도 들었지만,
지난 주말처럼 우중충 꾸륵꾸룩 하루종일 비오는 날에 음악볼륨 키워두고 혼자 온갖 청승 떨며 고독을 안주로 하라 한잔 하면 좋겠네요..ㅋㅎ
그리고.. 하나더 다음커피 물색중인데요..
콜롬비아수프리모, 케냐AA, 알투라..
요 아이들이 입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추천 부탁드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저는 하라가 무지 달게 느껴지던데^^;;; 저는 하라를 샘플로 받았었는데, 웬지 좀 우울한 날에 본품으로 주문해보려고 한답니다.
저도 원두는 잘 모르지만, 과테칼라 안티구아가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신맛이 날듯말듯하면서 고소하고 진했던 것이, 저에게는 자주색의 맛이었습니다. 저는 드립할 때는 약간의 신맛이 나는걸 좋아하는데, 코스타리카를 제일 좋아해요. 맑은 날 마셔야할 것 같은, 나긋나긋한 원두랍니다. 2008-03-29 20:46:00
저는 개인적으로 알투라 추천이요!
히히.
추천목록에는 없지만 하나 보탠다면
개인적으로 저는 만델링을 진하게 내려서 뜨거운 물을 부어 쓴맛을 조금 희석시켜주는것.
요거 은근히 입안에서 착 감기는 그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2008-04-02 20:04:00
저도 과테말라 안티구아에 한표.. ㅎㅎ
원두커피 요 녀석을 접하게 된지는 벌써 2년정도 되어 가는듯해요..
아직도 초짜라지요..그래도 나름 집에서 기분에 따라 드립커피나
모카포트로 에소로 즐기거나 라떼를 만들어 먹기도 한답니다..
과테말라도 정말 좋아라하구요.. 위의 세가지가 입에 맞으신다니
파푸아뉴기니에 함 도전해 보심은 어떠실런지..
이번까지 두번 주문해서 먹는 중이지만..엄밀히 말하자면 이번
받은건 아직 미개봉이라..전에 주문해서 먹었을때 꾀 맘에들었던
녀석으로 기억해요..쬐금 비싸서리..망설이다가 요번에 질렀드랬죠
주머니 사정 좀더 허락되신다면 예맨 모카 마타리 정말 끝내주는
녀석입죠.. 예전에 저는 다른곳에서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맛은
물론이거니와 향이 정말이지 예술..그 자체..풍부한 쵸콜렛 향이 압권!!
말이 넘 길었네요..예전에 먹었던 예맨모카 로스팅이 중배전과 강배전
중간쯤(??)으로 해서 에소로도 드립용으로도 즐길수 있도록 해 주셨던 기억..
물론 다른 곳이었구요.. 동네에 로스팅하는 곳이 있었어서.. 비싸다는게 흠이죠
안타까워라... 정말 길었다... 지송....
2008-04-05 01: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