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뮤제오 | 갓볶은 원두·핸드드립·모카포트 커피 전문몰

상품후기

q&a에 글 남겼던 susy 6컵^^과 브리카

cate 2007-11-30 조회수 1,534

여러분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커피 추출에 80% 정도는 성공했습니다.

susy가 꽤 많은 양의 커피를 추출해줬거든요.

 

바꿔 본 것

1. 커피는 카뮤 에스프레소(분쇄 정도는 모카포트용일 거라고 생각중이에요. 이 커피를 주문한 건 아닌데, 분쇄된 상태로 받았거든요.) 사용

2. 예전보다 센 불에서 가열하고, 추출될 때 포트를 좀 흔들어 줬습니다. 모르고 툭 쳤는데 커피가 치-익 하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툭툭 치면서 흔들어 줬습니다.

 하던대로 한 것커피를 바스켓에 가득 담긴 했지만, 누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물은 안전밸브 아래까지 담았구요. 아래 위 부분은 있는 힘껏 돌려서 잠궜구요.

 

남은 문제점은.. 맛있는 커피는 얻어냈지만, 여전히 수증기가 샙니다. 

커피 추출 후, 물 담는 곳에 남은 물의 양은 줄었지만 여전히 커피 가루가 좀 섞여 있더라구요.

(같은 커피를 써도 브리카랑 니콜은 안 그래요. 수지는 좀더 굵은 커피를 써야 되는 걸까요?) 

그래서 그냥 가스켓도 바꿔보려 합니다. 센불로 마구 끓여댄 게 성공 요인이지 않았나, 혼자 생각 중입니다. 

전엔, 불꽃이 포트 바닥을 넘지 않도록 하라는 글을 읽은 것 같아서 약한 불에서 가열했었거든요. (이건 단지 손잡이나 다른 부속품이 불에 녹는 걸 막기 위해서일까요?)

덩치가 크니까? 센불이 맞는 건가?? 이러고 있습니다. 

 

아무튼. 추출한 커피에 물 부어서 배불리, 맛있게 마시고 출근한 게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내일도 맛있는 커피 마시고 일하러 가야죠.^^

지금까지 (겨우) 2~3번씩 추출하고 씻어 말려본 걸로는, 브리카 2컵이 제일 편하네요. 

포트 색이 변하고 말썽부리기 시작하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요. 

우유 넣은 커피는 잘 마시지 않는 데다가 알루미늄 포트 구입시 주의 사항을 수없이 읽은 탓에 정말 망설이다가 구입했는데, 

자잘한 흠집 같은 거 크게 신경쓰이지도 않고 (얼룩이나 흠집, 마무리 같은 거에 집착하는 편인데, 주의사항을 너무 읽어서인지 무슨 최면에 걸린 것 같아요. 모든 게 다 

그러려니~ 이렇게 되었거든요.^^) 그렇네요. 

 

밀크팬에 우유 데우고, 도깨비 방망이로 엉성한 우유 거품내서, 라떼 만들었는데 식구들 반응이 예상보다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식구들을 위해 브리카 4컵을 지르게 될 것 같단 생각이 강하게 드는 11월 마지막 밤이네요.^^

다들 맛있는 커피 계속 배불리 드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총 댓글 4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로그인을 하셔야 댓글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 cate

    선혜님도 성공하셨군요~ ^-^
    저렴하게 구입해서 그런지 더 신통해요. 저도 susy로 커피 만드려면 식구들 다 모아놓고 (모여있을 때가 아니라..^^;) 해요. 저 때 포함해서 2번 만들어 마셨는데, 2번 성공했으니 이제 안심이다~ 이러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커피좀 다 마시고 커피 주문할 때 가스켓 주문해서 다시 해 보려구요.
    좋아하는 커피 실컷 마실 수 있도록 위가 탈나지 않아야 할 텐데, 그게 좀 걱정이에요.^^;
    2007-12-04 22:09:00

  • 권선혜

    성공했어요!!!! ^^v
    근데 이유는 잘 모른다는....ㅋㅋ
    cate님 말씀대루 딴 애들보다 불을 좀 쎄게 했구요....
    커피는 지난번에 분쇄된 커피를 썼는데 요번엔 핸드밀로 갈아서 썼어요.
    그리고...음....커피 담을라구 컨테이너 분리하다가 놓쳐서 바닥에 떨어뜨린거?? ㅋㅋ

    추출 끝나갈때쯤 옆으로 아주 살짝 증기가 새긴 하지만
    팍팍 새나가서 커피가 아예 추출 안되던 때를 생각하면 암것도 아니지요~ ㅎㅎ

    커피가 마구 올라오는데 어찌나 기특하던지,
    왠지 아프던 자식이 건강해진거 같은 느낌이랄까...^^;
    하두 기특해서 궁둥이라도 토닥여주고 싶지만 넘 뜨거워서리...ㅋㅋㅋ

    cate님 고마워요~
    덕분에 susy에 대한 걱정 덜었네요.^^
    2007-12-04 14:27:00

  • 십억노비


    휴, 그래도 어느정도 성과(?)를 올리셨다니 참말로 다행이에요.
    cate님도,,,맛난 커피 계속 잘~~드실 수 있기를 바랄께요..^^

    2007-12-01 12:01:00

  • 권선혜

    저도 수지를 좀 어뜨케 해봐야하는데....게을러서리...^^;;
    두어번 세척하다 증기가 옆으로 다 새는 바람에
    나중에 가스켓 바꿔주고  해봐야지...하고 냅두고 있네요...
    cate님 글 읽고나니 다시 한 번 해봐야겠어용...
    근데 6인용이라 커피를 너무 잡아드셔서...테스트해보기 두려워요~ ㄷㄷ;;
    2007-12-03 11:26:00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