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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비알레띠 모카1컵과 하리오 슬림 핸드밀

우르술라 2012-04-14 조회수 2,144
오늘 받아서 열심히 닦고, 세척 추출 3번 후다닥 마치고
시음용 커피 (탄자니아)를 하리오에 드득드득 갈아 마셔 보았습니다.

윽.
쓰다.
맛없다.

ㅜㅜ

많은 우여 곡절 끝에 망설임과 망설임 끝에
왠일일지 늘상 그렇듯이 충동적인 구매를 해버렸는데.
걱정입니다.


전에도 쓴적이 있는데
원래는 집에서 로스팅까지 하던 커피마니아 친구랑 살다 보니
얼결에 드립 커피만 먹어 왔어요.

그렇지만 최근 심장이 또 자주 뛰어서
걱정하고 있었죠.

그러다 친구가 이사해서 홀로 남게 되어
제소유였던 포트는 친구에게 쿨하게 선물하고
커피를 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끊기는 커녕 매일매일 안먹으면 일이 안된다는것을 알게 되었으니.
드립백도 사다가 먹다가 분쇄된 콩만 사와서 일반 주전자로 막 드립을 해서 먹다가.
콩을 사다가 마늘 분쇄 기에 갈아 먹다가..

어디선가 안쓰는 모카포트를 얻었는데.
뮤제오에 물어보니 못쓰는거라고.
그래서 뮤제오에 눈뜨게 된 백수는
몇날 며칠 눈팅을 거듭하다 모카 포트가 예쁘다는 이유로
또 카페인이 드립 커피보다 적게 추출된다는 이유로
모카 포트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알루미늄과 스뎅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스뎅을 사야겠는데 비싸니까
드립포트와 서버, 핸드밀이나 사자라고 마음먹고
결제까지 갔었는데
뮤제오 결제 시스템이 맥에서는 작동불능.

며칠뒤 IE환경을 찾아 결제 했을땐
마음이 바뀌어 모카포트 도전!의 마음으로
알루미늄에 대한 꺼림직했던 마음도 뒤로 하고
모카포트 1컵 을 샀다는 .. 기나긴 이야기.

아. 근데 맛이 없네요.
제가 아직 초보라 그런가.


그런데 포트가 생각보다 엄청 작고,
이쁘긴 몹시 예뻐서
매일매일 줄기차게 도전해 볼랍니다.
설탕도 넣어 먹어보고.
우유랑 아이스 크림을 먹지 않는 관계로
두유로도 실험을 해봐야 겠어요.




맛다. 하리오 핸드밀도 엄청 고민하다가 싸다!는 이유로 샀는데.
잘산거 같아요. 전에는 칼리타 였는데
그게 더 외양은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편리하고 나사조이는것도 편하고 에소용 한잔 분량 가는것이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네요. 1-2인 살림에는 좋은거 같아요.
손님이 오면 좀 힘들겠지만.
총 댓글 2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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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마

    앗 기나긴 글을 읽다 맛이 없다는 말에 털썩..ㅡ.ㅜ...
    모카포트는 블랜딩된 원두가 갠적으론 맛있더라구욤~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 날까지 화이팅이요!!!
    2012-04-20 16:10:24

  • carol

    ㅎㅎㅎ 우르술라님~

    우유를 드시지 않는다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T.T
    모카포트의 꽃은 ,.,. 우유? 가 아닐까... 생각하는 1인
    그러나 우유를 드시지 않는다면 설탕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핸드밀로 모카포트 분쇄로 갈려면 엄청나게 고통스럽지 않으신가요???? ㅎ
    팔힘 !! 대단하십니다 +_+

    그런데 모카포트로 커피 뽑는것도 밥짓는거랑 비슷해서
    사용하다 보면 자신만의 노화우로
    만족스럽게 추출할 수 있는 순간오 오는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 보내세욤!!
     
    2012-04-16 1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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