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향으로 시작해서 향으로 끝나는 에티오피아 코케
예전에 경기도 모 카페에서 구하기 힘든 원두라며 시음할 수 있게 해준 원두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코케 였습니다.
그때의 다소 파격적인 느낌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다시 코케를 마셔보고 싶었는데, 뮤제오에 있네요 :)
직접 드립할때 가장 큰 특징은 역시나 향입니다. 코케는 처음부터 끝까지 향이 강하게 살아있어요.
그리고 원두가 조금 작고 다른 원두에 비해 단단한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라인드 하면 미분이 더 많이 나와요.
처음에 보통 때와 같이 그라인드 했다가 물이 안빠져서 조금 더 굵게 갈고 있습니다.
핸드밀 쓰시는 분들은 1/4 내지 1/2 바퀴 정도 좌측으로 풀어서 아주 약간 굵게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원두 가운데 있는 노란 껍데기...라고 해야하나...그것도 엄청 나오네요.
뭐 맛과는 상관없겠지요.
평소처럼 갈면 쌉쌀한 맛이 강합니다. 약간 굵게 갈면 특유의 진홍색 빛을 확연히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니 유리잔에 드시면 이쁩니다. :)
신맛도 분명히 있는데 바디감이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습니다. 향도 강하고. 브라질 산토스 처럼 약간 흙내음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케냐AA가 균형잡힌 깔끔한 맛이라면, 코케는 정말 풍부한 향과 맛이 뒤섞여 있는 것 같네요.
꼭 한 번은 맛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시험삼아 프렌치 프레스로도 내려보고 후기 추가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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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는 제가 잘 볶아서 제대로 맛보지는 못했던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제대로 볶고 싶답니다 ㅠㅠ
그래도 코케는 목넘김이 좋고 달콤한 맛도 있고 시다모랑 비슷한것 같아서 좋았어요.그리고 아이스보다는
뜨거운것이 개인적으로 더 좋더군요 ㅎㅎ 2011-05-28 20:12:09
저도 코케 좋아요-
예가체프가 별로인저는 것보다 더 묵직하고 바디감도 좋아서 코케 좋아합니다 ㅎㅎ 2011-05-26 11: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