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일사 나폴리타나~
까망콩
2015-02-16
조회수 3,071

이제 연휴가 코 앞이네요.
많이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전 부치고 조카들과 놀아줄 생각에 벌써 정신이... ㅎㅎㅎ
그래서 새로 업어온 깜찍이 일사 나폴리타나로 커피 내리며 명상(?)했어요 ^^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는 타이카 머그에 담고
나폴리타나에서 추출 다 되면 담으려고 안캅 비엔나도 준비.
아웅, 근데 1인용 나폴리타나,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업어오길 너무 잘 한 것 같아요 +.+
(다른 모카포트들까지 궁금해져서 마구 위시에 올려놓고 있다는 게 함정 ;;;)

원두는 분쇄도만 다른 카뮤 인도네시아 만델링.
두근두근 추출되길 기다리는 동안 핸드드립부터 마셔줍니다.
요 부엉이잔은 제 편애를 듬뿍 받고 있는 1타(???) 머그입니다~~~
그리고 저와 카뮤의 첫인연이기도 하구요 ㅎㅎㅎ
우습게도, 제가 처음 카뮤를 알게 된 건 커피 때문이 아니라 요 파란 부엉이 때문이었거든요 ^^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추출, 드디어 끝~~~
처음 맛 보는 나폴리타나로 내린 커피, 요고 매력 있네요 ㅎㅎ
끈적할 정도로 진하면서 감칠맛도 살아나고 오일리한 바디감도 느껴지고 강렬해요.
같은 원두인데도 핸드드립이랑은 대조적인 분위기에요.
뭐랄까... 오드리 헵번의 블랙 미니드레스와 플라멩코 추는 여인의 붉은 드레스처럼.
작업이나 공부에 쫓기든, 집중해서 책을 읽든, 여유있게 음악을 듣든
작은 정성을 들여 커피 한잔 내리고 좋아하는 잔에 담아 마시면
똑같은 시간도 전혀 똑같아지지 않는 것 같아요.
모두들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 되세요 ^^
(당연히 커피/티타임도 즐기시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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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콩님, 안녕하세요~
카뮤네 새내기 찰스입니다 !
요즘들어 늦겨울 심술궂은 날씨가
추륵추륵 괴롭히네요 ㅎㅎ
그에 편승해서 저도 훌쩍훌쩍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까망콩님은 괜찮으셔야할텐데 !! ^^
우선 일사 후기에 앞서 '' 통통 부엉이 '' 한테
고맙다고 전해야 겠네요 ~
욘석이 없었으면 저희와의 인연도 어쩌면.. ^^;;;
드립&나폴리 평도 워낙 디테일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할따름이여요 ㅎㅎ
급할수록 돌아가라...
까망콩님 말처럼 여유를 갖고
오늘도 진한 커피 한잔과 함께 다가올 설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용 !! ^0^
2015-02-17 1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