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바끼 수업 후기][내 이미지 달았소~~..
박요셉
2014-01-08
조회수 4,521

제가 드디어 후기를 다 써보는군요^^;;
카뮤를 만나고 오래, 커피와 점점 친해지며 마음도 지갑도 가벼이 살았더랬습니다^^
카뮤를 통해서 나무에 오랜기간 걸려 열리는 빨간 열매가 어쩜 이리도 인생처럼 약간은 알았다 싶으면 또다른 얼굴이 나타나고
나비효과처럼 약간의 조절로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는지. . .
한가지 재료로 이렇게 문화를 이끌 수 있는 것도 드물다는 걸 느끼며 여러 추출을 즐겨왔습니다.
멜리타아로마, 고노, 칼리타, 칼리타 사이폰, 클레버, 마메종 두종류 등 드리퍼와 알라딘 및 고대하던 칼리타웨이브 드립포트 등등으로 드립을,
이와키 및 하리오포타로 더치커피를,
트레블 프레스 및 에일린으로 프렌치프레스를,
클레버를 이용한 자체 토디 및 하리오로 침출커피를,
임페리아를 시작으로 브리카, 옴니아, 그리고 또 임페리아로의 모카포트를,
그라인더 두개와 월리팝퍼, 도자기로스터로 홈로스팅을, 안캅 잔들과 킵컵들, 보온병, 그외 시럽 등 여러 종류,
그리고 대망의 핸드프레소까지..
모두 밥값까지 야금야금 돈을 모아 나름 사치 참으며 커피의 다양한 얼굴을 즐기면서도 후기는 안 쓴것 같습니다ㅜ
지금보니 아깝군요ㅡㅜ 산게 아까운게 아니라 후기 안쓴게요. . .
저를 위해서도 좋은 기록들이 되었을텐데요^^;
한두개 언급하려다 이입되버려서 서론이 길어도 너무 길었네요;
드디어 후기입니다ㅎㅎ
오늘 밥을 약간 늦게 먹고는 두시간 걸린다는 시간에 늦는 줄 알고 서둘렀더니 이십분 일찍도착!
약간 두리번거리다가 찾아 들어갔습니다^^
수업 갈때 오려고 참다가 처음온 카뮤엔 사진으로 밖에 못봐서 크기나 무게나 촉감이나 정확한 색감 제대로 감 못잡고 있던 모카포트나 잔들이나
여러가지 도구들 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바쁘신것들 같아서 구경을 하다가 다른분들 오셔서 수업 듣게 되었습니다^^

분해된 바끼 -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았어요
인터넷에선 왠지 복잡해보이고 - 판매되는 스페어 부품이 많은걸 보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어려워보이던 바끼는 배우고보니
그저 모카포트를 넘어 웬만한 머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수준의 모카포트였습니다^^
beyond mokapot랄까요ㅋㅋ;
모카포트와 차이점도 많지만 베이스는 모카포트랄까 비유하자면 왜 호랑이가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달까요?
모카포트에서 바끼는 고양이과에서 호랑이고 개과에서 늑대인 것 같습니다.
같은 과라 공통점이 많지만 힘도 크기도 월등합니다.
또 같은 과이므로 전혀 다른 괴물처럼 무섭거나 괴상하지 않습니다.
울음소리도 생김새도 달라서 사람이 무서워하는 것 뿐이지, 성격을 알고 잘길들이면 온순한 동물인거죠ㅎ
성능을 말하자면 예부터 신성시 되던 사방신인 접근하기 어렵고 강력한 백호라 할 수 있는 머신과 비슷합니다.
결과물은 역시 고양이랑은 다르고 백호와 가깝더군요^^
모카포트 에쏘가 닭돼지소간이라면 바끼에쏘는 푸와그라랄까요
우선 맛은 둘째고 촉감이 다르더라고요
입안에서 모카포트가 디저트라면 바끼는 하나의 완성된 식사였습니다.
취급도 어렵게 상상해서 더 그런가 많이 쉽더라고요
선생님이신 카푸요정님이 한번 내리시고 저희가 두번, 그리고 힘들게;;ㅜ 요정님이 핸드밀로 한번 더 내려주셨어요

사진이라 손이 흐릿해서 그렇지 천천히 돌리셔서 갈아주시는 모습. 감사했습니다^^
맛은 천번째는 카페가서 그것만 마셔도 될 정도로 풀코스 같은 맛, 두번째는 아침에 배고플때 각설탕 하나 넣고 마시면 딱 좋을 맛, 세번째 제가 내린건 식사 후
입가심으로 탁 털어넣으면 좋을 여운없는 깔끔한 맛, 마지막으로 핸드밀은 가장 맘에 드는 약간 덜볶이거나 약간 덜내려졌을때의 시큼이커피였어요ㅋㅋ
저는 이런점이 좋더라고요 맛의 스펙트럼이 넓달까 다루기에 따라서 다양한 맛이 나오는 점이요^^
수업후 잊지 않으려고 지하철서부터 열심히 쓰다가 뜻모를 두통에 잠시 중단하고, 집에서 밤에 다시 쓰려니 기억은 나는데 글이 잘 안써지네요ㅎ
다행히 지금보니 송재혁님이 자세히 잘 써주셨어요
그래서 수업 자체에 관련된 이야기는 짧게 붙이다 넘어갈게요
바끼에 인상 깊었던 점은 위에 적었듯 생각보다 사용, 관리가 쉽고 간편하다는 것이었어요 여타 모카포트와 비슷한 점이 많고요
그리고 그 크레마!!! 말이 필요 없죠ㅎㅎ
맛도 좋았고요^^
아쉬운 점은 제겐 가격이 부담된다는 것과 - 하지만 업어오고 말았습니다!! - 새 제품의 표면 일부가 그냥 메탈릭 한게 아니라 반짝거린다랄까
모종의 처리가 있다는것 뿐이네요^^
수업은 좋았어요
요정님? 선생님께서 자꾸 물어봐 주시고 발언 기회를 - 저는 생각이 느린지라 잘 못 잡았지만요ㅎ - 골고루 주신 점도 좋았고요^^
버스 이미 지났지만요ㅋ 저는 요정님 20대로 봤답니다ㅋㅋ
열심히 수업 해주시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시간도 금방 갔고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소개해주신 두분 이름도 못잊을 것 같아요^^
카뮤는 선남선녀만 직원으로 뽑나 제가 뵌 카뮤분들은 다들 미남미녀에 성격도 좋아보이시더라고요ㅎ
아쉬운점은 단하나ㅠㅜ 지름신이 강림했다는 것입니다;; 왜 저한테만 왔을까요 전 기독굔데ㅜ
추운데 손아파서 가져오기 힘들었어요ㅋㅋㅋ
니나스랑 티백 다즐링도 샀고요ㅋ
끝으로 상상으로만 보던 카뮤 가봐서 좋았고요,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재혁님처럼 처리 해서 올리긴 커녕 폰인데다 몸 아프고 피곤한지라 그냥 다음에 첨부하든 할게요^^;;
모처럼 쓴 후긴데 퇴고한다고 당일날 못올리면 아쉬울 것 같아서요;;
- 첨부 했습니다~~!!라고는 하지만 아쉽게도 쓸만한 사진이 그닥 없네요 대망의 동영상은 지투 특성상 고화질 아니면 1분 인가가 한계길래 고화질로 했더니
훌쩍 10분도 안찍어도 1기가가 넘길래 눈물을 머금고 삭제!ㅠㅜ
차라리 사진 많이 찍을 걸 그랬어요ㅎㅎ
따라서 추가로 제 새식구 사진 올려요ㅋㅋ


틴에 담겨있어서 깜놀했어요 포장도 럭셔리 하네요^^ - 저희 새식구 바끼의 듬직한 모습입니다ㅎ -

분해 샷 입니다ㅎㅎ 올려놓고 보니 막 맘이 꽉 찬듯 뿌듯하네요^^
차라리 사진 많이 찍을 걸 그랬어요ㅎㅎ
따라서 추가로 제 새식구 사진 올려요ㅋㅋ


틴에 담겨있어서 깜놀했어요 포장도 럭셔리 하네요^^ - 저희 새식구 바끼의 듬직한 모습입니다ㅎ -

분해 샷 입니다ㅎㅎ 올려놓고 보니 막 맘이 꽉 찬듯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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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가 디저트라면 바끼는 후식이라는 표현!!
이것은 민호님이 과테말라 COE를 소개팅 후 기다려지는 에프터! 라고 표현한 것처럼
마음에 딱! 와닿네요 ^^ ~
요셉님 다음에 사진!!!! 첨부해주시면 댓글로 [내 이미지 달았소~~]하고 알려주셔요 ^^ ㅎㅎ 2014-01-09 00:16:24
정말 훌륭한 후기들이네요
전 그냥 이렇게 댓글 다는걸로 ㅎㅎ
저도 바끼 구입할까 하다
먼길 낑낑대고 집에 올 생각하며
꾹꾹 눌렀는데 힘드셨다니 참길 잘한건가보네요
그래도 부럽네요~
그라인더가 제 지름신의 발목을 잡긴했지만요
실력이 쑥쑥 성장하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요리도 궁금하구요~
참~ 요정님 훈남이시던데 아무도 말이 없네요 ㅎㅎ
2014-01-09 00:06:53
핸드폰 메모장으로 쓸땐 길어보였는데 붙이고나니 그리 길지는 않네요 중단 안됐으면 더 길었을텐데 그럼 더더욱 보기 힘드셨겠죠ㅋㅋ 2014-01-08 23:52:24
제가 귀찮게 해드렸지만.. 좋은정보 얻으셨죠??^^
요셉군도 멋진 커피생활 많이많이 접해보실 바래요^^ 2014-01-09 00:39:36
직원분들이 선남선녀라는 말에 뭔가 다음 수업에 한 번 가보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네요ㅋㅋㅋ
바끼로 추출한 맛이 어떤지 정말 궁금하네요~ 2014-01-09 06:19:02
고양이과에서 호랑이, 개과에서 늑대! 비유가 딱 와닿는거 같아요~
데려가신 바끼는 역시나 호랑이 기운으로 에쏘를 뽑아주고 있겟죠~?
그래도 그날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춥긴 무지하게 추웠지만 비가 안와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앞으로 길들여져가는 바끼 이야기도 재미나게 나누어주세요 ^^ 2014-01-10 10:22:21
수:
바끼 사기 전엔 차라리 저가 머신이 나으려나... 아니 바끼 좋은데... 고민하고 청소 할때도 좋은 선택이었을까 고민 했는데요 오늘 마셔보니 고민 싹 사라졌어요ㅎㅎㅎ
맘에 많이 차는 녀석이예요 앞으로 실험 많이 해봐서 제 입에 맞게 길들여야겠지만 오늘 마신 에쏘도 라떼(? 우유 그냥 탄거니 커피우율까요ㅋㅋ)도 맛이 맘에 착 붙더라고요ㅎ
저는 집에서 거의 저만 마시지만 바로 재사용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카푸요정:
헤헤 과찬이십니다^^ 감사해요^^
오늘 그대로 했는데 맛이 좋더군요 굵기라든가 약간씩 조절해주면 완전 제 때에 따라 다른 다양한 입맛 모두를 채워줄 것 같은 예감이예요^^
저도 좋은 수업 열어주시고 맞아주시고 열심히 수업 해주신 요정님을 비롯한 카뮤 분들께 정말 고맙습니다(_ _)ㅋ
bigman777:
미욱한 글에 칭찬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덕분에 몸은 싹 나았어요^^
bigman777님도 저도 새식구 바끼로 인해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 좀 더 즐거운 커피생활 되길 바라요^^ 2014-01-10 00:30:22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던 바끼의 비유 표현이 정말 멋지십니다. ^.^b
어제 구입하신 바끼는 수업시간에 제가 알려드리고, 직접 해 보신 대로만 한다면
정말 간편하게 잘 사용하실 수 있을껍니다. 앞으로 바끼와 함께 한층 더 멋진
커피 생활을 하시기를 바라며 시간 내서 긴수업 열심히 들어주시고 멋진 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_ _) 2014-01-09 16:18:47
송재혁:
제가 다른건 몰라도 커피 도구, 특히 못해본 추출법의 도구 야금야금 모으는데는 지갑이 관대해져서요 ㅋㅋ;
아직은 학생이라 충분하지 않은 수입도 커피에 많이 들어가요^^
적절했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부품 수 때문에 겁먹고 갔다가 그때 보고 안심했죠^^
재혁님 지름신은 적절한때 찾아가기를 바라욬ㅋㅋ
임현주:
제가 조금 길어서 그렇지 짧게 후기 써주시는 분들도 좋던데 후기 남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직접 들고 가시는건 무게보다도 손이 아파서 힘든것 같아요
그라인더... 저도 비스트로 참 편하게 만족하며 쓰고 있는데 엄청 고급 쓰시는 분이 계셔서 말은 못꺼내겠더라고요^^
요리는 배우는 중이라 아직 많이 부족해요 요리라는 단어 보니 하고 싶네요 파스타라던가^^
carol:
표현이 어색하거나 하지 않을까 했는데 와닿으셨다니 기분이 좋네요ㅎㅎ
아마 오늘 안에 사진 달지 않을까 싶어요 그대로 제목에 붙일게요ㅋㅋㅋ
믹스:
귀찮다니요ㅎ 무슨 말씀이신지;;
어제 귀찮은 적은 없었어요^^ 좋은 정보는 확실히 기대보다도 많이 얻고 간것 같아요ㅎㅎ
저는 부럽더라고요 고급 기계로 한번에 넘어가시는 배짱이ㅋ
김민호:
ㅋㅋㅋ 다들 선남선녀시더라고요
바끼 맛나요ㅎㅎ 수업땐 다양한 맛에 감탄했어요ㅎ
어제는 새 바끼 청소만 했는데 오늘은 제대로 마셔볼 수 있겠군요^^
신필기: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다른거 생각이 안난다니ㅎㅎ
당장 살 생각은 없었지만 미타카 캡슐이나 무리해서 아스카소 같은 머신이랑 고민했는데 스팀 막 자주 쓰지 않는 저는 바끼로 끝일수도 - 바라는 바지만욯ㅎ - 있겠네요^^
김태현:
멋지다니 감사합니다^^
좀 오버아닌가 오글거리는거 아닌가 했는데 마음 좋네요
피곤했는데 올리길 잘한 것 같아요ㅎㅎㅎ
태현님도 올한해도 즐거운 커피생활 되세요~ 2014-01-09 10:35:10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제리입니다.
요셉님의 글을 읽으며 바끼는 역시 매력적이야! 라고 한번 더 느꼇습니다.
즐거운 커피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2014-02-03 11: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