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바끼 수업 후기] 볼수록 맘에 드는 에스프레소
송재혁
2014-01-08
조회수 4,186
오늘, 카페뮤제오에 다녀왔습니다.
2014년의 첫 번째 수업 <바끼랑 친해지자>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지요.
아, 하마터면 늦을 뻔했어요. 집에서 나올 때 시간 계산을 잘못 해서..
그래도 무사히 3시 정각에 도착했답니다.
카푸요정님의 안내로 회의실에 들어가니 이미 네 분이 자리에 앉아 계셨어요.

회원 분들께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실 때 카푸요정님이 벽 쪽으로 피신하셨지만
그림자까지 렌즈를 피해갈 수는 없었답니다!
사진 속에는 오늘의 주인공 바끼, 그리고 바끼의 추출을 도와주는 전동 그라인더와
카뮤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 세라믹 렌지, 전자 저울, 주전자, 그리고 이쁜 데미타세들이 있답니다~
3시 5분쯤 모든 참가자가 회의실에 들어왔고, 곧바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어요.
간단하게 이름과 나이, 사는 곳, 주로 사용하는 추출도구 등을 이야기했어요.
저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분은 다들 저보다 훨씬 커피 경험이 많으셨어요~
그리고 제가 군대에서 처음 커피를 접했다고 하니 다들 무척이나 신기해 하셨지요 ㅋㅋㅋ
(아직 제대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았네요 그러고보니....아하하....ㅋㅋㅋ)
그리고 자기소개에 이어서 카푸요정님께서 오늘의 주인공 바끼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바끼의 첫 인상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대체로 남성 분들의 반응은 흥미롭다, 추출하기 쉬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여성 분들은 기계가 복잡해 보이고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셨지요.
(수업이 끝난 뒤 여러분들의 생각은 그대로인가요, 아니면 다르게 바뀌셨나요?)
오늘 수업의 제목은 <바끼랑 친해지기>였는데요, 수업 내내 카푸요정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바로
바끼는 모카포트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는 점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모카포트와 유사한 점 : 추출의 원리, 사용 방법, 세척 및 보관 방법, 유지관리의 간편함 등
- 모카포트와 다른 점 : 추출압력의 차이(9기압)에 의한 결과물의 차이 / 물을 넣는 곳이 2군데임.
* 참고 : 에스프레소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정한 에스프레소의 정의
(곱게 분쇄 / 6~7g의 커피 사용 / 약 9기압에서 / 20~30초 소요 / 약 1온스(30~35ml)로 추출)
바끼는 얼핏 보면 복잡해 보이는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참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카포트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가진 채로 바끼를 다시 보니 정말 그래요.

크게 보면 요렇게 5개 부분이 있어요.
헤드에는 두 개의 추출구가 달려 있으며 바스켓에 담긴 커피를 탬핑해 주는 역할을 해요. (별도 탬핑이 필요없어요!)
바스켓에 커피를 담은 뒤 머신의 포타필터 역할을 하는 저 부품에 끼워서
물을 가득 채운 실린더 위에 올려서 가열하면 약 7분 뒤에 맛있는 에스프레소 2샷이 추출되지요.
(마개로 한쪽 추출구를 막으면 1샷만 추출되지요.)
특히, 잔받침 위에 미리 에스프레소 잔을 올려놓으면 딱 알맞게 잔이 데워진다고 하네요.
추출 방법과 과정에 대한 부분은 상품 상세설명과 동영상에서 자세히 볼 수 있으니 생략할게요.
그렇다면 이제 카푸요정님께서 지적해 주신 중요 포인트를 알아볼게요.
성공적인 추출을 위한 팁들!
- 바스켓에 담기는 커피 : 약 17g (19g까지는 가능) / 머신용 분쇄도 사용
(분쇄도가 맞는지 판단하는 방법은... 추출이 잘 되는지 여부를 통해 거꾸로 알 수가 있지요.)
커피의 양과 분쇄도가 달라지면 정상 추출이 되지 않아요.
- 반드시 두 곳(바스켓과 실린더)에 모두 물을 부어야 합니다.
보일러에 물 붓는 걸 잊으면 모카포트와 마찬가지로 가스켓이 과열되어 교체해야 할 수도 있어요.
- 바스켓에 헤드를 결합하면 자동으로 탬핑이 되므로 그 전에 별도의 탬핑은 하면 안 돼요.
- 가열하기 전에 반드시 두 개의 다이얼(본체 다이얼과 추출구 다이얼)을 모두 잠갔는지 확인해야 해요.
(이 때 본체 다이얼은 완전히 꽉 잠가 주어야 하고 추출구 다이얼은 적당한 힘으로 잠가 주면 돼요.)
- 가스렌지 사용 시에는 불꽃이 본체 바닥면의 안쪽 원 둘레를 벗어나면 안 된다고 해요.
너무 큰 크기의 불꽃을 사용하면 이상적인 추출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 가열 시작한 지 6~7분 후에 추출이 시작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5~8분 사이에 추출되면 정상.
불의 세기가 세서 추출 시간이 너무 짧으면 압력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출될 수 있고,
추출 시간이 8분을 넘어가면 정상 추출이 되지 않고 부품이 과열될 수가 있어요.
- 추출을 시작하는 시점은 일명 휘슬 소리가 날 때. 수증기 빠지는 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커지는데
휘슬 소리 정도의 높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추출 밸브를 열어서 추출을 시작해요.
추출이 절반 정도 되고 나면 불을 꺼 주고요, 불을 끈 상태에서 나머지 추출이 계속됩니다.
추출을 끝내는 시점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는 추출되는 커피의 색이 옅어지는 시점에
추출 밸브를 잠가서 추출을 종료하면 된다고 해요. (이상적인 추출량은 데미타세 높이의 절반 정도?)
열심히 필기를 했는데 요점만 정리해도 이렇게 양이 많아지는군요.
그럼 이제부터 사진 나갑니다~
아래 사진은 카푸요정님께서 첫 번째 추출 시범을 보이신 사진이에요.

회원들 중 두 분이 직접 추출을 해 보는 영광을 얻으셨어요.
카푸요정님이 커피를 바스켓에 얹어주시는 것 이외에 나머지 부분은 모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시간 관계상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어요.
그러던 중,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추출을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는데,
주로 그라인더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던 중..
<핸드밀로 머신용 분쇄도의 그라인딩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카푸요정님께서 포렉스 세라믹 핸드밀을 가지고 오셨는데...
결국,
카푸요정님께서 바끼 1회 추출에 해당하는 원두 19g를
이 슬림하디 슬림한 포렉스 핸드밀로 직접 그라인딩하는 수고를 해 주셨답니다..
이렇게요..

핸드밀로 머신용 분쇄를 하려니 시간이 참 오래 걸리더군요.
핸드밀이 가늘어서 고정하는 데에도 힘이 꽤 드셨을텐데..ㅠㅠ
아무튼 핸드밀로도 성공적인 바끼 추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답니다.
* 핸드밀로 그라인딩할 때는 최대한 아래쪽으로 힘을 주어 천천히 돌려야 비교적 분쇄도가 고르게 나온다고 해요.
이 모든 교육이 종료된 시각은 오후 5시 50분.
교육이 끝났을 때 모두들 시계를 보고 깜짝 놀라셨을 것 같아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
거의 3시간에 육박하는 긴 교육을 진행하시면서 힘든 내색도 안 하시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주신 카푸요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벤트 공지에서부터 수업 참가자 선정, 사진 촬영, 추출된 바끼를 세척하는 일까지
각종 뒤치다꺼리를 해 주신 김슭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
같이 자리를 빛내 주신, 다음 커피수업을 진행해 주실 슈양님, 반가웠어요!
그리고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신 몇몇 회원 여러분, 무사히 집에 도착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연말 시상식 소감 컨셉 ㅋㅋㅋㅋ)
3시간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을 정도로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되었구요,
바끼를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가까이서 눈으로 보며 추출 현장을 지켜보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또한, 바끼에 관한 내용 이외에도 각종 핸드밀, 전동그라인더를 비롯한
커피 관련 도구들에 대한 지식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어서
오늘 카페뮤제오에서 보낸 3시간은 참으로 꽉 찬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해요.
바끼라는 또 하나의 친구와 만나 보았다는 것,
커피를 즐기는 재미를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고 있다는 것,
주변 사람들과 커피에 대한 생각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커피가 우리에게 선사해 준 소소한 행복을 제 가슴 한가득 담아 따뜻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바끼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는 슈양님의 커핑 수업이 있는데요,
2014년에도 카뮤의 커피 수업들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2014년의 첫 번째 수업 <바끼랑 친해지자>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지요.
아, 하마터면 늦을 뻔했어요. 집에서 나올 때 시간 계산을 잘못 해서..
그래도 무사히 3시 정각에 도착했답니다.
카푸요정님의 안내로 회의실에 들어가니 이미 네 분이 자리에 앉아 계셨어요.

회원 분들께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실 때 카푸요정님이 벽 쪽으로 피신하셨지만
그림자까지 렌즈를 피해갈 수는 없었답니다!
사진 속에는 오늘의 주인공 바끼, 그리고 바끼의 추출을 도와주는 전동 그라인더와
카뮤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 세라믹 렌지, 전자 저울, 주전자, 그리고 이쁜 데미타세들이 있답니다~
3시 5분쯤 모든 참가자가 회의실에 들어왔고, 곧바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어요.
간단하게 이름과 나이, 사는 곳, 주로 사용하는 추출도구 등을 이야기했어요.
저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분은 다들 저보다 훨씬 커피 경험이 많으셨어요~
그리고 제가 군대에서 처음 커피를 접했다고 하니 다들 무척이나 신기해 하셨지요 ㅋㅋㅋ
(아직 제대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았네요 그러고보니....아하하....ㅋㅋㅋ)
그리고 자기소개에 이어서 카푸요정님께서 오늘의 주인공 바끼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바끼의 첫 인상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대체로 남성 분들의 반응은 흥미롭다, 추출하기 쉬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여성 분들은 기계가 복잡해 보이고 어려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셨지요.
(수업이 끝난 뒤 여러분들의 생각은 그대로인가요, 아니면 다르게 바뀌셨나요?)
오늘 수업의 제목은 <바끼랑 친해지기>였는데요, 수업 내내 카푸요정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바로
바끼는 모카포트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는 점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모카포트와 유사한 점 : 추출의 원리, 사용 방법, 세척 및 보관 방법, 유지관리의 간편함 등
- 모카포트와 다른 점 : 추출압력의 차이(9기압)에 의한 결과물의 차이 / 물을 넣는 곳이 2군데임.
* 참고 : 에스프레소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정한 에스프레소의 정의
(곱게 분쇄 / 6~7g의 커피 사용 / 약 9기압에서 / 20~30초 소요 / 약 1온스(30~35ml)로 추출)
바끼는 얼핏 보면 복잡해 보이는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참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카포트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가진 채로 바끼를 다시 보니 정말 그래요.

크게 보면 요렇게 5개 부분이 있어요.
헤드에는 두 개의 추출구가 달려 있으며 바스켓에 담긴 커피를 탬핑해 주는 역할을 해요. (별도 탬핑이 필요없어요!)
바스켓에 커피를 담은 뒤 머신의 포타필터 역할을 하는 저 부품에 끼워서
물을 가득 채운 실린더 위에 올려서 가열하면 약 7분 뒤에 맛있는 에스프레소 2샷이 추출되지요.
(마개로 한쪽 추출구를 막으면 1샷만 추출되지요.)
특히, 잔받침 위에 미리 에스프레소 잔을 올려놓으면 딱 알맞게 잔이 데워진다고 하네요.
추출 방법과 과정에 대한 부분은 상품 상세설명과 동영상에서 자세히 볼 수 있으니 생략할게요.
그렇다면 이제 카푸요정님께서 지적해 주신 중요 포인트를 알아볼게요.
성공적인 추출을 위한 팁들!
- 바스켓에 담기는 커피 : 약 17g (19g까지는 가능) / 머신용 분쇄도 사용
(분쇄도가 맞는지 판단하는 방법은... 추출이 잘 되는지 여부를 통해 거꾸로 알 수가 있지요.)
커피의 양과 분쇄도가 달라지면 정상 추출이 되지 않아요.
- 반드시 두 곳(바스켓과 실린더)에 모두 물을 부어야 합니다.
보일러에 물 붓는 걸 잊으면 모카포트와 마찬가지로 가스켓이 과열되어 교체해야 할 수도 있어요.
- 바스켓에 헤드를 결합하면 자동으로 탬핑이 되므로 그 전에 별도의 탬핑은 하면 안 돼요.
- 가열하기 전에 반드시 두 개의 다이얼(본체 다이얼과 추출구 다이얼)을 모두 잠갔는지 확인해야 해요.
(이 때 본체 다이얼은 완전히 꽉 잠가 주어야 하고 추출구 다이얼은 적당한 힘으로 잠가 주면 돼요.)
- 가스렌지 사용 시에는 불꽃이 본체 바닥면의 안쪽 원 둘레를 벗어나면 안 된다고 해요.
너무 큰 크기의 불꽃을 사용하면 이상적인 추출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 가열 시작한 지 6~7분 후에 추출이 시작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5~8분 사이에 추출되면 정상.
불의 세기가 세서 추출 시간이 너무 짧으면 압력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출될 수 있고,
추출 시간이 8분을 넘어가면 정상 추출이 되지 않고 부품이 과열될 수가 있어요.
- 추출을 시작하는 시점은 일명 휘슬 소리가 날 때. 수증기 빠지는 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커지는데
휘슬 소리 정도의 높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추출 밸브를 열어서 추출을 시작해요.
추출이 절반 정도 되고 나면 불을 꺼 주고요, 불을 끈 상태에서 나머지 추출이 계속됩니다.
추출을 끝내는 시점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는 추출되는 커피의 색이 옅어지는 시점에
추출 밸브를 잠가서 추출을 종료하면 된다고 해요. (이상적인 추출량은 데미타세 높이의 절반 정도?)
열심히 필기를 했는데 요점만 정리해도 이렇게 양이 많아지는군요.
그럼 이제부터 사진 나갑니다~
아래 사진은 카푸요정님께서 첫 번째 추출 시범을 보이신 사진이에요.

회원들 중 두 분이 직접 추출을 해 보는 영광을 얻으셨어요.
카푸요정님이 커피를 바스켓에 얹어주시는 것 이외에 나머지 부분은 모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시간 관계상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어요.
그러던 중,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추출을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는데,
주로 그라인더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던 중..
<핸드밀로 머신용 분쇄도의 그라인딩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카푸요정님께서 포렉스 세라믹 핸드밀을 가지고 오셨는데...
결국,
카푸요정님께서 바끼 1회 추출에 해당하는 원두 19g를
이 슬림하디 슬림한 포렉스 핸드밀로 직접 그라인딩하는 수고를 해 주셨답니다..
이렇게요..

핸드밀로 머신용 분쇄를 하려니 시간이 참 오래 걸리더군요.
핸드밀이 가늘어서 고정하는 데에도 힘이 꽤 드셨을텐데..ㅠㅠ
아무튼 핸드밀로도 성공적인 바끼 추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답니다.
* 핸드밀로 그라인딩할 때는 최대한 아래쪽으로 힘을 주어 천천히 돌려야 비교적 분쇄도가 고르게 나온다고 해요.
이 모든 교육이 종료된 시각은 오후 5시 50분.
교육이 끝났을 때 모두들 시계를 보고 깜짝 놀라셨을 것 같아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
거의 3시간에 육박하는 긴 교육을 진행하시면서 힘든 내색도 안 하시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주신 카푸요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벤트 공지에서부터 수업 참가자 선정, 사진 촬영, 추출된 바끼를 세척하는 일까지
각종 뒤치다꺼리를 해 주신 김슭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
같이 자리를 빛내 주신, 다음 커피수업을 진행해 주실 슈양님, 반가웠어요!
그리고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신 몇몇 회원 여러분, 무사히 집에 도착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연말 시상식 소감 컨셉 ㅋㅋㅋㅋ)
3시간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을 정도로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되었구요,
바끼를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가까이서 눈으로 보며 추출 현장을 지켜보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또한, 바끼에 관한 내용 이외에도 각종 핸드밀, 전동그라인더를 비롯한
커피 관련 도구들에 대한 지식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어서
오늘 카페뮤제오에서 보낸 3시간은 참으로 꽉 찬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해요.
바끼라는 또 하나의 친구와 만나 보았다는 것,
커피를 즐기는 재미를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고 있다는 것,
주변 사람들과 커피에 대한 생각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커피가 우리에게 선사해 준 소소한 행복을 제 가슴 한가득 담아 따뜻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바끼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는 슈양님의 커핑 수업이 있는데요,
2014년에도 카뮤의 커피 수업들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우왕 제가 집에서 쓰는 핸드밀과 같은 거네요! 전 전문적으로 배우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카뮤의 맛난 원두를 받아 핸드드립 해먹는 것만으로 간소하게 커피 생활을 즐기는 지라 도구 욕심이 별로 없는데 제가 쓰는 핸드밀을 전문가님들도 사용하다니 뭔가 영광인데요?ㅋㅋ 저는 바닥에 고정시키지 않고 몸통을 한손에 쥔채로 핸드밀을 사용해서 약간 경사지게 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수직으로 고정시키고 천천히 돌리면 좀더 고른 입자를 얻을 수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4-01-09 06:15:33
땜빵이라고 말씀하셔서 괜히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 나중엔 미안해지더군요..^^
재혁군도 앞으로 좋은 커피생활 많이많이 하세요^^ 2014-01-09 00:36:28
우왕~ 정말 한편의 보고서같네요~ ^^
멋진 후기 잘 보았습니다 +_+
2014-01-09 00:12:00
정말 상세한 후기네요 ^^
더이상 추가할 내용이 없을정도네요 ㅋ
암튼 같은시간 같은 공간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네요~
꼭 슈양님의 커핑수업도 듣게되시길 바랍니다~~ 2014-01-08 23:44:47
재혁님
좋은 시간 되셨네요.. ^^
오늘도 전 일을 해야 되서리.. 아쉽지만 재혁님의 눈으로 빌려 봐야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014-01-08 22:32:51
2014년을 시작하며 야심차게 준비했던 첫 수업!!
바끼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커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궁금했던 이야기들, 심지어 핸드밀까지 동원한 시연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주신 후기를 보니 이틀전 그 때 그시간이 생생하게 전달되는거 같아요 ^^
신속! 정확한 후기 감사하구요~ 앞으로 쭉~ 이어질 재혁님의 커피라이프, 응원할게요 ^^ 2014-01-10 10:09:26
후기를 올려야지 맘먹고 들어왔는데, 후기 멋지게 올리셨네요~ ^^
포렉스 핸드밀에 들어간 커피는 19g이었어요. 입자크기를 고려해서 조금 더 넣으신 것같아요.
바로 옆에서 저울 열심히 봤거든요.... ^^; 그라인딩 후 무게도 19g. 바스켓에 좀 빡빡하게 들어갔던 것같아요.
2014-01-09 12:03:16
수업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어쩌니 열정적으로 기록을 하시는지
그 정성에 부응하는 수업이 되지 못하면 어쩌나 마음을 졸였었습니다.
그래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이제 조금 마음을 놓을 수 있네요. ^.^
일부러 시간내서 긴수업도 열심히 참석해 주시고 이렇게 꼼꼼하게 잘 정리 된
정성스런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2014-01-09 16: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