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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보따리 여행] 슬란치오 여섯번째 여행자

최승희 2013-10-14 조회수 3,898
안녕하세요^.^ 뮤제오님들
보따리 여행 슬란치오 마지막 여행자 최승희입니다.

5년 정도 핸드드립으로 마시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굳이 다른 방법을 찾으려 하지 않았었는데 다양성의 필요성이 느껴지던 순간,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카포트는 처음 사용이라 설명서도 몇 번씩 읽어보고 살롱에 가서 시연도 보고
햐 ~ 근데 막상 슬란치오를 받고 보니 제일 중요한 블랜드 커피를 잊고 있었어요
싱글로 계속 맛에 실패하다 결국 제가 이것저것 넣어서 맛내느라 감 잡는데
3~4일은 걸렸습니다.

감 잡고 나니 떠나보내야 하는 날이 되었구요. ㅠ.ㅠ

결과적으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커피는요.




물은 권장해 주신 양 보다는 좀 적은 150ml를 넣었어요.
물 200ml (안전밸브 밑 1cm?)는 저한테는 좀 싱거운듯해서요.





커피는 예가체프, 케냐 피베리, 브라질 페젠다 프란치스코(휴~)를 2:1:1로 혼합해
약 17~18g(?) 정도 넣었습니다.

싱글 커피는 아무래도 맛이 단순한 것 같아요.





물을 적게 넣어서 그런지 4분 10초~4분 30초에 추출이 끝났습니다.



초보자답게 그림 같은 크레마는 보이지 않습니다.^.^;;
미분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조~~금 나옵니다.





맛은 에스프레소와 드립 사이에서 에스프레소에 좀 더 가까웠습니다.
진한 아메리카노로 마시니 드립처럼 화려한 첫맛(온도 차이 일수도..)은 없지만
깊이 있으면서 깔끔해서 목 넘김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드립 할 때는 잡맛도 함께 추출되나 봐요. ㅎㅎ


글로만 보면 모카포트 귀찮아서 어떻게 사용하나 했는데 막상 써 보니
드립보다 덜 복잡했습니다.

커피 다 마시고 모카포트가 식은 다음 세척을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ㅋ ㅋ
라떼를 성공하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

>기대하지 않았던 이벤트에 당첨되어 정말 즐거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다음에 모카포트 구매할 때 기준점이 생겨 선택하기 훨씬 쉬울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뮤제오님들 모두 행복하소~서*^.^*

총 댓글 2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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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용

    안녕하세요~
    오오~ 길지않은 시간동안 여러 시도를 하신 승희님,
    탐구하며 즐기는 커피로 더욱 각별한 맛을 찾아내신듯합니다 *_*
    페젠다 프란치스코는 정말 숨을 한번 몰아쉬어야할만큼 긴 이름이군요
    게이샤의 풀네임만큼 숨차요 ㅎㅎㅎ
    멋진 월요일 맞이하셨나요? 승희님도 행복하소~서! ^0^
    2013-10-14 12:09:21

  • 김슭

    역시 슬란치오는 아메리카노로 마시면 최고지요!!
    커피 종류에 따라서도 맛이 달리지곤 하는데~
    전 언제나 카뮤 에스프레소 블랜드로 선택하는데
    자체 블랜딩 커피는 어떤 맛을 냈을지 궁금해져요 ^^

    일주일의 시간동안 모카포트의 매력에 대해 알아가고
    즐거운 경험을 하셨다는 후기에, 행복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해요~
    보내주신 슬란치오는 카뮤네로 잘 도착했답니다 ^^

    (글씨 깨져보인다고 하신 부분은 수정했어요~)
    2013-10-14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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