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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보따리여행 - 슬란치오와 1주일

이현우 2013-10-01 조회수 3,810

안녕하세요 뮤제오여러분
슬란치오 보따리여행의 4번째 주자 이현우라고 합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일에 치여지내다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되네요.

길고도 즐거웠던 추석.
이번 추석을 더욱 즐겁게 해준 슬란치오와의 1주일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ㅎ






모카포트라는걸 써본적이 전혀 없는 저는 항상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맛이 궁금했습니다.
주변에서 모카포트만이 가지고있는 커피맛이 좋아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더욱 그랬죠.
그런 저에게 이번 보따리여행은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
(뽑아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다음번에도 좋은기회 부탁드립니다 ㅎㅎ)

드디어 도착한 택배상자!!
안에 안전하게 포장된 슬란치오!!

제 인생 첫 모카포트된 녀석입니다 ㅎㅎ
이전 체험자분이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어요







처음 사용하는 모카포트인지라 괜한 걱정도 들어서 사용전 사용방법을 읽고 또 읽은후
드디어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원두를 준비하고, 핸드밀 분쇄도를 조정하고

원두는 9월 10일 로스팅된 파젠다 블렌딩 원두를 사용했습니다.
사진은 이번 체험을 함께해준 칼리타 KH5 핸드밀입니다.
KH3를 사무실로 보내고 집에 온지 얼마 안되는 신참이죠 ㅋㅋ







저울로 14g확인하고 갈아봅니다.
전 착한남자.
상세페이지에서 제시한 레시피를 따라합니다.
사실 상세페이지는 1/2인용과 3/4인용이 구분되어 고민했지만
1/2인용이겠거니~ 하고 14g을 분쇄!





분쇄도가 확인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일단 최대치에 가깝게 조절하여 분쇄했습니다.
핸드밀이다보니 정확하게 설명드리기 쉽지않네요;;
템핑은 한듯 안한듯 살짝했습니다.




물높이도 추천 물높이를 준수하는 저는 착한남자
소심해서 그렇다는건 아는사람만 아는 사실 ㅋ

그렇게 모든 세팅을 마치고 결합.
가스렌지로 이동하여 불이 포트 중앙에 오도록 위치시키고 점화!

그러자 1분쯤 이따 반응을 시작하는 슬란치오.





역사적인 첫 추출입니다 ㅋ
성공했네요





컵에 담아서 한컷.ㅋ

마셔본 결과
같은 원두로 핸드드립(칼리타)과 가정용머신(브레빌860)으로 추출했을때는 신맛이 강한편이였는데
슬란치오는 신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마음에 들었는데 와이프는 잘 모르겠다네요 ㅎㅎ
생각과 다른맛이 나와줘서 좋은것도 있었구요

추출양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래도 한잔정도는 나올까 했는데 그정도에는 못미쳤구요
에쏘와 드립의 중간에서 드립에 더 가까운 모습입니다. 목넘김이 좋아서 이점도 괜찮았구요
개인적으로는 물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아이스로 즐겼을때 좀 더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더 진한 추출을 시도한 사진입니다.
원두양을 늘리고 템핑을 좀더 강하게 했을때인데요
이전 추출의경우 커피가 바로 나왔던것에 비하여 색도 진하고 거품부터 발생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맛에서의 큰 차이는 없었어요 ㅎㅎ;


1주일간 이거저거 해보면서 참 재미있다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관리가 번거로울수있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원하는 맛을 편하게 추출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추석동안 가지고 다니면서 이분 저분 대접도 해드리고 참 잘 사용했는데..
왠지 글을쓰고 있으니 아쉽네요 ㅠ

기회가 되면 구입해보고싶은 녀석.
슬란치오와의 1주일이였습니다

사진도 글도 엉망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총 댓글 2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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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슭

    꼼꼼한 후기와 사진들을 보니
    슬란치오와 함께한 일주일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신것 같아요~

    드립으로 추출한 커피의 맛, 머신으로 추출한 맛,
    그리고 모카포트로 추출한 맛이 갖고있는 특징들이 다 달라서
    분위기와 그때그때의 감정에 따라 마시고 싶은 커피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요즘같이 가을태풍이 온다고 쌀쌀해질 땐,
    모카포트로 뽑은 진한 커피에 설탕넣고 달달~하게 마시는 커피가 생각나네요 ^^
    2013-10-02 13:17:22

  • 토톨롤로

    추석떄 같이 여행을 데리고 다니셨다니~ 슬란치오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 스텔라 길다를 샀는데 어디든 커피맛을 자랑하고 싶은데 들고 다닐수가 없어서
    추출한커피를 텀블러 두개에 담아 지인들한테 커피맛좀 보라고 맛있지 않냐고 순례를
    돈 적 이있었어요ㅋㅋ 맛있다는 한마디에 다음 또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즐거더라구요~
    2013-10-04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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