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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보따리여행-안캅 니콜과의 일주일

홍경진 2013-09-26 조회수 3,648
처음으로 집에서 원두를 이용해 커피를 마신지 4년 정도 된 듯 하네요.
그 때 초심자들이 에스프레소를 뽑기에는 압력추가 있는 비알레띠 브리카라 좋다는 말에,
그렇게 모카포트를 시작했고,
식구도 늘고 손님도 오면서 브리카2cup으로 시작해 비엘레띠만 4개가 있습니다.
비알레띠 미니 익스프레스, 브리카2cup/4cup, 모카6cup.

아마 비알레띠만 4개인 것은 익숙해서 일 거입니다.
도자기나 스테인레스로 된 모카포트도 갖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걸 고르게 되더라구요.

항상 안캅을 눈여겨 봤는데 도자기이다보니 혹 집에 들여놓고 애지중지만 될까봐 주져주져....
하기를 벌써 3년이 되었네요....

그러다 이번 카페 뮤제오의 보따리여행 이벤트를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전 안캅을 꼭 한번 써보고 싶었으니까요^^


냉큼 신청했고 운좋게 이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된 안캅 니콜.
앞에 분이 곱게 곱게 포장하셔서 보내주신 니콜.
짝꿍이 맞지 않는 뚜껑이지만 그런것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답니다. ㅎㅎ






밤에 와서 커피를 못 마시고 계속 궁금해하다 다음날 아침 먹고 맘이 급해서 바로 사용에 들어갔습니다. ㅋ

최근에 구입한 카페뮤제오 콜롬비아 수프리모.



보일러에 물을 담고, 핸드밀로 간 원두를 담아 가스렌지에 올렸습니다.
저희집 가스렌지 중엔 작은 불꽃을 내주는 기특한 녀석이 있어 항상 그쪽에 올려두고 커피를 끓이는데 이번에도 그곳에 안착~^^




잠시 후 하얀 니콜 기둥에서 양쪽으로 커피를 내보내줍니다.
처음에 기둥을 타고 흐르는 정도이더니 잠시 후에는 터프하게 크리마까지 만들면서 내보내주더라구요.




한번 쭉 뽑아내고 나면, 이젠 사방으로 튀기 시작합니다.
이때를 잘 기다렸다가 얼른 불 끄고  뚜껑을 닫아줘야 주방 청소를 안 해도 된다는 ㅎㅎ






커피를 끓이자마자는 손잡이가 포트에 붙어있기 때문에 그냥 잡으면 좀 뜨겁습니다.
예쁘게 나왔던 크리마는 주둥이를 빠져나오면서 많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커피향 좋고 맛은 좋았습니다.


커피는 종류별로 바꿔서 먹어보고 있지만, 포트는 바꿔본 것이 처음이라 맛까지 구분해내는 건 못하겠더라구요.
크레마는 당연히 브리카가 더 풍부하긴 하지만,
맛과 향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모카포트를 다시 업어올일이 생긴다면, 그땐 안캅에 도전해봐야할 것 같아요.
먹는 맛도 있지만, 보는 맛은 안캅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일주일 저희 집에 있는 내내 눈이 즐겁더라구요^^
물론 일주일 내내 안캅으로만 커피 마셨습니다.
추석 끝 느끼한 속도 달래주구요.


이벤트 참여기회를 주신 카페뮤제오에도 감사드립니다.




근데 후기 여기쓰는거 맞나요? 헤헤 ^^;


총 댓글 4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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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톨롤로

    홍경진님~^^ 안녕하세요~ 저도 늘 눈독들여 보는 니콜이예요 젤 엔틱한게 맘에 들고
    저희집에 있는 길다랑 다른 맛을 내어 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표현이 참 갖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몽글몽글한 에쏘가 부드럽다구요~ 후훗 그래서 그런지 저도 요즘 도자기 모카 포트에 눈독을 들인답니다
    2013-09-27 09:52:00

  • 김슭

    역시나 다들 안캅모카포트에 눈독 들이고 있었나봐요!
    집에있는 2컵짜리 러브커피가 온가족 커피타임에는 부족하다 싶을때면
    저희 엄마는, 그러게 도자기로 이쁜 거 있던데 그걸로 들이지 그랬냐 하시며
    기대하는 눈빛을 보내신답니다.. ㅋㅋ

    안캅 모카포트들은 브리카처럼 크레마가 진득하게 나오진 않지만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내어 주는것이 후식커피로는 제격인 것 같아요~!!
    2013-09-27 10:19:08

  • 도도

    어제저녁 이 글을 보고 저도 오랜만에 니콜 비엔나로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모닝커피로 즐겼습니다.
    드립과는 다르게 시큼한 맛과 초콜렛맛을 더 살려주는 것이...
    부드럽고 진한 맛. 도자기만의 특별함이 확실히 있답니다

    안캅 비엔나 니콜 후기 잘 봤습니다.
    총총
    2013-09-28 14:27:09

  • 안캅딸기

    안캅 모카팟은 ..... 커피맛이 동글동글 향기가 있다고 들었죠~

    지난 세일 때......
    한참을 쳐다보다가.....
    이제 그마안~
    나중에~~~
    라며 맘을 위로했었죠~^^

    전.... 1남 2녀...와 함께 있어요~ㅋㅋ

    브리카군~
    아리안나양~
    빠시오네여사~

    알미늄군과 스뎅자매~~^^
    2013-09-27 2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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