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브리카 ~
몇해전 여름에 이탈리아를 갔었는데....
정말 덥고 나른하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쉴겸에서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갔는데...
세트메뉴가 스파게티와 에스프레소였답니다. 가격은 당시 6유로~
한국에서 그냥 소스 사서 만든듯한 맛없는 스파게티는 정말 짜증을 불러왔지만....
디저트로 나온 에스프레소의 맛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그때까지의 나른함을 확 깨주는 아주 개운하게 쓴 맛에 정신이 번쩍 났더랬습니다.
스파게티가 1유로~에스프레소가 5유로의 값어치를 했더랬죠.
그 때 이후로 나른한 3시부터 4시 사이에는 항상 에스프레소가 간절했답니다.
귀찮은거 엄청 싫어는 저로서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작업이 버거웠기 때문에....
몇해를 미뤄오다가 드디어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브리카2컵으로~
주위에선 제 성격을 아시고 알루미늄제품은 피하라고 충고해 주셨지만....
찐한 에스프레소 아니면 생각해 보기도 싫어서 무작정 질렀고
오늘 받았습니다.
3번의 세척 끝에 세트였던 라바짜로 추출하고 예쁘게 컵에 담으니....기분이 묘하네요....
솔직히 커피맛에 민감한 편이 아니라 향이나 여러가지를 논하지는 못해도...감동적이었던 당시 추억을 되살려주는 쓴맛에 엄청 기뻤습니다.
앞으로 어찌 관리할 지는 캄캄하지만~요.
뮤제오님 빠른 배송 감사드리고요~거품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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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 브리카는 바스켓 부분이 스텐이고 나머지 알루미늄 부분도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대충 다뤄도 끄떡없는 강한 아입니다. 모카나 미니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죠. 2008-01-22 23:28:00
아... 브리카가 그런 아이였군요...
바스켓이 스텐이었다....바스켓이라면... 커피가루담는부분(?) 말씀하시는거죠?
제가 브리카 엄청시리 고민하다가 관리 때문에 지안니나 샀거든요.
지안니나.. 넘 이쁜녀석이지만.. 요즘 브리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광진님께서 불을 지르시는군요
2008-01-27 05: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