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뮤제오 | 갓볶은 원두·핸드드립·모카포트 커피 전문몰

상품후기

케냐AA 오븐 로스팅

No Keats 2007-10-22 조회수 2,596

지난 번 케냐AA 후라이팬 로스팅한 걸 그라인딩하는데 자꾸 가운데 심이 걸리는 겁니다.

색깔은 여지없이 풀시티였는데, 가운데 심은 덜 구워졌던 거죠. ㅜ_ㅜ;

후라이팬은 역시 거진 직화이니 안과 속이 동일하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는 듯해요. 

그렇다고 후라이팬 로스팅이 항상 가운데가 안 구워진다는 건 아닙니다.;

 

때마침 루씨님이 수망 로스팅이 더 예쁘게 잘 구워졌다는 말씀도 하셨잖아요.

수망 로스팅한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할 생각 없었는데,후라이팬과 수망 사이에 있는 건 오븐이다 싶어서오늘은 오븐 로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저희 집 오븐은 컨벡스코리아 미니 오븐입니다.

빵팬 대신에 바게트 빵틀 이용했습니다.바게트 빵틀.. 아시다시피 열 전도 잘 되라고 아래쪽 구멍 송송 뚫린... ^^ㅋ

 

일단 120도에서 15분 가량 수분 날리기를 해주고(가운데 잘 익으라고 -_-;)200도로 

컨벤션 기능 이용, 상하 불 다 켜주고, 가운데 철판에 커피를 넣은 채로 도중에 안 꺼내고, 뒤집기도 안 하고 30분 구웠습니다.

30분이 지나니 팝핑이 시작되었는데, 사이즈를 봐서는 하이는 넘었고, 팝핑은 막 시작된 상태였는데... 

색감이나 냄새/시간을 생각했을 때에는... 시티인 것 같아요.

오븐 속에 있어서 타이밍을 잘못 재서 좀 일찍 나왔어요. 더 오래 두는 건 향이 별로니깐... 

다음엔 200도 말고 240도로 해보려고요.

생두는 100g 넣었는데, 로스팅 끝난 시점에서는 88g이었습니다. 12% 날아갔네요 ㅋ

 

채프는 엄청 잘 벗겨지는데 사진은 채프를 불어서 날려야되는데 안 하고 그냥 찍었어요.

굽자마자 바로 이런 상태이다~ 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

하루만 묵혔다가 한 번 먹어봐야할 듯합니다. 

정말 잘 구워졌는 지 궁금해서~맛있게 되면 덧글로 알려드릴게요~ ㅋㅋ-----------------------------------------------

 

어제 밤 색깔도 좋고 채프도 넘 잘 떨어지고, 탄 구석도 없길래 대여섯 시간 정도 방치했다가 밀봉 시켰는데요.

그걸 여는데 향이~ 향이~ 깨볶은내가... 아잉 //ㅅ//그라인딩할 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부드럽게 잘 갈렸어요.  드립할 때도 위의 사진처럼 잘~ 부풀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산미가 살아있고, 쓴맛은 끝에 살짝 느껴집니다. 향도 약간 산도 있게 느껴집니다. 

저처럼 신맛 싫어하는 분은 더 볶으셔야할 듯하고 (다음엔 저도 더 볶아보려고요;)

아메리카노(위크)로 연~하게 드실 분은 그냥 이 정도가 딱 좋을 듯.스트롱에 물을 3배(레귤러라면 2배 정도) 붓어줬더니 심심하지 않고 맛있네요.

전 군고구마 먹을 거라서 연~하게 ^_^히히. 

 

저 다음에 로스팅할 땐 그냥 오븐 로스팅할까봐요. 로스팅하는 동안 딴짓도 할 수 있고요.

어떤 분들은 오븐으로 하면 철판 때문에 바둑이 된다던데...  저처럼 바게트 빵틀에 해보세요. 구

멍이 송송 나 있어서 그런지 바둑이 안 되네요.  생긴 것도 예쁘고 맛도 괜찮네요.

컨벤션 기능 때문인지 고루 잘 익고 연기라던가 하는 건 자동으로 오븐 밖으로 꺼내주고...

제일 좋은 건...부담없이 소량을 자주 볶을 수 있다 인 것 같습니다.

홈로스팅 최대 장점은 신선도에 있다지요.   미숙함으로 인해 생기는 단점들도 커버할만한 장점이라고.. 누가 그러셨는데...

힘들게 볶으면 로스팅하는게 점점 귀찮아질 것 같아요.

 

다음에 몬순, 케냐피베리, 탄자니아피베리 도착하면 그 녀석들도 볶아볼게요.

다른 녀석들과는 많이 다른... 

독특한 아이들이니 재밌을 듯~ ㅋ

 

 

 

 

 

총 댓글 18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로그인을 하셔야 댓글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 No Keats

    선혜님, 저 전동밀 사려고 까뮤 가려고 했는데, 스텔라님이 바쁘다고 오지 말라고.. ㅜ_ㅜ
    그래서 손가락 물고 기다리고 있어요.
    주로 금요일에 시간이 나는데 까뮤가 금요일에 바쁘다고 하네요. 어흑...
    그리고 바게트 틀 없어도 컨벤션 기능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음...
    선혜님도 실험을?
    생두 없으시면, 제가 조금(300g 정도. 2~3번 할 수 있게...) 나눠드릴까요? 착불로~
    실험 삼아서 살짜쿵 볶아보세요.
    선혜님도 쪽지로 주소랑 연락처, 성함~ ^^

    루씨님, 몬순은 신맛이 강하지 않아요. 오히려 부드럽죠. 발효(?)시킨 커피거든요.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생두 색깔이 싱싱한 초록색이 아니고 노르스름합니다.
    그렇다고 썩은 거 아니니까 버리지 마시고 잘 구워보세요. ㅋㅋ
    아무튼 그 과정에서 커피의 모든게 좀더 부드럽게 변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톡~ 쏜다는 건, 발효시킨 거라... 아시죠? 무슨 말인지?
    드셔보시면 압니다. ㅋㅋ

    몬순이랑 피베리랑 요것저것 담아드릴 건데,
    로스팅하실 때 좀 힘드실 거에요.
    피베리는 열에 민감하고, 몬순은 좀 물러서...
    저도 처음 도전하는 거니까 둘이 같이 머리 싸매고 열심히 연구해보자고요. ㅋㅋ

    외국에서 날아오는 거라서 시간이 좀 걸릴 듯하니... 다음 주 월요일 보낼게요.
    쪽지로 주소랑 연락처 성함 적어주세요.

    2007-10-23 16:18:00

  • LUCI

    열에 민감하고 하나는 좀 무르고....
    열에 민감한건 약한불에 해야겠네요^^;;
    몬순은....수분날리기를 다른거에비해 긴시간~~?
    맞나요..^^
    받기도 전에 궁리...ㅋ
    키츠님 블로그에 쪽지 남길게요^^
    2007-10-23 16:23:00

  • No Keats

    둘다 제가 안 해본 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해보신 분들 말을 종합해보면....

    피베리는 열에 민감한데,
    그렇다고 약한 불에서 오래하시면 가스가 넘 많이 생겨서 안 되고요.
    화력은 그대로 하시되, 시간을 좀더 짧게 하시고,
    로스팅하는 내내 평소보다 좀더 많이 째려봐주시면 될 듯...
    금방 금방 진행되거든요. 잘못하면 순식간에 타버린다네요.

    몬순이 무르다고 해서 수분이 많은 건 아닌듯한데... 몬순은 잘 모르겠어요.
    저도 이제 공부를 해봐야할 듯~
    그런데 저 때문에 편견 가지실까봐...
    제가 마셔본 몬순 커피는 다 맛있어요. (김대* 까페, 커*명가 까페)
    톡 쏘는 듯, 싸~하니 뭔가 묘한 .. 그런 매력이 있더군요.
    2007-10-23 16:30:00

  • LUCI

    그럼....저도 공짜로 알기엔....쫌..^^....민망하니까서리....
    인터넷....둘러볼게요^^
    근데...저는 두가지다 첨 듣는 커피라 왠지 쫌....생소하네요...^^
    하긴....까뮤에와서 커피 이름을 조~~~~~~~~~금 ~~~~~알게됐으니...ㅎ
    2007-10-23 16:39:00

  • No Keats

    루씨님 글을 건너뛰면서 읽는 습관이 있으신 모양...
    그러니깐 딴 생두 구워볼 생각 없으시냐구요.
    아니면 뭐...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몬순 2kg 지겹도록 구워보죠 뭐... ㅜ.ㅜ
    해외 사이트라 환불 확인 받는게 귀찮아서 그냥 받아야할 상황이라...

    2007-10-23 14:11:00

  • 권선혜

    오븐 로스팅....저도 함 해보구 싶은데용? 근데 바게트틀이 없네....
    바게트를 굽기 위함이 아닌 커피를 볶기 위해 틀을 사야하나? ㅋㅋㅋ
    첨에 모카포트 장만할땐, 홈로스팅? 드립? 난 절대 못해~! 막 이랬는데
    요즘 카페랑 까뮤 들락거리면서 드립도 해보고 싶고 로스팅도 해보고 싶어져요~

    그나저나 No Keats님~ 전동밀 언제 구입하시남요?
    저 그 후기 기다리고 있는데....^^;
    2007-10-23 15:23:00

  • LUCI

    워~~~
    오늘 유난히 테클걸리네요..ㅋ

    맞아요....본문에~~<==이글 보자마자 바로위로....ㅋ
    톡 쏜다는건....신맛이 강하다는 뜻인가요~?
    전 신맛 별루던데....ㅎ
    그래도 주신다면 당연히 배송비는 제가 책임져야죠^^
    새로운 맛도보고.....먹어봐야맛을안다....(어디서 많이들어본....ㅋ)
    주세요....보내주세요^^
    제 생각하셔서리 주신다는데 제가 뭘 망설이겠어요^^
    2007-10-23 15:34:00

  • LUCI

    다시 수정할게요...^^
    수망에다 한건 드립으로 마셨을때가 더 맛있고요...
    팬에다 한건 모카 포트가 더 맛있네요^^
    팬에한건 6일된거구....수망은 하루.....^^
    지금 둘다 마셔보고 글올립니다...
    수망은 아직 숙성이 덜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6일뒤에 글 올릴게용^^ㅋ

    그리고...팬이나 수망이나 장단점이 있네요..^^;

    생두가 빨리 와야 저도 그릴에다 한번 해볼텐데...ㅎㅎ
    2007-10-23 13:26:00

  • No Keats

    그렇죠. 로스터 전문 기계가 아닌 이상엔 장단점은 있을 수 밖에요.

    그리고 팬에다 한 게 모카포트로 더 맛있었다~는 건...
    루씨님이 팬으로 했을 때 많이 구우셔서 그런게 아닐지? (놀린다)
    2007-10-23 13:36:00

  • LUCI

    ㅋㅋ...
    그럴지도 몰라요...ㅎㅎㅎ
    일단 6일후에.....^^ㅋ
    2007-10-23 13:47:00

  • LUCI

    넘졸려서리....더이상 못보고 잤어용^^

    수망으로 볶은것...맛 좋습니다...^^
    후라이팬으로 볶은거....좋습니다....
    그런데 전 수망이 더 맛있어용...ㅋ
    제가 아직 수련이 덜돼서 그런듯...^^;;
    (아니면.....수망체질인가......ㅋ)

    그리고 후라이팬으로 볶는건....제가 글올렸었죠....^^:;;;
    원두가 사방으로 텨서리..장난아니라고요....ㅎ
    채프보다 원두치우는게....글구요.....원두의 뜨거운온도 때문에...싱크대주위에
    땜방자국이......생겼어요...^^;;;;;

    그리고 향이요....(맛도포함돼는듯....)
    어차피 볶고 난후에....하루정도 오픈해놓잖아요....
    그리고 5-7일정도 숙성....
    (글쓰다보니 내가 지금 멀쓰는건지...ㅡㅡ;;)
    숙성과정(가스배출)에서 커피의 맛도 만들어지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면...수망이나 후라이팬..
    저는 별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수망은 채로 돼어있어서리....채망의 온도를 쉽게 줄일수 있는데...
    후라이팬은 팬이 잘 식지않아서 쉽게 온도를 조절하기가 힘들거 같구요..(키츠님은 잘하시겠지만서리요...^^;;)
    하여간 초보의 생각이랍니다 어떠신지요^^;;;

    두서없이 걍 써봤어요^^;;;;
    틀리다고 생각하시는건 고쳐주시와용^^*
    2007-10-23 08:55:00

  • No Keats

    냉각할 땐 수망으로 옮기셔야죠.
    오븐에 구운 다음에도 냉각은 수망으로 옮겨서...

    아참 후라이팬 흔들기 힘드실 땐 주걱질하라고 썼지만,
    주걱으로 주걱질하는 게 아니고 ... 그 뭐냐... 거품기....
    계란 거품 내고 할 때 쓰는 철사로 동글게 동글게 해놓은 거 있잖아요.
    그걸로 하면 손도 덜 아프고, 커피들도 잘 뒤집혀요.

    그리고 향이 볶고 나서 하루 오픈해서 날아갈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커피 수세는 왜 하시나요. 채프 때문에 냄새 밸까봐 하시는 거잖아요. ^^;;;
    (생각난 김에 커피 숙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하루 오픈이 아니고 2~3시간 오픈,
    2~3일 숙성이 가장 많더군요. 제가 하루 오픈하는 건 딴 이유인가봅니다.
    기억이 안 나니 블로그를 뒤지는 수밖에 -_-;;)

    초보 생각을 고쳐준다-가 아니라...
    그냥 관심 있는 분야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 수록
    더 잘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계속 덧글 다는 거에요.
    제 맘 아시죠, 루씨님?
    생각은 나눌수록 커진다 ^_^
    2007-10-23 11:49:00

  • LUCI

    제가 씻는거 ...글올린건요....제가 좋다고 생각하는게 아니고 이런것도 있구나 싶어서리...올려본거구요....

    그리고 다연히 냉각처리 하지요...^^

    제가 표현을 잘못한듯해서리...ㅎ
    .......커피의 온도가 열기를 흡수해서 자체적으로 올라간다고 한거 같은데...
    후라이팬은..팬의 열기 때문에....커피의 온도조절이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이구요(물론 사정없이 흔들긴 하지만요..^^;)
    ....수망은...자체가 좀...음...얇은철사??...라고표현해야하나...ㅎㅎ;
    하여간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많으니까 커피의 온도 조절이 쉽겠구나하고 생각이 든거랍니다..

    초보생각 바로잡아준다....생각하시고....테클 많이걸어주세요^^
    2007-10-23 13:06:00

  • No Keats

    전 수망은 열기가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더 온도 조절이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망 로스팅의 단점이 <열 관리> 거든요.
    누가 이거 조사한 사람 없을라나요.
    로스팅 또 하기는 좀 그렇고.... 구글 검색? --;;;;

    저 먹어보고 다시 글 썼어요. 본문에~

    아참, 제가 몬순을 좀 많이 샀는데 (실수로 2군데서 같은 걸 산...) 나눠드릴까요?
    몬순은 중배전하면 맛이 괜찮아요. 그런데 약간 톡 쏘는 듯한 맛이 나서...
    싫어하시는 분은 그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못 드시더라고요.
    배송료 책임지신다면 피베리랑 몬순이랑 쪼꼼씩 담아서 보내드릴게요.
    로스팅 공부도 할겸... 어쩌실라우? ^^;
    2007-10-23 13:12:00

  • LUCI

    해보셨군요..^^
    노키츠님...오븐에 한번 해보신다는 글보고 저도 호기심에....
    왜.....그거 있잖아요.....
    생선굽는거 전기꼽아서리....예열하고 하는거요....
    저도 거기에 한번 해보려구생각하고 있어요...
    (그거이 어케 생겼냐면요....음....파이프처럼생긴것이 위 아래에 있고요...그것이 열을 받으면 빨갛게.....그 중간에....넣는거에요.......워~~~설명이 잘안돼네요....^^;;;;)
    하여간 지금은 생두가 없는관계로...ㅎ
    내일이나 해볼수 있겠네요..^^

    그런데.....수망은 왜 싫어하시는지...^^;;;
    그것도 맛의 차이가있나요..^^;;;

    2007-10-23 00:39:00

  • No Keats

    사진으로 봐서는 어쩐지 잘 모르시겠지만 얼룩덜룩한 것도 없고 얼마나 예쁘게 볶였는지..
    겉만 봐서는 제대로 구운 것 같아요. ㅋㅋ
    맛은 내일...
    커피는 숙성이 덜 되면 가스가 덜 빠져서 분쇄한 커피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아서
    맛이 다 나오지 않거든요. 그래서 하루는 기다려주기로...~
    아, 궁금해. 잘 됐을까요~?

    수망을 싫어하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1. 수망 로스팅 자체가 싫다.
    - 채프 흩날려서 가스렌지 주변이 지저분~
    - 열 전도가 넘 높아서 손이 후끈후끈~ (손잡이 나무로 된건 괜찮음;)
    - 그러면서도 또 가열 정도를 조절하기 힘들다는 것.
    - 로스팅 도중 팔을 쉴 수가 없다는 것. (후라이팬은 내려놓기라도 하지--;)
    - 대량은 로스팅 불가. (많이 볶아도 100g 못 넘죠?)
    대량 볶으면 얼룩이도 많이 생기고, 팔도 아프고 -_-;;
    - 콩이 자꾸 깨져서 맘 상한다. (세게 흔드니까 부딪혀서 깨지는 거)

    2. 수망 로스팅된 커피가 싫다.
    - 탄내 난다.
    전 커피의 신맛도 싫어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탄냄새도 싫어합니다.
    까뮤 하우스블렌드 먹고, 까뮤 에스프레소 먹을 때에는 다크로스팅된 것
    (스텔라님 말에는 5초 더 볶으셨다고;;)이 싫어서 교환 받은 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수망 로스팅은... 로스팅 도중 구멍 사이로 채프가 흩날리면서
    가스렌지 주위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또 불에 그 채프가 타서
    온 방안에 탄내가 -_- 물론 볶은 커피에서도 탄내 많이 나요.
    (후라이팬 로스팅도 뚜껑 덮고 제 때 안 열어주시면 탄내 나는 커피가.. - -;;)
    - 커피 향이 연하다.
    볶는 도중 커피향이 날아가는 걸 막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2007-10-23 01:01:00

  • LUCI

    음....채프 날리는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조금 날리나 많이 날리나...어차피 손가는거잖아요^^)
    그리고 힘들긴 힘들데요....(옆에서 하는말 ...걍 후라이팬에 볶아라....정성이다정성...ㅋ)
    팔빠지는줄 알았어요...ㅎ
    저같은 경우는 불에 거의 가까이 안데고 10-20cm정도 위에서 하걸랑요...
    그러니 글케 타는것도 모르겠고요....
    또 팝핑시작될때 불에서 위로 더 들어올리고.....소리가 작아지기 시작할때 다시 쫌 내려서 흔들고....^^;;;
    하여간 하고 나면 팔이나 어깨 무쟈게 아픔니다....절여요....ㅎㅎㅎ
    근데 색이나 향이 수망이 더 좋은것 같아요...
    따로 채프 걸를일도 없구요^^
    하면서 다 날라간답니다....키츠님 말씀대로 주위가 장난아녀여...ㅋ

    아~~그리고 심이요...
    저도 지금까지 볶은거 (남은거...^^)
    원두를 손으로 쪼개봤는데요....
    후라이팬에서 볶은건....안에 심이 덜익은게 간혹 보이더라구요
    근데 수망으로 볶은건.....안보이던데요....(이거이 내손에 안걸린건지...ㅎㅎ)

    글구....제가 후라이팬은 수분날리기를 잘 몬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내일....키츠님 글 기다려집니다....^^
    어케 볶아졌을까........^---^*
    기대하고있을께요^^
    2007-10-23 02:35:00

  • No Keats

    채프 날리는 게 비슷하다니요.-_-;;;
    후라이팬 → 중간에 싱크대로 옮겨서 바람 불기 때문에 물 청소로 끝
    오븐 → 아예 채프가 타지도, 날아가지도 않습니다.

    타는 건 채프가 탄다는 소리였는데..
    수망 구멍 사이로 채프가 빠져서 타거든요.
    그래서 그 냄새가 스며서 싫다는 뜻~
    뭐, 잡맛이 섞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만...
    (후라이팬 로스팅할 때 채프 잘 안 날리면 잡맛도 남 ㄱ-;;;)

    향은.. 볶을 땐 수망이 더 좋은데, 마실 땐 수망이 더 안 좋아요.
    로스팅하면서 향도 날아가버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가운데 심은 확실히 수망이 낫습니다만(이래저래 잘 굴러다녀서 그런건지;)
    다시 말하지만, 후라이팬이라고 해서 항상 심이 걸리는 건 아니라니까요 ㅜ_ㅜ;;
    아픈 상처를 또 찌르시네 ㅜ_ㅜ);

    루씨님 아직도 안 주무시고 뭐하세요?
    전 자바 찾아다니다가 결국 발견(외국 사이트... TㅁT)했어요.
    모 사이트에서 몬순이랑 이것저것 사면서 또 자바도 주문했지요.
    먹어보고 <어? 이 맛이 아닌데?> 싶으면, 그냥 포기하고 사먹으렵니다.
    그냥 잠시 기분탓이었던거지 ← 이러고 -_-;;


    2007-10-23 03:28:00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