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생초보의 이제는 할수있다 카페라때..
음.. 전번의 사용기겸 시음기에 이어서입니다.
사실 이런 커피포트같은걸 샀다는 부분을 어머니나 아버지 심지어는 저보다 나이어린 여동생도 절대 절대 절대 이해 못합니다.
뭘 이런걸 사서 저렇게 바시락 되나 하는 눈빛과(아버지)
뭘 저런걸 사서 좋아하나 하는 눈빛과(여동생)에구 저걸 어따써...(어머니)-_-;;;;;;;;;;;;;;;;;;;;;;;;;;;;;;참으로 구박받는 커피포트입니다.
그러나!!첫날의 커피향 꼬쏘하게 나며 한잔즐길때 곁눈질로 보시던 어머니!!
그담날입니다. 늦잠으로 부시시한 절 깨우시곤 다짜고짜 한마디 하십니다.'어제 네가 라때 끓여준다고 했지?! 얼렁 해줘'-_-;;;;;;;;;;;;;;;;;;;;;;
원 참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인지 아마도 저런 내용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주섬주섬 옷입구(앗 그렇다고 발가벗고 자는것 아닙니다. 야한생각 금지에요!!) 세수하고이닦고경건한 맘으로 주방에 섯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말라가는 나의 귀염둥이 브리카!!
움하하하 오늘도 안녕? 자 잘해보자고 친구
그리고 이제는 정말 능숙한 솜씨로(커피도 안흘리고 적당히 다지고 커피물올리면서 잔을 준비하는 센스!! -s( ̄へ ̄)z 후훗~이정도 쯤이야
아무튼 커피 올려놓으면서 스텔라님이 한데로우유도 랜지에 데웠습니다.
그리고 조금후...올라오는 커피와 향기와 크래마~~~~~~~~~ 바로 이거야!!!
움하하 이젠 정말 달인이 아닐까 할정도의 넘치는 크래마에 내심 흡족또 흡족했습니다.(이럴때 필요한 디카거늘 쩝 꼭 필요할때는 베터리가 나간다는 흑)
아무튼 잘 끌여진 커피를 2잔에 나누어 따르고(아 이때 중요한 포인트 (스텔라님이 알려주신) 한번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에 나누어 따를것!!
왜냐함 처음에 뽑아진 커피와 나중에 뽑아진 커피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 섞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데워진 우유를 .....잠깐...내가 우유를 데우고시간이.....헉!!!그렇습니다.
우유 식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잔에 부어버리고...쩝역시 초보티를 다시한번 내는 병하였습니다.
쩝 그래서 급하게 랜지에 돌리고 두근두근한 맘으로 어머니에게 한잔 드렸습니다.
시큰둥한 반응으로 잔을 받으셨습니다.-_-;;; 젠장 실패인가?
그러나...움하하하하하-s( ̄へ ̄)z 후훗~어머니 맛있다 난리십니다.
스벅과 비슷하다 하시네요(쩝 어머니에게는 스벅커피가 가장 고급이랍니다.)그래서 화기 애애 한 분위기속에 작은 다과회는 끝났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머니와 이렇게 같이 차를 한잔 마셔본지 언제였는지...
어머니도 커피맛도 좋았겠지만 아마도 이런 시간이 더 좋았기 때문에 더 즐거워 하신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종종 이런 티타임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날 하루는 집안에 퍼진 커피향처럼 향긋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운 친구, 형제, 자매, 부모님과 함께 드셔보세요 아마 2배로 행복해 지실 것입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Ps: 예고 !! 워크샵을 간 관계로 맛을보지 못한 동생의 처절한 오빠 갈굼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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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구궁 그냥 그냥 쓴 이야기인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그저 제가 느낀 커피의 즐거움을 다른분들도 알고 계신가? 하는 공유의 마음에서 쓴것입니다. 잼있게 느껴주셨다면 그건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브리카 후회는 없으실것입니다. 제가 아시는 분은 드롱기인가? 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지고 계신데 솔직히 제 브리카에서 뽑은 커피가 훨~~~씬 맛있습니다. ㅋㅋㅋ
아아 거품기가 매우 탐이나지만.... 잔고부족으로 허덕이는 저로선 그림의 떡 T,.T
당분간을 라때로 허전함을 달래야 겠습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2005-10-25 16:02:00
병하님의 이 글을 읽고선 입가에 웃음이 흐르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음... 비디오를 보듯 영상이 하나하나 그려지는 이 뛰어난 묘사...ㅋㅋㅋ
마치 작품 하나는 보는 듯 합니다. 헤헤헤~
동거남이 보고선 한마디 거듭디다~
[이러다가 병하님 나중에 책 내는 거 아냐?] 라구 말이지요...ㅋㅋㅋ
아마 울 회원님들도 병하님의 시음후기를 기다렸는지....
순간적인 클릭률이 갑자기 높아서 다른 글들보다도 약 2배는 높습니다...우와~
병하님의 글을 읽은 제 지인께서 한마디 또 하십니다...^^*
물론 전화로 통화하다가.....병하님의 시음후기 얘기가 나오더군요.
[어쩌면 니네 사이트엔 너랑 비슷한 사람들끼리 뭉쳐있냐~~] 라면서 말이지요. ㅋㅋㅋ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병하님의 시음후기에 뒷얘기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과님이 가는 글이었어요.
벌써 세번째 후기가 기대됩니다...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혹 병하님이 벌써 세번째 시음 후기를 쓰지 않으셨을까 기대하면서
자꾸 시음후기란을 읽어보고 있습니다....ㅡㅡ^
사실 제가 클릭한것만 해도 열번은 되는 것 같아요...^^*
넘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습니다...ㅠㅠ;;
이거 중독되는 거 아닌가 몰겠습니다...헤헤헤~
혹 병하님이 귀여니...(아시죠? 인터넷 소설의 명장~)가 아닐까...하는 의심도 해보았습니다.
이 의심의 눈초리가 보이십니까...ㅋㅋㅋ
사실 예전에 제가 엄마랑 아빠께...
그리고 결혼 후 시부모님께 이 커피를 타드리면서 받았던 칭찬과
화기애애함이 그대로 살아나서 저두 기분이 무척 좋아졌구...
병하님네의 단란한 커피타임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저두 행복에 전염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딸래미도 아닌 아들래미가 그렇게 멋진 커피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서
부모님도 왕~ 감동하셨을 것 같아요....^^*
넘 재미있는 시음후기....감사합니다.
근데 병하님....^^*
앞으로도 계속 써주실거지요?
혹 원하시면....^^ 병하님의 코너도 따로 만들어 볼까 고민중입니다...ㅋㅋㅋ
저 잠 안자구 병하님의 시음후기 기다릴랍니다.
미치겠습니다....혼자서 이렇게 낄낄거리며 글을 쓰는 절 보며....
[너 미친거 아냐?]하고 묻는 신랑에게.....
병하님 또 글 썼어~ 라고 하니....옆에 앉아서 자기도 혼자서 낄낄거리고 있습니다..ㅋㅋㅋ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대목은....
[첫날의 커피향 꼬쏘하게 나며.... ] 에서 이 꼬소하게가 왜이렇게 귀여운 겁니까...
진짜 말로 하는 무용담을 듣는 것 같아요~~ㅋㅋㅋ
내일을 기다리며...스텔라는 이만 물러갑니당~
병하님....진짜 고마워요....^^*
좋은 꿈 꾸세요~~~ 2005-10-25 04:27:00
이병하님 시음후기 잘 읽고 있습니다. 커피박물관에는 재주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음후기 읽고 저두 브리카를 구매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병하님 시음후기를 일고나니 머신을 가지고 있는데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것 같아서
브리카도 욕심이 나는군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시음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카페뮤제오를 들어오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늘었네요. 고맙습니다. 2005-10-25 11: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