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이제서야 에디오피아 게이샤 G2를 마
오경미
2012-06-29
조회수 1,895
에디오피아 게이샤 G2 런칭하고
이벤트도 하고
에디오피아 3종세트 데일리 행사도 하고...
그 긴 시간을 그냥 지나쳤어요.
보통 때 같으면 있을 수가 없었던 일인데..
바쁘기도 했고...
마라고지페와 펠르누와 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놓았기 때문이기도 한 거 같아요.
여름이라서 뜨거운 커피 소모가 현저히 줄면서
펠르누와로 더치 내려 마시면서 보냈거든요.
이제 마라고지페가 드디어 떨어져가서
어제 케냐 피베라와 게이샤 G2를 시켰는데
오늘 아침에 도착했네요.
점심먹고 궁금함을 참으며 뜯어본 게이샤 지투..
원두 알..무척 작네요.
예가체프보단 이게 더 큰건가요? 전 더 작게 느껴져요.ㅎ
크기가 고르지 않으면서
큰 것들 사이 사이
피베리처럼 아주 작고 동그란 것도 섞여 있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글고..상당히 약하게 볶았어요. 홍해보단 더 볶은 거 같은데,
예가체프보다 약하게 볶아진 거 같애요.
맛이요..
파나마 게이샤가 좋았던 분들이라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파나마 게이샤만큼 강렬하진 않지만
파마나 게이샤 못지 않은 향과 산뜻한 과일향의 산미가 있어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라면..굉장한 커피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군고구마 향 때문에 예가체프를 드립으로는 잘 안 마시고..에쏘로만 마시는데
이 게이샤 지투는 군고구만향은 느껴지지 않네요.
신맛은 상당히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아주 기분 좋은 신맛이예요.
글고 쓴맛도 거의 없구요.
굳이 표현하자면..계절로는 늦봄과 초여름의 느낌..
그 계절의 상쾌하고 신선한 나무와 꽃들과 풀들의 느낌.
신맛에 거부감 없는 분이라면 아주 상쾌하고 즐겁게 마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좀더 숙성시켜서 마셔봐야 겠어요.
겨우 100그램 시험삼아 주문한 거라 오래 묵히진 못할 거 같네욤.
비가 기다려지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아래 사진은...
저번에 스텔라님이 갑자기 못 가게 되어 나무님과 저만 단둘이서 1박 2일을 하면서
둘이서 차려서 아침에 먹은 아침상이랍니다.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스텔라님이 이걸 보더라도 속상하지 않을 거 같아 올립니당.ㅎㅎ
달리 올린 사진이 없어서리..
아주 자세히 보시면
빨레르모가 보여요..뭘 담았을까요?
나무님의 아이디어.ㅋㅋ
담주에 한번 시간 내서 다시 1박 2일 시도합시다~~ 화요일 이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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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그죠~~
게이샤는 정말 군고구마향이 안나더라고요.
저도 그 향이 싫어서 예가체프를 기피하는 사람 중 1인인데...
게이샤는 정말 맛나더라고요.
이건 정말 예가체프를 싫어라 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 2012-07-02 20:29:23
우와 샐러드, 밥, 달걀프라이, 전, 와인, 장미 (앗. 장미는 먹는 거 아닌가요?) ㅋㅋ
정말 멋있어요~!
저도 어른처럼 이렇게 놀러가서 우아하고 고품격 식사 하고 싶어요 ㅎㅎ
저는 아직 에티오피아 게이샤 못 먹어봤어요 경미님 ㅎ
전 신맛은 싫었는데
또 숨막히는 여름엔 그 신맛이 숨막힘을 뚫어주더라고요. ㅎ
지금 먹는 커피가 떨어지면 저도 에티오피아 게이샤를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ㅎ
2012-07-02 20:31:21
여기도 1박 2일이 대세인가염?? ㅎㅎ
예~ 저도 에티오피아 게이샤 먹어보니 군고구마향은 안나더군요 ㅎㅎ
하지만 부드러운 신맛에 상큼한 과일향(?) 그리고 깔금함 .. 표현은 부족하지만
가격에 비해 아주 좋은 커피인것엔 저도 동감합니다^^
너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식탁이 마음을 평안하게하네요 경미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2012-06-29 13:34:06
요즘 뜨는 콩!!
에티오퓌아 게이샤~
요즘 찾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는 듯 해요~~ ^^
그나저나...
지금은 퇴근 시간인데...
이 사진을 보고있자니...정말...퇴근을 재촉하게 만드네요!!
신선한 야채샐러드가 먹고싶은 비오늘 목요일 밤입니다^0^
2012-07-05 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