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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초보의 디카페인 홈로스팅

Arnie 2010-05-29 조회수 3,909
콜럼비아 디카페인 1kg을 샀는데 한 달을 못가는 걸 보고(물론 다른 원두들도 먹고 있는데도...)
원두 값이 감당이 안되겠다 생각이 덜컥 들어서
마침 집에 광파오븐도 있겠다 로스팅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카뮤에 달려가서 콜럼비아 디카페인과 예가체프 디카페인을 500그람씩 사왔지요.
성공하면 나중에 양을 늘릴 생각으로... ^^

우선 콜럼비아 디카페인부터 로스팅 들어갑니다.
디카페인 생두는 엄밀히 따지면 생두가 아니라서 그런지(80도 정도의 물로 처리하기 때문에)
색이 일반 생두보다 훨씬 짙은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리고 발냄새가 난다고 하셔서 살짝 긴장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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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도로 오븐 예열
150도에서 수분 날리기 7분
240도에서 5분 (1차 파핑이 좀 더딘 것 같아서 시간 늘림)
220도에서 1분 (타는 것 같아서 조금 하고 꺼냄)

그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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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는 예가체프 디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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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도로 오븐 예열
150도 수분날리기 10분 (앞에서 수분 날리기 시간을 적게 해서 1차 파핑이 더딘 것 같아서 시간을 늘림)
240도에서 4분
220도에서 2분

이 정도로 했는데 그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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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궁금하지만 한 3일 뒀다 먹으려구요.
향은 벌써부터 괜찮아요. ^^

디카페인 로스팅이 정말 좋은 점은 채프가 거의 안나온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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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콜럼비아 디카페인 100그람 로스팅하고 나서 나온 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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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예가체프 디카페인 100그람 로스팅하고 나온 채프랍니다.
이 정도면 로스팅 할만 하겠죠? ^^

보너스로...
카뮤 콜럼비아 디카페인과 제가 로스팅한 콜럼비아 디카페인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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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봐선 비슷해 보이지만 왼쪽이 카뮤 것, 오른쪽이 제 것인데
당연히(!) 카뮤 것이 색이 더 좋아요. 살짝 더 밝구요. 균일하고...

맛이 궁금한데 3일 기다려서 먹어보려구요.
시음기도 올릴게요. ^^


참고로 사진은 폰카로 찍은 것입니다. (엑스페리아)
총 댓글 2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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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nie

    3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드립해봤는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 싶네요. ㅎㅎ
    돈을 떠나서, 왜 집에서 로스팅을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
    2010-05-29 10:53:08

  • 효영

    이 글 보고 첨으로 그냥 오븐가스렌지 아래 달린거.. 로 햇는데 좀 얼룩덜룩 해요...그런데 가족들이 좋다고 해요.. 진짠지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향이 훨씬진하게 느껴지는 착각?? ^^에  계속 홈 로스팅에 도전하고 있다는...수망보다는 체프가 여기저기 날리지 않아 좋은듯해요.. 식힐때만 한곳에서 까불리면되니까요 2011-04-07 1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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