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융드립세트, 이뻐요 !
숭늉
2010-05-08
조회수 2,411
새벽 내내, 드리퍼만 살까 세트로 살까 고민하다 결국 세트로 질렀는데...
이쁩니다 이뻐요 아주 이뻐요 ^-^
거치대겸 서버인 유리병 사이즈도 딱이구, 잘록한 허리라인도 고와요.
유리 끝자락에 은은한 연두빛이 도는것도, 어디 한군데 얼룩진 곳 없이 매끈하게 빠진 모양새도 마음에 들어요.
생각보다 유리가 얇아서 씻을 때 조심해야겠지만,
처음 한번만 벅벅 씻어주고 그 뒤부턴 살짝 흔들어 씻기만 할거니까요.
가볍게 조물조물해서 융을 씻고, 십여분 커피물에 담갔다가, 조심스럽게 드립해보았어요.
콜럼비아 수프리모 한잔,
인도네시아 자바 한잔.
맛은...진하게 내렸는데도 입안에서 굴리는 느낌과 목넘김이 부드러워요. 정말..묵직하면서 부드럽다는 느낌.
약하게 볶은 자바는 종이필터로 내렸을 땐 신맛이 도드라졌었는데, 융필터로는 튀는 것 없이 다른 맛들과 잘 섞이네요.
수프리모는 종이필터로는 신맛이 거의 없었는데, 융필터로 내리니 신맛이 살아나는 느낌.
이게 무슨 조화인가요 ㅎㅎ
전 다른 무엇보다, 진하게 마셔도 목넘김이 부드럽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주문하기전에 가장 고민됐던 부분이, 뒷처리가 귀찮아서 사놓고 잘 안쓰게 될까..하는 거였는데
커피가 맛있어져서 그런가 뒷처리도 안 귀찮아요 -_-;;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하기도 했구요.
이대로라면 융필터를 금방 교체해야할지도..-_-;
아 참, 깜짝 사은품 잘 받았어요^^
수프리모는 제가 볶은 수프리모랑 비교시음용으로( 나 지금 잘 볶고 있는건가하는..ㅎ) 마셔야겠어요..
아망디오 쇼콜라는 조카가 맛있게 얌얌. 녹차라떼도 두유에 쉐킷쉐킷해서 줬더니 맛있게 잘 마시더라구요.
한 개뿐인 과자를 먹고나서 반짝반짝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게...조만간 한판 구워줘야겠어요 -_-;;;
당연히, 우연이지만..조카가 먹을 과자굽기에 불성실했던 이모를 반성하게 만든 뮤제오...
그래도 공짜는 그저 감사 ㅋ
이쁩니다 이뻐요 아주 이뻐요 ^-^
거치대겸 서버인 유리병 사이즈도 딱이구, 잘록한 허리라인도 고와요.
유리 끝자락에 은은한 연두빛이 도는것도, 어디 한군데 얼룩진 곳 없이 매끈하게 빠진 모양새도 마음에 들어요.
생각보다 유리가 얇아서 씻을 때 조심해야겠지만,
처음 한번만 벅벅 씻어주고 그 뒤부턴 살짝 흔들어 씻기만 할거니까요.
가볍게 조물조물해서 융을 씻고, 십여분 커피물에 담갔다가, 조심스럽게 드립해보았어요.
콜럼비아 수프리모 한잔,
인도네시아 자바 한잔.
맛은...진하게 내렸는데도 입안에서 굴리는 느낌과 목넘김이 부드러워요. 정말..묵직하면서 부드럽다는 느낌.
약하게 볶은 자바는 종이필터로 내렸을 땐 신맛이 도드라졌었는데, 융필터로는 튀는 것 없이 다른 맛들과 잘 섞이네요.
수프리모는 종이필터로는 신맛이 거의 없었는데, 융필터로 내리니 신맛이 살아나는 느낌.
이게 무슨 조화인가요 ㅎㅎ
전 다른 무엇보다, 진하게 마셔도 목넘김이 부드럽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주문하기전에 가장 고민됐던 부분이, 뒷처리가 귀찮아서 사놓고 잘 안쓰게 될까..하는 거였는데
커피가 맛있어져서 그런가 뒷처리도 안 귀찮아요 -_-;;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하기도 했구요.
이대로라면 융필터를 금방 교체해야할지도..-_-;
아 참, 깜짝 사은품 잘 받았어요^^
수프리모는 제가 볶은 수프리모랑 비교시음용으로( 나 지금 잘 볶고 있는건가하는..ㅎ) 마셔야겠어요..
아망디오 쇼콜라는 조카가 맛있게 얌얌. 녹차라떼도 두유에 쉐킷쉐킷해서 줬더니 맛있게 잘 마시더라구요.
한 개뿐인 과자를 먹고나서 반짝반짝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게...조만간 한판 구워줘야겠어요 -_-;;;
당연히, 우연이지만..조카가 먹을 과자굽기에 불성실했던 이모를 반성하게 만든 뮤제오...
그래도 공짜는 그저 감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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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드립 좋아해요.
프렌치프레스처럼 부들부들하면서도 드립다운 깔끔한 맛도 나고...
귀찮아서 그렇지 역시 드립은 융이 최고~ 라고 말하면서 사용해요.
하지만 역시 귀찮으니깐 한 달 쓰고 융 갈아줄 때 한 두 달 쉬었다가 또 한 달 쓰고.. 반복...
맛만 생각하면 일년 내내 써야되는데... 실제로는 일년에 3~5번 정도 갈게 되더라구요.
2010-05-08 10:24:11
생지융을 두어마 사다가 필터를 몽땅 만들어놀까, 쌓아놓고 정 귀찮을 땐 일회용으로 쓸까,
이러구 있어요.
바느질 하는거야 일도 아니고 좋아하는 편이라.
직조방법이랑 두께감이랑 뭐 이런저런게 다르다고 해서.. 차이가 많이 날까 싶기도 하고..
천감이야 싸니까 일단 해봐야겠어요. 2010-05-08 13:39:39
저녁엔 서늘해서 아직은 할만 한데 여름엔 오븐 돌리기 힘들죠...어흑.
커피콩도 오븐에 볶아 먹는데, 여름되면 그것도 참 하기 싫어져요.
드립도 귀찮아져서 모카포트가 빛을 발하는 계절에요 ㅎㅎ
슬슬 다가 오네요 ㅋ
2010-05-09 23:4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