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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카리타 동포트(600ml)사용 후기

황영주 2008-04-23 조회수 1,894

드립초보인 제가 글을 적는 이유는

저처럼 잘 못하는 드립이라도 모카포트보단 드립커피를 더 좋아해서 커피포트 말고 드립포트 하나 장만해  보고 싶은 분들께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입니다.

뭣도 모르는게 후기를 썼네... 하시진 마시길 ^^;

 

롯데마트에서 구입했던 만원대의 저렴한 드립포트가 있긴 하지만 예쁘기도 하고 왠지 더 잘 될 거 같아서큰 맘 먹고 카리타 동 포트를 구입했답니다.

카리타 동 포트 안내에 보면 황동으로 만들어진 손잡이라 별로 안뜨겁다 하셔서 플라스틱 손잡이로 된 걸 살까 하다가 

작은게 이쁘기도 하겠네 하고 황동손잡이의 작은 사이즈 동포트를 샀지요. 

 

그런데, 큰 실수였답니다 ^^;;;

행주가 없으면 85도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잡고 드립하기가 어렵네요.

카페 뮤제오 운영진 여러분들의 손은 애 둘을 낳은 주부 8년차의 손바닥보다 더 내공이 강하신 것 같아요. (제가 전업주부가 된지 두달밖에 안되서 그런가... 음음음)

하지만 마트에서 구입했던 스텐레스 포트보단 물줄기 내리기가 더 좋긴 해요.이런게 전문용품과 비전문용품의 차이겠지요.

그리고 정말 부엌 한쪽에서 멋진 장식품 역할도 해주구요.

 

만약 드립포트를 구매하시려고 하는 분들 계시면 손잡이가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된 것을 사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화한 물을 식혀 쓸수 있는 점이 끌리시면 스테인레스 포트를 사셔야 할거구요.

그래도 끓인 물을 동포트에 담아 드립퍼와 드립서버 혹은 머그잔에 부어 데운뒤 다시 담으면 얼추 82도에서 88도가 되더라구요.

번거로울지 모르지만 온도계 꽂아놓고 기다리는 것 보단 재미나요 ^^

 

참, 온도계는 뭐 꼭 안사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전 홈베이킹에도 취미가 있어서 갖고 있지만요.

 

비싼 드립포트 샀으니 열심히 드립연습 해야겠죠.

남편은 처음엔 무지 쓰고 맛없더니 점점 나아진다고 절 격려해주네요.

딸 아이는 저 스스로 심은 감자화분에 물 줄때 갖고 가서 씁니다.

엄마가 집중해서 커피에 물 붓는게 멋져보였던가봐요. 사실 점드립인데 후후후

총 댓글 3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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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규

    동포트는 직화가 불가능 하군요..;
    동포트는 써본 적이 없어서요.
    스테인레스 포트도 손잡이가 뜨거울까요..?
    2008-05-01 18:13:00

  • 황영주

    동포트는 직화가 불가능하답니다. 알고 계신가요???
    저희 집 가스오븐레인지가 이태리 브랜드라
    아예 4구 중 한구는 모카포트전용으로 매우 작은 사이즈라
    사발이조차 필요가 없습니다. 임페리아 1컵의 경우도 손잡이에 전혀 영향 없어요.
    집에 있는 주전자로 물을 끓여서 온도계를 꽂아 88도롤 맞춘 뒤 바로 동포트에 붓습니다
    제 생각엔 플라스틱 손잡이인 카리타 동 포트면 별 문제 없이 사용하실 것 같아요
    2008-04-30 00:18:00

  • 김동규

    드립포트..
    장만할까 고민 되는데 가격이 좀 부담되서 아직은 미루고 있습니다..

    드립포트 손잡이 뜨겁다고 하셨는데 혹시 불에 올려놓고
    포트로 직접 물을 끓이셨나요...?
    만약 그렇게 하셨다면 불이 좀 세서 그 열로 손잡이가 뜨거워 진게 아닐까요?
    모카포트 중에 알레씨도 스텐 손잡이지만 불만 약하면 미지근 하거든요.
    다른 포트도 마찬가지구요.. 플라스틱이라고 해도 불이 크면 손잡이 뜨거워요.
    아마 모카포트는 작은 불에 사용하라는게 그런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물론 포트 변색이라던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불에 직접 물을 끓이신 거라면..
    번거로우시더라도 약한불에 한번 헤보시고 리플좀 달아주세요..
    2008-04-28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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