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세라믹 핸드밀 .
핸드밀도 없는데 .. 갑작스럽게 원두가 생겨서 ..
저 신선한 녀석을 얼른 갈아마셔야 되는데 하면서 .. 발을 동동 구르다가 .. 결국 퍽 질러버려서 포렉스를 손에 넣었습니다 .
원래 노리고 있던 자쎈 하우스도 아니었거니와 호감있던 알피도 아닌 급속지름에 가장 적합한 포렉스 .. 여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
그동안 몇주간 사용해본 결과 .. 물론 첫 핸드밀이라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이 보다 더 좋을순 없다'는 아니지만 '이 보다 더 좋을 필요는 없다'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
외관은 미끈하긴한데 그게 전부라 좀 심심한거랑 가끔 갈다보면 원두가 아니라 부품끼리 좀 씹힌 느낌? 이 들기도 하는 점이 두가지만 제외하면 크게 만족스럽습니다 .
일단 가는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드르륵 드르륵 수월하게 갈립니다 .
그리고 모카포트용으로 갈때는 조절 나사를 90도씩 4번 반 . 돌려서 쓰고 있구요 ..
매번 씻어서 쓰는건 귀찮아서 2~3번 사용 후 씻는데 씻을 땐 다 분해해서 깨끗하게 잘 씻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핸드밀을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 커피를 좀 더 오랫동안 맛있게 .. 향기롭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모카포트용으로 분쇄되어 온 커피는 저 같은 경우 밀폐용기에 잘 보관하여도 한 열흘이나 보름쯤 지나면 맛이 좀 떨어지고 3주쯤되면 맛이 없어지는데 ..
핸드밀을 사용하면서 이틀 정도 마실 분량씩 갈아서 마시니 전보다 맛이 더 오랫동안 유지되어서 '아직도 멀쩡한데?'하며 놀라면서 마셨습니다 .
그래서 분쇄된 커피 받아 드시는 분들은 ..
드립을 하시던 모카포트를 이용하시던 .. 핸드밀 구비해 놓으시면 훨씬 만족스럽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구요 .
물론 까뮤에서 강추한 제품이기도 하지만 자쎈하우스나 알피에 비해 저렴해서혹시나 .... 하면서 걱정하시는 분들은 포렉스 믿고 사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그럼 모두 맛있는 커피 드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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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후기들 감사합니다. 무게 보려 들어왔다가 즐거워져서 그냥 구매합니다. 2023-11-10 12:37:18
저도 님과 똑같은 생각으로 포렉스를 구입햇더랍니다 ㅋㅋㅋ
아직 몇번 사용해 보진 않앗지만 나름 애착이 갑니다.
제 생애 첫 핸드밀이라 그런걸까요?^ㅡ^
모카포트랑 핸드드립 둘다 즐기는 편인데
드립용으로 갈때가 아직 조금 어려운거 같아요.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무튼 당분간 많이 사랑해주려고 합니다.
2007-12-11 13:27:00
하핫~ 갈때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2007-12-11 20:58:00
전 좀 굵게가는 편인가봅니다..드립용은 꽉잠긴 상태에서 두바퀴 살짝 안되게 해놓고 하거든요..
근대..배 안아프세여;? 전 양 발바닥으로 야무지게 부여잡고 가는대.. 2007-12-11 20:02:00
저도 포렉스 사용중입니다. 포트용으로 꽉 잡긴 상태에서 한바퀴 정도만 풀어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쭉하게 생겨서 어디 바닥에 놓고 갈기가 애매하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전 제 배에다 대고 간답니다. ㅜㅜ 2007-12-11 15:13:00
음 그냥 갈면 심심해서 ..
컴퓨터나 TV로 뭐 보면서 ..
비스듬히 의자에 기대앉아서는
배위에 놓고 갈면 딱 자세나와요 ㅎ
그래도 전 보통 난 힘 쎄! 하면서 손으로 꽉잡고 그냥 갈아요 -_- 2007-12-12 22: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