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임페리아 3컵과 에소프레소의 마력???
카뮤 가입한지는 3년정도 되었지만 그동안 너무 소원하게 지냈어요.
목메달이라는 아들만 둘 낳아서 키우느라 삶의 여유도 없이 이렇게 긴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 버렸네요.
자주 들어가보는 카페에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까 모카포트며 따뜻한 차에 어울리는 찻잔들 구경하다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카뮤로 이르게 되었네요.
평소엔 믹스커피도 한잔 안마시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임페리아 3컵 세트를 저렴하게 판매 하길래얼른 질러 주었습니다. 이건 완전 충동구매였어요..
주문하고 다음날 언제나 오려나 싶어 다시 카뮤홈에 들어왔더니 비토리아 커피 원원 행사를 하는 거에요..ㅠㅠ
커피에 대해서 완전 초보면서 또 지름신이 강령하시어그 많은 커피와 노랑 앵무새 설탕등등 을 또 질러드렸죠..한번 필 받으면 브레이크가 잘 안걸린다는..ㅡㅡ;;
신랑이 생일 선물로 뭐 사줄가 물어보길래 돈으로 달라고 해서 꿍쳐둔 봉투를 풀어서 시원하게 질렀습니다.내 생일 선물 내맘에 들어야 되지 않겠냐구요..^^..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그리하야... 주문 3일 만에 제 품으로 찾아온 (배송도 엄청 빨라서 맘에 들었어요.)
라바짜 커피 한통에 비토리아 커피 2통, 또 조그만 샘플 커피 한팩.. 그러고 보니 무지막지하게 사재기 했네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임페리아 3컵 모카포트..
이 아가씨는 울 집 4살난 큰아들 녀석이 잽싸게 채가서는 살림을 채렸다는..에소잔이랑 라바짜 스푼.. 저그까지 세트로 갖춰놓고 소꼽놀이를 하더군요.
임페리아 첨 봤을 때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은 정말 조그만게 앙증맞다 였어요.과연 이것이 커피를 만들어 낼까 신기 하기도 했구요..
어찌어찌 아들 녀석을 꼬셔 깨끗이 세척을 하고 물기를 말리고 세척용 커피로 3번 우려냈더니온 집안에 커피 향이 진동을 하네요.
3컵용에는 3번 우려 세척하고 나니 딱 들어 맞네요. 본격적으로 시음용 커피를 만들었어요.
유통기한이 짭다는 비토리아로 먼저 세팅을 하고 제일 약한 불에 올렸어요. 임페리아에는 크레마라고 하는 보글보글 거리는 거품이 아주 조금 생기더군요..
그리고 두껑을 열고 추출되는 것을 지켜봤는데포트 바깥으로 튀는 것도 없고 -설거지가 간단해 지니까 더 좋네요.
진갈색 커피액이 흘러 내리는 게 마냥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그런데 커피향은 그다지 고소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제가 뭔가 잘못한게 있는 건가요?그러고 보니 고소한 향이 풍부한 커피는 뭐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같이 온 에소잔에 앵무새 설탕 한알을 담고 그뭄날 하늘빛 만큼 까만 커피를 따라서한모금 맛 보았더니... 우케켁```
이런 이런... 너무나 독한.. 정말 쓰디쓴 커피 맛만 나더군요..
정말 커피 맛도 모르고 살았더군요.그래서 설탕을 마구마구 저어 녹여 주었지요..그리고 한모금 마셨더니..
정말 독하면서고 살짝 달콤하고 약간 시큼한 맛이 나더라구요..쓴 맛은 어디로 갔는지 ...
정말 앵무새 설탕은 추천하실만 하더라구요..
울 큰아들 설탕 한덩이 입에 넣더니 평소에 먹던 사탕맛이랑 달랐는지 아니면 덩어리가 너무 컷던지. 그냥 내어 놓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설탕으로 에소 맛나게 타먹었다는... 담번에 카푸치노랑 아메리카노도 만들어 마셔봐야 겠어요.
박스 개봉하면서 요란하게 후각을 자극하던 샘플 커피를 마셔봐야 겠어요.
아직은 커피 맛을 잘 몰라 뭐라고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커피가 다 그맛이 그맛이란 생각이 저 큰 깡통 커피 3개를 다 마시고 나면 바뀔까요?
조만간 갓 뽁은 커피도 구매해서 시음해보고 싶어요..가정 경제가 바닥나게 생겼네요..ㅠㅠ..
내용은 없는데 글이 무지 길어졌네요..
이젠 카뮤를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올것만 같아요. 지름신을 무찌를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해요..제가 주문하기 전에 질문글을 쓰면 딴지를 많이 많이 걸어주셔요..ㅎㅎㅎ
보통때 같으면 이 시간이 되면 녹초가 되는데..찐한 에소한잔 마셨다고 평소하곤 너무 틀리네요.
아직도 에너지 충전 만빵인거 같아요.. 기분이...
이것이 정녕 카페인의 힘일까요..아니면 커피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아간다는 충만감 때문일까요..?
이제는 자야 되는데 잠이 안옵니다..디카페인 커피를 또 사야할까요.?.00..
이런 질문에 딴지를 팍팍 걸어주셔요..
저녁에 마시지 말라던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도 아니네요..
카뮤 덕분에 이제부턴 눈. 코, 입이 호강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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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로 추출하는 대부분이 커피냄세는
그리 많이 나진 않습니다....음...드립으로 커피를
내릴때와는 많이 다르다는...모카포트는 중간에
가스켓이 있어 고무냄새도 조금나더라구요~
임페리아커피는 굿이지만...
다음엔 드립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2008-11-25 11:00:00
이런... 지름신 걱정하는 분께 드립까지 권하다니... 당신은 정녕.... 숨겨진 카뮤의 알바? ^^;
농담이구요... ^^
에스프레소로 하루 5잔까지는 괜찮을 듯 합니다.
다음에 글을 조금 모아서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커피의 카페인에 관해서 말이죠...
대충 살펴본 바로는 에스프레소는 인스턴트와 비슷한(조사기관에 따라 조금 많거나 조금 적거나...) 카페인 양이고 드립은 그보다 조금 많습니다. 10% - 60% 정도 많다고 보여지네요. 기준은 외국 위키의 데이타 혹은 외국 병원에서 조사한 양이라 한국내 인스턴트 커피의 카페인양과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한번 죽 살펴봐도 재미있겠네요. 조만간 한번 글을 써 보도록 하지요... ^^
에스프레소는 60mg 정도의 카페인을 가지고 있고, 대충 특별히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하루 200 - 300 mg 정도의 섭취는 별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하는군요...
http://www.mayoclinic.com/health/caffeine/AN01211
참고하세요. ^^ 2008-11-29 23: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