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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후기

일사나폴리타나1cup

허브 2007-10-09 조회수 1,617

모카포트를 알아보다 , 깜찍한 모양,  간편한 사용법등이 맘에 들어 주문하였는데요.

무슨맛이 날까 잔뜩 기대하며 몇 번 사용하여 본 결과, 

약간 텁텁한 프렌치 프레스로 내린 맛 같다고 해야할까요. 

 

오일도 상당히 많이 뜨고. 

물론 프레스에 비해 농도는 훨씬 진하고 찌꺼기는 덜 생기기는 하지만. 

좀 깔끔해질까 필터를 오려서  써보니 물빠짐 시간이 길어져서인가 좀 맑아지기는 한데 쓴맛이  강해지네요.

 

암튼 서툰 솜씨탓도 해보다가 아님 제품이 불량인가 의심도 해보다가 혹시라도 내가 놓치고 있는 점은 없을까하고  문의 드립니다.

첫째 필터통에 있는 홈은 특별히 맞춰지는 곳이 없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그리고 아래쪽 물담는 보일러에 필터통을 담으면 딱 맞는 느낌이 없이 약간 뜨는 감이 있습니다.(누르면 위로 올라와요). 

그래서 그런가 나중에 뒤집어 놓고 커피를 내린뒤 (약3분경과후)열어보면 주둥이 쪽으로 어정쩡하고  비스듬히 3분의 1이상이 내려가 있네요. 세게 뒤집는 것도 아닌데...

 

커피를 따를때는 따르고 조금씩 쉬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빠져나가지 못한 물이 거꾸로 된 필터위에 고여있게 되네요. 

여기 제품설명에 나와 있는 맨 마지막 사진은 혹 연출한 건지 아님 원래 그렇게 되어야하는건지. 도저히 안 나오는 포즈입니다.

 

다소 불만족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여 다 마시지는 못하고 아까운 커피를 여러잔 버려가며 시도해보고 있는데 해결안되는 문제들일까요?

총 댓글 4 추천 : 0 추천하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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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녕하세요, 허브님.

    방금 사진을 찍고 왔더니 숨이 헉헉.
    카뮤에서 처음 제품사진을 찍을때, 수전증도아닌데 어찌나 사진이 흔들리던지
    처음 잡아보는 무거운 카메라에 긴장감에 부들부들 -  ㅅ-;;
    하지만 지금은 숨을 꾹 참는 법을 배워서 (그리고 힘도 세진것같아요 )
    초점없이 흔들리는 사진은 면했지만
    이번엔 쉼없이 셔터를 누르다 보면 꾸륵 숨이 모자라
    헥헥거리기 일쑤예요.
    한번 자세잡고 찍다보면 숨쉬느라 흐트러지기 전까지 얼음! 이거든요 헤헤
    무튼, 그래서 숨고르기 한번 크게하고
    허브님 글을 보았답니다.

    나폴리타나의 홈은 어딘가에 쏙 들어가게 맞춰지는게 아니구요
    동그란모양 두가지를 겹치는 금속의 경우 일부러 한쪽을 조금 틀어지게
    해서 딱 이가 맞물리도록 하기 위한 기능이예요.
    그래서 정원이 아닌 조금은 틀어진 모양을 하고있는 안쪽 필터덕에
    좀 빡빡하다 싶게 들어가는거거든요.
    안쪽 필터를 넣고 손으로 아래쪽 물탱크를 잡은뒤 아주 조금만 틀어주세요.
    그럼 아마도, 기존에 쓰던 느낌보다는 훨씬 딱 낑기는듯한 느낌이 올꺼예요.
    그렇다고 윗부분을 내려치는건 안되요!
    꽉 들어가서 안빠지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  ;
    그리고 빠져나가지 못한 물이 많이 고여있다면
    물 양을 지금보다 적게 넣어서 추출해보세요.
    설명에 나와있는 사진은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찍은 사진이구요
    연출한건 아니였어요오-
    그러니까 아마도 물양조절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폴리타나는 물양에 따라 훨씬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해요.
    다른 분들 이야기로는 물양을 아주 적게하면
    라떼나 카푸치노로도 부족하지 않을만큼 진한 커피가 추출되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허브님도
    아래쪽 물탱크에 구멍이 나있잖아요. 그아래로 물을 좀 많이 적게 넣어보세요.
    그리고 필터는 사용안해도 되구요
    돌려놓은 후로는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지 마시구
    2-3분정도만 추출한뒤 잔에 따라 드세요.


    나폴리타나로 추출한 커피가 전 참 맛있었고
    그래서 참 좋아하는 포트인지라 허브님 글을 읽어보니
    같이 해볼수도 없는데 안타깝고 설명에 좀더 자세히담지 못했던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요.
    모르는게 약이라고 처음 추출로 더 맛난 커피를 맛보는 우연도 있지만
    보통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알아가곤 하잖아요.
    사무실에서도 처음 들어온 포트는 커피생각날때마다 고녀석으로 사용하면서
    적당한 물양을 알아가고 불 끄는 시점이나 시간등도 배워가며
    그렇게 하고있거든요.
    너무 실망많이 하지마시구요, 다시한번 시도해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2007-10-09 19:40:00

  • 브리카


    저도 나폴리타나 쓰고있지만
    아직 많이 어렵네요.
    사진에 설명해주신것처럼 안되서
    저도 연출사진인줄 알았어요.

    나폴리타나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듯.
    동영상으로 보여주시면 더 좋을것같아요.
    2007-10-10 20:28:00

  • 허브

    결국 key point는 필터통이 원래 자리에 꽉 끼어 있어야 된다는 거였어요. 사진 설명에는 이 과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동영상에는 너무 스쳐지나듯이 나와 있어 놓치고 가기 쉬웠어요.(문의하기전에 동영상을 두 번 봤었는데..) 혹시 안빠지게 될까봐 물이 담긴 통에 필터통을 그냥 끼우고 제대로 맞추지 않았으니 뒤집었을 때 아래로(주전자쪽으로) 내려가는 현상이 생겨 발생했던 문제들이었어요. 에라 모르겠다하고 지그시 눌러 꽉끼게 하고 해보니 내가 원했던 맑은 맛이 나기 시작했어요.  통이 아래에 잠겨있어 프레스랑 비슷한 맛이 나게 된거고 통의 위치가 고정된 채 물이 필터를 거쳐 아래로 가니 드립과 같은 원리로 커피가 추출되는 거겠죠. 요즘은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위해 물을 직접 가열하지 않고 끓인 물을 담고 좀 기다렸다가 뒤집는데 스트레이트로 마실때는 이게 더 좋은 거 같기도 하구요.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응용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툰 드립보다는 훨씬 맛이 낫네요. 물의 온도나 원두 분쇄정도를 달리하며 입맛에 맞는 걸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혹 너무 세게 눌러 필터통이 안 빠질까봐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아요. 씻을 때 필터통 뚜껑을 열어 찌꺼기 제거한뒤 통 입구를 쥐고 빼면 잘 빠지네요.
    암튼 이거 괜찮은 물건입니다.
    2007-10-15 23:12:00

  • :)



    일사 나폴리타나 동영상보기 있어요-
    상품 들여다보기 16번! 이요

    2007-10-15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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