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지안니나1인용사진 그리고 Alfi 슬림
전부터 지안니나1인용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바쁜남편이 시간을 내지못해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한방 찍었습니다.(사진찍는 시간이 항상 새벽1시를 넘어가네요.)
진작에 찍었으면 반짝반짝하는 이쁜 모습을 남겨놓을수 있었을텐데...
사진찍으면서 남편이 쟤 좀 닦아봐라~ 그러던데 왜 그런가했더니 나중에 사진을 보니 그사이 내가 넘 많이 혹사시켰나 싶게 누르스름한게 꼭 태닝한 아이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일리커피를 첨 마셔보면서 다른 커피보다 기름이 둥둥 떠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필터를 사용해야하나 생각하다가 혹시 이거면 되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드립용 필터를 동그랗게 잘라서 일리를 추출했다지요.
보통 2분이면 모든 추출이 끝나는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시간을 재어보았지요.
근데 3분이 넘어가도록 아무소식이 없다가 겨우 한방울 나왔는데 불을 끌까하면 또 한방울이 나오고 그러다가 순식간에 나오겠지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럼서 기다리다가 4분이 되고말았어요,
이건 아니다싶어 얼른 찬물로...(생각해보면 내가 왜그랬을까나요? 4분동안 기다렸다는것도... 거기다가 뜨거울대로 뜨거워진 애를 바로 찬물에 담갔으니
색이 바랠만도 하겠다 싶고... )
열어보니 물탱크엔 물이 다 없어졌고 위로는 물이 올라오지 못하고 중간에 원두가루에만 잔뜩 물이 찜쪄져있는 상태??가 되어있더군요.
에스프레소에 그야말로 드립용필터를 끼우다니 ... ㅡㅡ;;
이건 제가 실험해보았으니 혹여나 다른분들은 해보실생각마셔요.ㅡㅡ;;
그리고 옆에 쌩뚱맞게 서있는 우유는 순전히 크기 비교로 찬조한거랍니다.
왜 사람들은 흔히 비교사진 찍을때 갖고있는 모카포트로만 같이 놓고 찍잖아요 아님 데미타쎼옆에...
근데 전 그런 사진을 들여다보면 전혀 크기가 짐작되지 않더라구요. 데미타쎄잔은 커피잔만 해보이고 모카포트는 보리차주전자만해보이고...
근데 저 사진도 그다지 제맘엔 들지 않는군요. 제가 원한 사진은 모카포트들을 한줄로 나란히 세워 우유곽옆에 놓고찍는거였거든요.
그렇게 늘어놓고 사진좀 찍어달랬더니 남편이 보고는 어이없다는 듯이 이렇게 찍어달라고???하더군요.
하긴 제가 봐도 이거 뭐 설악산에 올라간 아저씨들 나란히 줄서서 사진 찍는 모습도 아니고 멋쩍은 웃음이 나더라구요.
이리저리 놓고 사진을 찍는데 4인용은 생각보다 크게 나오고 지안니나는 넘 얼룩덜룩해보이고 덜 귀여워보이고
갑자기 생각난 알피보온병도 그냥 같이 꼽사리끼워 사진찍고...뭐 이번 사진은 그냥...^^;;
참 저 알피보온병 정말 끝내줘요.
남편이 이젠 집에서만 커피마시는게 모라자 출근하면서 꼭 보온병에 커피를 싸가지고갔는데 두세개 있던 보온병이 다 못쓰게 됐어요.
하나는 물이 샌다하고 하나는 심하게 찌그러뜨렸고 또 하나는 깜박잊고 7시간만에 먹었더니 차디차졌다구 투덜대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하게됐는데 남편이 무지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일단 디자인이 끝내주네요.무슨 보온병 주제에 요런 에쑤라인을 자랑한답니까???부럽더군요.ㅡㅡ;;
무광스텐이라 굉장히 고급스러워보이구요. 뚜껑세척도 편리해요. 위생적으로 사용할수 있을것같아요.
보온력이야 뭐 더말할필요도 없습니다.
실험삼아 뜨거운물 넣고 7시간만에 마셔봤는데 어느정도 식었겠지 하고 왈칵 마셨다가 입 다 디일뻔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온도계로 다시 재보았지요.100도씨 물을 넣어 9시간만에 73도씨. 커피내린거 73도씨 넣어 6시간만에 65도씨...
남편이 괜히 ...0.3리터짜리도 필요하지 않아? 쿨 알피보온병도 살까? 하고 물어보는데 사실 가격이 좀 쎄잖아요.그래서 됐어요!!!그랬는데...
근데 데일리이벤트에 또 착한 가격으로 올라오니 무지하게 갈등중입니다.
안그래도 커피값 때문에 생두를 한번 주문해 봤는데 이번엔 로스팅기계를 검색하고있는 남편을 보게되었네요.
아~ 지름의 끝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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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모카자매들보다 뒷 책장이 눈에 들어봅니다....^^;;
예전에 좋은 책장 하는 갖는게 소원이던 적이 있었는데....(*__);;
책장이 모자라 켠켠...이 쌓아놓았던 책들을......
지금은 어떤 빡스~~~~~ 하나에 가득 담아서 창고에 넣어두었다는.....
전 책장이 정말 부럽사옵니다...ㅜㅜ;;
나중에 부자되면 제일 갖고 싶은게 화실겸 서재....(음....꿈꾸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근데 뽐뿌.....라는 게.....
지름신이 강림하게 만드는 그런 작업을 말하는 거예요? ㅜㅜ;;
음.....정말 나이들어가는쥐......
요즘엔 새로운 단어들이 넘 많아져요...ㅜㅜ;;
지난 주 주말에요....^^;;
아무래도 집에서 뭉게는 주말이 싫어서 차 끌고....(힘도 쎄쥐...ㅋㅋㅋ)
가까운 공원에 만화책 빌려서 놀러갔지요.
파리바게뜨에 새로나온 살구 파이랑 헤즐넛 꽈베기....(진짜 맛있어요....) 싸들고.....
얼음 꽈악~ 재운 아이스 커피를 담은 보온병......
돗자리 하나.....
그렇게 나무그늘 찾아서 뒹굴거리면서 만화책보다가 왔는데.....
그날의 핵심은 커피였었다는.....*^^*
그 보온병의 얼음이 안녹아서....ㅡ,.ㅡ (6시간 넘게 쉬다 왔는데도....돌아올 때까지...)
찌인~한 커피를 마셔야 했다는...
카라멜 시럽을 넣고 달달하게 만든 에스프레소를 얼음에 부어 갔는데
제대로 아이스 커피를 즐기지 못하고 왔어요.
오면서 [이거.....성능이 쥑~~이긴 하는데.....넘 심하다....였다는....] 슬픈 이야기! 푸하~
물론 커피는 집에 있는 지안니나 6인용으로 찌인하게~~ 뽑았는데...
어디 여행갈 때....필수용품일 것 같아요.
다다음주 주말에 고딩 칭구들이랑 여행을 갈 것 같은데 그땐 모카포트와 거품기
글쿠 이 보온병 가지고 갈라구요....^^:;
여튼......저도 그날 기분좋게 쉬면서 사진도 찍고 하려고 했는데
만화책에 푹~ 빠져서 암꺼도 못하고 먹고 자다 만화책보다.....돌아왔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울 회원님이랑 어머님을 만났었다는....ㅋㅋㅋ
세상 참 좁다니까...
만약 카뮤 삼실에서 한번이라도 뵙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르는 사이인 것을~
서너번 뵙고나니 길에서 뵈면 어찌나 반가운지...
하마터면 반갑다고 껴안을 뻔 했습니다. ㅋㅋㅋ
갠적으로 모카포트도 모카포트지만 보온병은 제가 강추할래요...
판매자로써가 아니라 써본 결과......1200% 만족이라는....^^*
혜원님.....길고 긴.....사용후기 넘 감사합니다.
이 긴 사용후기를 쓰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내어주셨을까 생각하니
그 정성에 더욱 고마워집니다.
그리안해도 다시 사용후기 이벤트를 함 해보면 좋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던 찰나였었는데
혜원님의 이 정도의 긴 글은.....
먼저 쓰셨더라도 꼬옥~~ 응모글에 운영자 특권으로 넣어드려야 겠습니다..ㅋㅋㅋ
여튼....오늘.....도 우리 홧팅!!! 해요~
★ 2007-06-08 12:43:00
현정님,지르세요.^^(지금 뽐뿌중...^^;;)
아무리 봐도 이번 사진은 정말 맘에 들지 않습니다.
지안니나 실제로 보면 말그대로 보기만해도 뿌듯하고 정말 깜찍 사랑스러워요.
맨처음 지안니나 받았을때 울집에 있는 브리카군들이 어찌나 커보이던지...둘째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15개월된 딸내미가 할머니랑 같이 왔는데 너무나도 귀여웠던 딸내미가 갑자기 거인이 된듯한 느낌...뻥튀기가 된 느낌이었거든요.
브리카2받았을때도 브리카4가 넘 크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브리카2도 커보입니다.^^
큰오빠 작은오빠 막내딸 같지 않나요?^^
브리카는 사실 사발이가 없어도 가스렌지 위에 서긴 서요.그래서 사발이를 굳이 사지 않아도 될뻔했나 싶었는데 지안니나는 어림도 없습니다.쑤욱 빠져버리죠.넘 날씬해서요.그래도 엉덩이 무게는 상당하다는거...ㅋㅋㅋ
첨에 1인용사면서 그냥 1,3인용살걸 그랬나 잠시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브리카가 없다면 1,3인용을 사겠지만 이건 정말 나만을 위한 나혼자만의 커피타임을 위한 사치로 생각하고 생일선물로 받으거라 전 후회없어요.
아니 오히려 그냥 지안니나 보면 넘 행복하고 기분좋아요.
가끔 남편과 커피타임을 가질때도 브리카4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남편은 브리카2로 뽑아주고 전 지안니나를 같이 렌지위에 올립니다.그래서 브리카4가 약간 찬밥이라는거...ㅡㅡ;; 그래도 손님오실땐 브리카4가 엄청바빠지죠.^^
지안니나 정말 커피뽑는 시간이 엄청 빨라요.1인용이니까 당연히 그렇겠지만 정말 에스프레소입니다.2분이면 끝이예요.물탱크도 작고 다 조막만해서 설겆이도 순식간에...^^ 커피도 적게 들어가고...(아주 중요하죠.^^)
여하튼 셋중에 지안니나가 제일 바빠요.^^모카포트가 없다면 1,3인용, 다른모카포트가 있다면 1인용 강추입니다.^^ 2007-06-08 09:27:00
저도 지안니니는.........꺼매요 ㅠ.ㅠ 2007-06-07 11:06:00
정말 지안니나 1컵은 작네요.
너무 작아서 사용하기는 불편하지 않나요? 가령 가스랜지위에 올려놓을 때 같은...
사실은 저도 지금 지안니나 1컵을 고민중이거든요.
이벤트할 때 질러버릴까고민중입니다. 홍혜원님 뽐뿌 부탁해요ㅅ.ㅅ 2007-06-08 02:21:00
귀여워요~
우리집도 엄마, 아빠, 아가들.. 이렇게 있는데...
나란히 세워놓으면 가족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ㅎ,,
그런데.. 지안니니가 정말 작군요.. 2007-06-08 00:24:00
흠... 저도 보온병 탐내고 있습니다.
보온병 식는 것보다 뭔가 잡냄새와 잡맛이 느껴져서 이것 저것 많은데 못쓰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괜찮다면야 더운 여름에 한번 가지고 다니고 싶네요.
그리고 전 드립용 필터 잘 쓰고 있는데
한번도 물이 올라오지 않거나 막히거나 그러지 않던데요.
미분이 신경쓰일때 가끔 쓰곤 하는데 브리카 같은 경우는 오히려
크레마도 더 잘 생기고 세척시에도 편하더군요. 2007-06-08 17:36:00
may님 말씀듣고 다시한번 실험정신을 발휘하여^^ 브리카로 드립용필터끼우고 추출해보았습니다.
오호~ 정말 브리카에서는 잘되네요.
크레마도 몽실몽실 잘올라오구요.근데 필터를 끼웠을때랑 그렇지 않았을때랑 크레마모습이 다르긴 하네요.필터를 끼우니 더 비누거품같이 약간은 건조해보이는것이... 거품이 커요.^^그래서인지 정말 세척도 쉽게 되구요.
그렇담...지안니나로 한번더??? 왠지 지안니나는 한번 실패해서 다시하기가 겁이 나는군요.^^;
어쩜 지안니나로 추출했을땐 원두를 넘 꾹꾹 눌러담았는지도 모르죠.^^;;
여하튼 may님 아니었음 드립용필터는 절대로 안돼!!를 외쳤을텐데 제 틀린 생각을 바로잡아주셔서 감사해요.^^
글고 스텔라님!!
그럼 제 사용후기가 자동 응모된거예요?그렇담 원두콩고물이라도 기대해봐도 되는건가요?ㅋㅋㅋ 2007-06-09 09:29:00
오~ 정말 잘 봤습니다.
저도 뒤의 책장이 더 부러웠습니다 ^^
사면을 다 책장으로 꾸미고 싶지만 집이 작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꼭 하고 말거라 다짐은 하지만...
전 지안니나를 처음 사용할때 포트용 종이 필터를 사용했는데 두번 해서 다 실패했습니다.
아무리 해도 커피가 추출이 안되더군요.
브리카는 아예 해볼 생각을 안했는데 드립용 필터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 보니 일사 제품들이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데 이것도 가격이 좀 쎄서리 생각중입니다.
보온병도 두용량 다 탐이 나는데 성능이 쥑인다니 확 땅기는군요.
왜 이리 제 주머니를 가볍게 할 제품들이 많은지...흑흑
우선 오늘은 커피만 주문해야겠습니다.
2007-06-11 00:02:00
성옥님~ 보온병 지르세요!(성옥님께도 뽐뿌중~!! ^^)
알피보온병은 정말 사용하면 할수록 더 탐이 나요.
저도 다른 용량의 보온병도 갖고싶어 참느라 아주 힘이 듭니다.^^
저 책장 ...ㅋㅋㅋ
왜 갑자기 책장가격이 생각난건지...
앞에 사진찍은 모카애들가격이랑 뒷책장가격이랑 거의 같군요.^^
저도 저 책장 참 좋아해요.저도 거실에 책장이 있는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사실은 방들이 넘 좁아요.ㅋㅋㅋ)
여하튼 애들이랑 책몇권골라 소파에 앉아 같이 책읽는거 무지 좋아해요.^^
이렇게 써내려가다보니 전 참 가진게 많고 행복한 사람인것같습니다.감사~~
2007-06-12 1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