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모카포트 바스켓에 커피 담는방식
김대윤
2019-02-25
조회수 2,227
저번의 일사-옴니아 2인 모카포트 사용법 추천에 이어
( www.caffemuseo.co.kr/camu_jang/view.asp 카뮤 사용후기 게시글 #5722 )
이번엔 제 취향의 커피를 담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까 합니다.
=== 3줄요약 ===
1. 커피는 12g 물 110g 비율. 분쇄도는 브랜드커피 일리 분쇄커피 기준.
2. 먼저, 바스켓의 70~80%를 담는다.
3. 스푼으로 다독이며 평탄화. 그 후 90% 담고 평탄화, 105% 담고 초과부분 깎기.
=== 자세한 설명 ===
1. 커피 12g, 물 110g, 일리 분쇄
저번의 모카포트 사용 추천법에 이어서 쓰는 것이기에 동일 비율로 설정했습니다.
이번의 주제는 커피/물 비율이 아니라 2번의 첫스푼에 커피 담는 양과 평탄화가 주제이기 때문에 이부분은 취향것 하셔도 됩니다.
다만, 분쇄도는 일리 분쇄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뮤제오 모카 분쇄 -------------일리------뮤제오 에소 분쇄) 요정도쯤의 분쇄도 일까요
이는, 물 흐름이 커피가 다독여졌을때의 빡빡함에 의해 추출속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몇번 해보시면 자신만의 감이 오실듯 합니다.
2. 바스켓의 70~80% 담기
스푼으로 다독임이 없이 그냥 담으면 상대적으로 커피층이 좀 헐겁습니다.
70% 이상을 초반에 담으라는 이유는 밑면의 커피를 헐겁게 담고, 윗면을 빡빡하게 담기 위함입니다.
모카포트로 여러가지 실험을 해봤을때,
너무 굵은 분쇄도의 커피를 담으면, 바스켓 사이드 부분은 물에 채 젖지도 않은채 물이 쌩~ 하고 올라가기도 하고,
너무 빡빡하게 커피를 담으면 탄내만 나면서 추출이 되지도 않음에 착안하였습니다.
초반에 헐겁게 담음으로 바스켓에 담긴 커피에 물이 쉽게 침투하게 하고
후반에 빡빡하게 담음으로 약간 뚜껑을 덮는 느낌으로 바스켓 전체에 물이 충분히 적셔지게끔 했습니다.
3. 스푼으로 다독이는 평탄화, 마무리 작업
다독인다는 말은 누른다는 느낌보단 빈공간이 없이 커피를 골고루 퍼뜨려준다에 가깝습니다.
스푼으로 퍼뜨려서 평탄화를 하다보면 자연히 커피 높이가 내려가고,
다독이지 않았을때 바스켓에 8~9g 담길 것이 다독이면 11~12g 씩 담기게 됩니다.
그 다음 90%이상의 높이를 만들어서 다독이고,
마지막으로 105% 정도로 초과하게 담은 후에 머리를 깎아서 평평하게 만들어 주면 완성입니다.
=== 총평 및 두유연유 라떼 레시피 ===
1. 어떤 느낌의 모카가 추출되는가
이렇게 추출한 커피는 당연히 에스프레소에 가깝지는 않고,
입안이 좀 더 깔~끔한 느낌의 모카가 나옵니다.
빈잔에 모카를 부어놓고 차가워 질때까지 기다리면
처음 깔끔블랙에서 탁한 흑갈색으로 색이 바뀌는데,
이렇게 내린 모카는 상대적으로 식었을때도 깔끔블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무슨 말을 하는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는 과정에서
뒷맛의 텁텁함을 없애보려고 여러 방법 시도하다가 찾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2. 두유연유 라떼 추천 레시피
저는 카페인이 약해 이틀마다 커피 한잔 정도밖에 마시지 못합니다.
그리고, 유당불내증이 남들보다 심한 터라 우유도 마음편히 마시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한잔 마실때 제 나름의 최선을 다합니다.
두유 등의 우유대체물로 라떼를 만드는데,
이 때 두유를 잘 못 고르면 그 맛이 너무 강해 라떼맛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레시피는
a. 상기한 모카 추출물 35ml
b. 연유 15ml 정도 뿌려서 모카와 잘 섞는다
c. 냉장고에서 막 꺼낸 두유 120ml ( M사 뼈로가는 xx두유 )
이렇게 abc 순서대로 유리잔에 담으시면 됩니다.
저는 150~160ml정도의 커피양을 제일 선호합니다.
플랫화이트 잔, 혹은 안캅 토리노카푸 잔 정도 되겠네요.
유당 불내증이 있어 우유를 잘 못 마시기에 연유+두유 조합으로 그나마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봤습니다.
다른분들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신만의 커피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 www.caffemuseo.co.kr/camu_jang/view.asp 카뮤 사용후기 게시글 #5722 )
이번엔 제 취향의 커피를 담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까 합니다.
=== 3줄요약 ===
1. 커피는 12g 물 110g 비율. 분쇄도는 브랜드커피 일리 분쇄커피 기준.
2. 먼저, 바스켓의 70~80%를 담는다.
3. 스푼으로 다독이며 평탄화. 그 후 90% 담고 평탄화, 105% 담고 초과부분 깎기.
=== 자세한 설명 ===
1. 커피 12g, 물 110g, 일리 분쇄
저번의 모카포트 사용 추천법에 이어서 쓰는 것이기에 동일 비율로 설정했습니다.
이번의 주제는 커피/물 비율이 아니라 2번의 첫스푼에 커피 담는 양과 평탄화가 주제이기 때문에 이부분은 취향것 하셔도 됩니다.
다만, 분쇄도는 일리 분쇄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뮤제오 모카 분쇄 -------------일리------뮤제오 에소 분쇄) 요정도쯤의 분쇄도 일까요
이는, 물 흐름이 커피가 다독여졌을때의 빡빡함에 의해 추출속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몇번 해보시면 자신만의 감이 오실듯 합니다.
2. 바스켓의 70~80% 담기
스푼으로 다독임이 없이 그냥 담으면 상대적으로 커피층이 좀 헐겁습니다.
70% 이상을 초반에 담으라는 이유는 밑면의 커피를 헐겁게 담고, 윗면을 빡빡하게 담기 위함입니다.
모카포트로 여러가지 실험을 해봤을때,
너무 굵은 분쇄도의 커피를 담으면, 바스켓 사이드 부분은 물에 채 젖지도 않은채 물이 쌩~ 하고 올라가기도 하고,
너무 빡빡하게 커피를 담으면 탄내만 나면서 추출이 되지도 않음에 착안하였습니다.
초반에 헐겁게 담음으로 바스켓에 담긴 커피에 물이 쉽게 침투하게 하고
후반에 빡빡하게 담음으로 약간 뚜껑을 덮는 느낌으로 바스켓 전체에 물이 충분히 적셔지게끔 했습니다.
3. 스푼으로 다독이는 평탄화, 마무리 작업
다독인다는 말은 누른다는 느낌보단 빈공간이 없이 커피를 골고루 퍼뜨려준다에 가깝습니다.
스푼으로 퍼뜨려서 평탄화를 하다보면 자연히 커피 높이가 내려가고,
다독이지 않았을때 바스켓에 8~9g 담길 것이 다독이면 11~12g 씩 담기게 됩니다.
그 다음 90%이상의 높이를 만들어서 다독이고,
마지막으로 105% 정도로 초과하게 담은 후에 머리를 깎아서 평평하게 만들어 주면 완성입니다.
=== 총평 및 두유연유 라떼 레시피 ===
1. 어떤 느낌의 모카가 추출되는가
이렇게 추출한 커피는 당연히 에스프레소에 가깝지는 않고,
입안이 좀 더 깔~끔한 느낌의 모카가 나옵니다.
빈잔에 모카를 부어놓고 차가워 질때까지 기다리면
처음 깔끔블랙에서 탁한 흑갈색으로 색이 바뀌는데,
이렇게 내린 모카는 상대적으로 식었을때도 깔끔블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무슨 말을 하는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는 과정에서
뒷맛의 텁텁함을 없애보려고 여러 방법 시도하다가 찾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2. 두유연유 라떼 추천 레시피
저는 카페인이 약해 이틀마다 커피 한잔 정도밖에 마시지 못합니다.
그리고, 유당불내증이 남들보다 심한 터라 우유도 마음편히 마시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한잔 마실때 제 나름의 최선을 다합니다.
두유 등의 우유대체물로 라떼를 만드는데,
이 때 두유를 잘 못 고르면 그 맛이 너무 강해 라떼맛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레시피는
a. 상기한 모카 추출물 35ml
b. 연유 15ml 정도 뿌려서 모카와 잘 섞는다
c. 냉장고에서 막 꺼낸 두유 120ml ( M사 뼈로가는 xx두유 )
이렇게 abc 순서대로 유리잔에 담으시면 됩니다.
저는 150~160ml정도의 커피양을 제일 선호합니다.
플랫화이트 잔, 혹은 안캅 토리노카푸 잔 정도 되겠네요.
유당 불내증이 있어 우유를 잘 못 마시기에 연유+두유 조합으로 그나마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봤습니다.
다른분들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신만의 커피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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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윤님 안녕하세요 :)
우왕.... 그야말로 나만의 레시피네요
두유연유라떼 ㅠㅠ 너무 좋아요 저도 아주 가끔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픕니다 ㅠㅠ
라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넘 슬퍼요 그래서 우유 선택이 가능한 프렌차이즈를 자주 가는데요
대윤님께서 적어주신 레시피 대로라면 집에서도 맛있는 라떼를 먹을 수 있을꺼같아요 :)
꿀팁 넘나 감사합니다 2019-02-25 13:19:08
대윤님 안녕하세요~
두유연유 라떼 레시피 어디서도 쉽게 접하지 못할 귀중한 글이에요 (mm)
그야말로 ((나만의 모카포트 레시피))
앞으로도 입맛과 체질에 맞춰 즐거운 커피라이프 보내시길 바랍니다 :D ♥ 2019-02-25 11:09:03